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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영정을 장례쇼장에 둘 수 없었다"

... 조회수 : 3,180
작성일 : 2014-05-08 14:33:48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377
고 박수현군 아버지가 합동분향소에서 영정을 뺀 이유


그는 현재 진행중인 수사에 대해 "하고는 있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그 수사 방향이 잘못돼 있다고 생각한다. 세모와 관련된 문제, 유병헌의 개인비리와 관련된 문제, 구원파와 관련된 문제, 아니면 선장의 그런 문제, 이런 쪽으로만 수사방향이 집중돼 있었던 것으로 저는 봤다. 그런데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이 사건의 본질은 다른 데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이 국민들로부터 한점 의혹이 없으려고 한다면 수사의 초점이 바뀌어야 된다고 본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배가 몇 시부터 기울려고 했는지, 그 시간에 해경은 정확히 몇 시에 알았는지, 그리고 해경의 초기대응이 적절했는지 안 했는지, 그리고 사건당일 왜 그 좋은 날씨에 침몰 때 왜 적극적인 생존자 구조를 하지 않았는지 이런 부분하고, 그리고 현재 의혹으로 제기되고 있는 언딘과의 문제 등 이런 게 정확히 규명이 돼야 하는데 현재 전혀 그렇지 못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수사 초점 자체가 저는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수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목했다.

IP : 39.7.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4.5.8 2:38 PM (39.7.xxx.44)

    옳습니다
    힘드실텐데 어려운 결정하신 가족분께 위로를 드립니다
    힘이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 2. 맞아요
    '14.5.8 2:38 PM (1.217.xxx.251)

    지금 수사의 초점이 영 이상해요
    수현이 아버지 말씀에 동감

  • 3. 어이없습니다.
    '14.5.8 2:40 PM (39.121.xxx.201)

    구원파를 십자가에 내걸고 화형 시키고 넘어가려나봅니다.
    사고는 청해진 이 냈으나 죽게만든건 그 배를 영업하게 허용하고 일부러 구조하지 않고 은폐한 정부에 있습니다. 아이들 원혼이 대한 민국 하늘을 떠다닐까봐 가슴이 아픕니다.
    죽어서도 억울해하며 가슴 치게 만들순 없지 않나요? ㅠ.ㅠ

  • 4. 실제로
    '14.5.8 2:57 PM (124.50.xxx.131)

    언론에서만 요란하게 떠들어댓지 구원파, 유병언이 주변 제대로 수사한것도 없어요.
    바지사장 구속과 선장,선원들 구속한것 밖에는..다 깃털들이죠. 몸통은 놔두고..이게 수사입니가??
    이미 빼돌릴거 다 빼돌리도록 놔두고.....
    호기심채우려고 연예인들 몇 끼워맞추고..
    합수부 이새끼들도 조져야해요. 하긴..용산참사 지휘한 놈이니 오죽하겠어요.
    교묘하게 물타기하고 언론용 수사밖에 라고는...수현아버님 말씀 이해가 됩니다.지금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박그네가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한거에는 이 모든게 망라돼 있어야 하는데,
    수사도 적당히 엉거주춤 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박원순 같은이가 수장이었으면 수사본부부터 싹 갈아치우고 구조작업까지 일괄적으로
    속시원하게 파해칠텐데, 이놈들은 촛점이 전지적 정부싯점 이에요.
    정부,정권 자신부터 들여다보고 부정한것들 갈아 엎어야 하는데 중요한거 쏙 빼놓고
    겉돌기만하고 정권유지에만 급급합니다.

  • 5. 맞아요
    '14.5.8 3:34 PM (203.226.xxx.45)

    저희 동네 초등학교 길이 있는 세월호추모 플랜카드에도
    아이들이 써놓은 글엔
    선장... 이야기만 있어요
    선장이 나쁘다 선장이 밉다 이런식의 글이요
    아이들이 알기나 할까요
    정작 사고후의 정부와 해경의 초동대처가
    어떠했고 그 결과로 이런 일이 벌어진것에 대해서요.
    또 인터넷을 별로 하지 않는 어른들도 진짜 이야기는 모르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슬퍼하고 비통해 하지만
    정작, 진짜 이야기는 빠진... 슬픔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진실을 알고 달라져야 내 자식의 죽음도 헛되지 않죠.
    수현군 아버님의 마음 이해가 갑니다.

  • 6. 아버님
    '14.5.8 6:22 PM (182.213.xxx.134)

    결정 지지합니다
    싸움은 이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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