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사측, KBS가 실종자가족 얘기 다 들어줘야하나

가을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4-05-08 17:04:51

◈ 막내 기자들의 통렬한 자아비판에 "뒤통수 치지마라" "대자보 정치"

 

 

KBS 새노조에 따르면,

막내 기자들의 글을 접한 회사의 책임자들은 발끈하며 음모론까지 제기 했다.


 

임창건 보도 본부장은 7일 "세월호 보도 잘못한 거 없고,

일부 문제 있으나 그건 어쩔 수 없었다"며

"후배들의 이런 글은 현장에서 문제제기 안하고 뒤통수 치듯이 글 쓰는 거 이해 못하겠다.

 

 

보도 국장 발언 문제 삼은 것과 연계해 생각해 보건대 이번 일도

정파적으로 이용하는 거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시곤 보도 국장은 "후배들의 이런 글은 대자보 정치이다.

부장이 후배들과 대화하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그럼 KBS가 실종자 가족 이야기 다 들어줘야 하나?"라고 반문 하기까지 했다.

 



길환영 사장은 앞서 지난 2일 월례 조회 때 "국가 기간 방송,

재난 주관 방송... KBS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월호) 전사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현장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

타 언론사의 오보나 선정적 보도 경향과는 달리

사회 중심추 역할 해냈다"고 자화 자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새노조는 이같은 발언들을 전한 뒤,

"KBS뉴스를 대표하는 이들에겐 도대체 무슨 기준이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더 이상 침몰하는 KBS를 지켜볼 수 없다.

입 닫고 눈 감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이미 지났다.

길환영 사장, 임창건 보도 본부장, 김시곤 보도 국장은

당장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자리에서 물어 나라"고 촉구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372

 

 

IP : 121.185.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4.5.8 5:05 PM (121.185.xxx.162)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372

  • 2. 엠빙신이랑
    '14.5.8 5:17 PM (61.254.xxx.82)

    쌍으로 얼씨구하네요

  • 3. ....
    '14.5.8 5:21 PM (222.98.xxx.92)

    할 수 있는게 욕밖에 없네요,
    어떻게 응징 해야할까요?

  • 4. 그래
    '14.5.8 5:48 PM (124.50.xxx.131)

    잘못한거 인정안하고 뻔뻔함으로 나가기로 작정했구나...그래야 살지..
    늬자식새끼들이 몇살이고 어디서 뭐해쳐 먹는지 모르지만...
    늬자식들이 당한다면 이런 아가리로 쏟아낼수 있는지..조만간 또 한건 터지면 늬자식들이길 바랄게..
    그때가서도 유가족이라고 깝치지 마라,...이개*야...

  • 5. ..,
    '14.5.8 6:19 PM (211.36.xxx.180)

    세상이 개판이되니 책임감을 느껴야할 사람들이
    저런 뻔뻔한 말들을 하는군요.

  • 6. 럭키№V
    '14.5.8 6:21 PM (119.82.xxx.14)

    닥치고 네들은 돈셔틀이나 해라 이거냐 쓰레기같은 넘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335 쿠* 전기밥솥에 물이 흥건해요ㅜㅜ 6 아기엄마 2014/05/09 2,234
378334 모여주세요. 유가족들옆으로, 1 행동 2014/05/09 1,425
378333 동대문 경찰서에 연행된 대학생들 석방을 위한 2차 전화투쟁에 대.. 21 델리만쥬 2014/05/09 2,675
378332 kbs에 오늘 강력히 항의해야 합니다 23 원칙 2014/05/09 2,897
378331 어제 바로 KBS 수신료 거부 신청했습니다. 5 KBS OU.. 2014/05/09 2,419
378330 어젯 밤엔 생각을 못했는데, 3 유가족분들께.. 2014/05/09 2,157
378329 사고 당일 저녁 동영상은 파일복사 시간일수도 6 조작국가 2014/05/09 2,072
378328 청운동 사무소 앞으로 와주세요. 5 현재 2014/05/09 2,392
378327 케이비에스에 전화했더니 사과 했다는데요? 12 케이 2014/05/09 5,804
378326 16일 저녁에 배 안의 동영상 1 ㅇㅇ 2014/05/09 2,203
378325 [함께해요]수신료 거부 6 말랑 2014/05/09 1,459
378324 긴급생중계 - 세월호 유가족들 청와대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 1 lowsim.. 2014/05/09 1,768
378323 공무원이고 뭐고...어떻게,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나요..... 7 oops 2014/05/09 1,698
378322 예전에 김재규라는 장군이 있었다 4 르몽드아 2014/05/09 2,555
378321 지금 가족분들 상황이 어떤지요..? 4 .... 2014/05/09 4,349
378320 2014년 5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09 1,476
378319 독립언론 집중 후원, TV수신료거부, 조중동 절독, 네이버OUT.. 3 독립자금 2014/05/09 1,861
378318 내탓이오? 내탓? 2014/05/09 933
378317 게비에스 수신료 안내는 법 알려주세요. 6 .... 2014/05/09 1,885
378316 무식한 저!! 하나만 질문합니다!!!!!!!!!! 9 ㅇㅇ 2014/05/09 2,659
378315 우리 중에서 누가 다음 차례가 될까요? 3 델리만쥬 2014/05/09 1,254
378314 수정[속보 22신] KBS가 공식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전문을 .. 8 시사인 2014/05/09 4,420
378313 방금 유가족분, 언제 상경하신다고 했나요? 3 ........ 2014/05/09 1,524
378312 아래 진도국악원 사실이랍니다. 7 독립자금 2014/05/09 4,973
378311 보미노래..ㅠㅠ... 10 ..ㅠㅠ.... 2014/05/09 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