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도려내야 할까?
파면 팔수록 썩지 않은 곳이 없어
다 도려내야 할 판이네요.
경제 살려준다고 그 새끼가 외칠 때,
그래 난 안 뽑았어도 다수가 지지했으니 믿어보자 했던 거,
용산참사 때 처음에만 관심두고
그후 그 검사가 어떻게 했는지 몰랐던 거,
MBC 김재철 땜에 사원들 파업했을 때,
안타까워도 그냥 그 직원들 일이려니 했던 거,
다 썩은 내가 진동하네요.
불의를 눈감고, 부정과 부패로 올라선 자들 심판하지 않은 거
지금 다 곪아터졌는데.
이거 다 잘 없애고 선진국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지,
이대로 부정부패가 조직의 상위 30%를 차지하고
밑 사람들은 지시에 따라 말 잘 듣는 개만 될지.
시민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 나라에 썩은 내가 진동하네요
해외동포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4-05-08 15:48:39
IP : 76.94.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장난
'14.5.8 3:50 PM (112.151.xxx.81)저도 MBC파업햇을때.. 그걸 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다른 회사와 같은 수준의 파업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제일 한스럽습니다.
2. 사는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14.5.8 4:10 PM (50.148.xxx.239)그때 mbc 파업을 삼개월인가 지속하다가 돌연 김재철이 지키지도 않을 약속하며 파업풀때 어어어... 했는데 한편으로는 저들도 먹고살아야 하는데 계속 파업에 묶어두는건 그들 가족들한테도 못할짓이라고...
그래서 결연한 마음으로 파업을 시작했으니 파업을 풀때는 무슨 계획이 있겠거니 했어요.
그런데.... 결과는 그때 이미 김재철한테 다 넘어간 것이었다는...
사회 곳곳이 다 이런식으로 먹고사는데에 우선을 두다보니... 그 이상의 것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그냥 어영부영... 이렇게 말하면.. 누가 자기 삶을 내던지고 정부와 불의에 대항하겠느냐고...
어른이 잘못했는데 애들은 시위로 몰지 말라고...
그 애들 사는거 힘들다고... 누가 누굴 위해서 하는가 물음이 생기네요.
학생들이, 직장인이.. 엄마들이 시위를 하는 것은 남을 위해 하는게 아니니까요.
각자가 살아갈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서인데... 이런저런 핑계가 너무 많아요.
우리를 통제하고 감시하는 저들은 그걸 너무나 잘 아는거죠.3. ..
'14.5.8 6:20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이거 어떻게 다 재건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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