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금 문제에요.

문상 못가면요...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4-05-08 10:07:15
제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문상을 못갔어요.
제 친정 아버지도 마침 그때 119 도움으로 병원가셔서 우왕좌왕 하는 가운데 
시간을 놓쳤어요.

한밤중이라도 가보려고 했는데 장례식장이 지방이고
저도 의식없이 위중하신 아버지가 맘에 걸려 결국 포기 했는데 너무 미안하고 맘이 안좋네요.

결혼식은 못가봐도 나중에 선물이나 봉투를 해도 흉이 안되는데
조의금 경우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서로 아는 사람이 없고 계좌번호도 몰라서 부탁도 입금도 못햇습니다.ㅠㅠ

IP : 219.248.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5.8 10:12 AM (99.226.xxx.236)

    전화연락은 하셨을테니까...
    보통은 나중에 만날때 주시더라구요.

  • 2. ..
    '14.5.8 10:14 AM (110.47.xxx.111)

    친구분 초상 치룬후 원글님입장 이야기하고 계좌번호좀 알려달라고하던지 아님 만나서 식사하면서 조의금도주고 위로도해주면 되지않을까요?

  • 3. ,,,
    '14.5.8 10:18 AM (203.229.xxx.62)

    계좌번호 물어보기 어색하면 집 주소 물어 보고 우체국에 가서 현금으로 직접 받을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등기 형식이예요. 우편부가 봉투에 담아서 상대에게 직접 전달해 줘요.

  • 4. 원글
    '14.5.8 10:18 AM (219.248.xxx.71)

    발인은 지난 일요일에 했구요.
    그 친구는 오히려 절 위로해 주더군요.

    봉투를 나중에라도 건네주는게 무례가 아니라면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전 혹시라도 너무 가볍고 계산적인거 아닌가 걱정이 되서요.

  • 5. 아!
    '14.5.8 10:21 AM (219.248.xxx.71)

    윗님! 그런 방법도 있네요.
    그 방법이 훨씬 나을것 같아요. 서로 민망하지 않구요...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원글
    '14.5.8 10:23 AM (219.248.xxx.71)

    윗님!은 우체국 전신환 아이디어 주신분인데 글이 순서가 이상해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873 kbs수신료 철회요구로 회사경비 줄여보아요~ 1 정우 2014/05/09 836
377872 KBS항의 전화 8 분노 2014/05/09 1,175
377871 WSJ, 세월호 필사의 탈출 시도 동영상 충격 2 light7.. 2014/05/09 11,700
377870 해경앞에서 일인시위중 23 ... 2014/05/09 3,051
377869 11시 청운동사무소 상황이랍니다. 24 ... 2014/05/09 3,471
377868 tv수신료 3개월전까지 소급적용 된다니,신청하세요~~ 5 슬픔보다분노.. 2014/05/09 2,050
377867 (220.70)아래 선생님때문에 학교가기싫다는 아이 글 패스!!.. 13 ... 2014/05/09 1,278
377866 청와대 앞 현재 상황 6 ㅠㅠ 2014/05/09 1,625
377865 원주분들 계신가요? 6 원주맘 2014/05/09 1,787
377864 최근에 이사하고 티비 없앴어요 ... 2014/05/09 752
377863 속보 옷닥 사회불안·분열 야기 언행 도움 안돼" 9 루비 2014/05/09 1,831
377862 새누리애들은 세월호와 지하철 건을 동시에 국정감사한다네요. 7 아 정말 2014/05/09 1,012
377861 유족들이 다 모여달랍니다 27 행동 2014/05/09 11,424
377860 시국이 이렇지만.. 제 가정사좀 들어주세요..우울해서요..아이들.. 7 죄송 2014/05/09 1,742
377859 생존자 "사고 전날 밤 15도 기우뚱, 그때만 세웠어도.. 1 1111 2014/05/09 1,638
377858 오늘 연예인 열애설 엄청 뿌리네요 12 진홍주 2014/05/09 11,480
377857 기관장이 실세 인간아님 4 ... 2014/05/09 1,684
377856 한전에 전화했어요... 9 케베스아웃 2014/05/09 2,411
377855 우리 안의 세월호 - 국가재난시의 언론과 전문가 집단의 역할 1 길벗1 2014/05/09 669
377854 아래 '82Cook에서....' 글 피해가세요.. 똥입니다. 6 ... 2014/05/09 769
377853 세월호 유족, KBS 항의 시위.... 피가 거꾸로 솟네요. ㅜ.. 별아저씨 2014/05/09 1,245
377852 박영선, 이완구에 ”당장 만나 5월국회 개최 논의하자” 1 세우실 2014/05/09 1,189
377851 살수차가 4대가 대기하고 있데요. 19 ㅠㅠ 2014/05/09 3,414
377850 82 cook에서............ 6 Y.Y 2014/05/09 1,251
377849 유족분들 식사는 어떻게 하시는지... 4 소시민 2014/05/09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