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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시대 재난이나면 군왕에게도 거침없이 칼날같이 날카롭게 지적했다는데....

작성일 : 2014-05-08 11:24:16

바끄네를 하야하라고 외치고

탄핵하자고 외치니

종북빨갱이요 나라를 어지럽게하는 미개인취급을 하는

정작 빨간당들에게

이곳에서 돈 몇푼에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심장을 파는 알바들에게 읽게하고 싶은 글이 있네요

비록 경향신문이지만

알바들아 좀 읽어보소....

지금 대통령 하야하라는게 대수냐?

하물며 왕권시대에 왕에게도 신하들은 이리 말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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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년 홍문관이 인조에게 상소문을 올리기를

' 지금 위로는 하늘의 노여움을 사고 아래로는 민심을 잃어서 심한 재이가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반드시 연유가 있을 것입니다. 초심이 위축된 것입니까. 예전의 폐단에 사로잡힌 것입니까. 혹 편파적인 사사로운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아닙니까. 신상필벌에 미진한 것은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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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년 대사헌 강석기는 인조에게 말하기를

' 최근의 재앙은 진실로 전에 없는 변고입니다. 무엇이 하늘의 마음을 거슬렀는지.... 삼가 전하의 덕과 정치가 부족하고 잘못된 그런 것 같습니다. ......'

'지금 정책의 일관성도 없어 정책의 80~90%가 시행과 중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모든 법도가 없어지고 백성의 원망을 사는 일이 많습니다. 인사도 마찬가집니다. 아래에는 백성을 구제해 갈 사람이 없고 위에는 마음을 다해 믿고 맡기는 실질이 없습니다...............'

 

http://leekihwan.khan.kr/320

 

 

 

IP : 124.49.xxx.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선시대도 아닌
    '14.5.8 12:43 PM (112.216.xxx.46)

    유신시대라고 생각하고 사는것들입니다.
    하늘도 안무서운 것들입니다.
    제발 좀 정신차리고 내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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