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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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세탁기에다 돌렸어요
진홍주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4-05-08 20:46:30
이주전 쯤 사고 쳤고요
현재 상황은 아들은 지가 잊어먹은 줄 알고 제 눈치만 보고 있고
전 지은죄가 있으니 아들 눈치보고 있어요 ㅠㅠ
오래된 똥폰이라 새로 사주면 좋겠는데 고3..폴더는 애가
싫어하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어하는것 누나가 수능에 망하는
꼴 보고 제가 반대해서 수능 끝나고 사주기로 했거든요
아들한테 연락할일도 있는데....이거 어떻게 할까요
그냥 이대로 시치미잡고 수능끝날때까지 버틸까요 아님
이실직고 할까요...아들 성질이 불 쪽이라 들통날까 똥폰
꼭꼭 숨겨놨는데 아들이 눈치챌까 조마조마해요ㅠㅠ
IP : 218.148.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맛
'14.5.8 8:51 PM (59.25.xxx.129)ㅎㅎㅎ
그래도 이실직고 하시구요, 맛난 거 사주시고, 폰은 맨 똥폰으로 교체해 주시죠. ㅋㅋ2. ㅡㅡㅡㅡ
'14.5.8 8:5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작동시켜버린거면 망한거고
아니라면
밧데리분리해서 밥통에 보온으로돌리니
멀쩡히 살아나던데요
예전 폰수리달인 하는거봤거든요
물론 저도 세탁기에 뽀샤시 한시간을돌렸는데
멀쩡히 살아난 경험도있구요3. 진홍주
'14.5.8 9:02 PM (218.148.xxx.113)작동이 안되요ㅠㅠ
우리딸이 수능 전날까지 만화봤어요 인터넷 웹툰
아들이 작년 생일에 사춘기 들어가면서 본 적이
없는 애교까지 떨면서 사 달라고 하는것도
물리쳤는데
걍 이실직고 해야겠죠 심장부터 진정시켜야 겠어요4. 으헉
'14.5.8 9:08 PM (122.128.xxx.139)2주씩이나 범죄를 감추시다니 ㅋㅋ
자수하여 광명 찾으시길...5. 헉
'14.5.8 9:50 PM (223.33.xxx.80)일단 새스마트폰은 안돼요ㅜ
애들 맛들이면 끝이 없어요
게임도 많구
일단 수능 끝날때까지만 2G폰 쓰면되는거니까
텔레콤이나 서비스센터,대리점에
연락하셔서 임대폰 받으세요
임대폰 얼마안할꺼에요
대부분 일반 폴더폰이니까
당분간 그거 임대하시고
수능끝나면 갖고싶은걸로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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