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전역 세월호 추모 및 정권 퇴진 시위 개최

다시올림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4-05-08 09:50:47
“가만히 있으라” 했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모여야겠습니다. 추모하기도 미안하고 부끄럽지만 추모하지 않을 수 없어 모여야겠습니다. 기적인줄, 물론 기적인줄 알지만 무사생환을 염원하지 않을 수 없어 모여야겠습니다.

사고발생 2시간, 모든 아이들을 구할 수 있었던 그 생명의 시간을 상상 못 할 무책임과 무능으로 버젓이 우리 눈 앞에 생생히 살아있었던 그 어린 아이들을 그렇게 바다에 잠기게 만들어 버린, 침몰 후 2,3일, 반드시 살아있었을 그 가엾은 생명들을 끝없는 거짓과 책임전과와 변명을 일삼으며 단 한 생명도 구출하지 않은 이런 정부, 이런 대통령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되기에 모여야겠습니다.

보도를 보고 계시듯이, 부모들은 반드시 진상규명을, 책임자 처벌을 할 수 있게 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시위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도올 김용옥선생이 절규하며 쓴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나오라>는 격문대로 우리는 거리로 뛰쳐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 거리에서 “더 이상 애도만 하지 말고 정의로운 발언을 서슴지 말라!”했듯이 추모를 넘어서서 우리나라를 바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한 가지 알려 드릴 사항은, 이번 추모집회는 미국의 주요 6개 도시의 동시연대 추모집회이며 <공동성명서>가 발표 될 것입니다. 현재 워싱턴DC,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텍사스(달라스), 씨애틀 그리고 우리 뉴욕이 함께 합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해외 전체가 동시연대 집회를 하게 될 것이며, 해외 전체가 국내와 연대하여 국내외 동시연대 집회도 하게 될 것입니다.
* MissyUSA주최 세월호참사애도를 위한 추모 및 미주 50개주 동시시위 *

1) 엘에이 지역
1. 일시:
1차 시위: 5월 10일 토요일 6 ~ 8 pm
2차 시위: 5월 18일 일요일 6 ~ 8 pm
2. 장소: 총영사관 앞

2) 플로리다 브랜든 템파 올랜도
1. 일시: 5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
2. 장소: 브랜든몰 앞 사거리 타겥쪽 코너 (Brandon & Grand Rrgency)

3) 애틀란타
1. 일시: 5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
2. 장소: CNN(올림픽 공원 맞은편) 앞 (One CNN Center Atlanta, GA 30303)

4)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1. 일시: 5월 18일 일요일 오후 2시
2. 장소: 다운타운 Monument Circle (주변에 방송국이 많고, 관광객이 항상 많은곳)

5) 중부 뉴저지
1. 일시: 5월 18일 일요일 오후 2시
2. 장소: 한아름 앞 사우나건물 앞에서. (경찰차 와 준다니 안전은 걱정마시고 ^^)

6) 뉴욕
1. 일시: 5월 18일 일요일 오후 2시
2. 장소: 뉴욕 타임즈앞(bet.40 & 41st, 8th Ave)

7) 워싱턴주 시애틀
1. 일시: 5월 18일 일요일 오후 2시
2. 장소: Westlake center앞 (400 Pine Street, Seattle, Washington 98101)

* 세월호 참사 무사생환 염원 및 희생자 애도와 무책임정권 퇴진 뉴욕추모집회 *

8)뉴욕추모집회
1. 일시: 5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2. 장소: 맨하탄 코리아타운 우리은행 앞
3. 주최: 뉴욕시국회의

9)보스턴
1. 일시: 5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 – 6시
2. 장소: 하버드대 정문
3. 내용: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국가 권력기관 개입 불법 대선 박근혜 사퇴 촉구 (정상추 네트워크 주최)

http://www.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9&uid=264&table=c_san...
IP : 58.237.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올림
    '14.5.8 9:51 AM (58.237.xxx.3)

    아침에 링크만 걸어놔서 다시 올려드렸습니다.
    미국에 계신 분들 참석하셔서 서로 얼굴도 보시고 같은 의견 나눠주세요.

  • 2. 무무
    '14.5.8 10:01 AM (112.149.xxx.75)

    국가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데
    어찌된것이 국민이 국가를 걱정해야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으니...
    해외에계신 분들 모두 모두 힘내세요

  • 3. 1234v
    '14.5.8 10:23 AM (115.137.xxx.51)

    한두 문제일때 사람들이 의욕적으로 고쳐 나갈 생각을 할텐데,,,,
    이건 손 데기가 무서울정도로 유착과 부패가 난무하니 참 어의가 없습니다.
    단념하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 고쳐나갔으면 합니다.
    해외동포 여러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731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연기를 못하긴요.jpg 8 참맛 2014/05/12 4,414
378730 저 79년생인데요 오대양사건이 뭔가요 3 ... 2014/05/12 2,129
378729 선원들의 도주를 정확히 예언한 단원고 학생 61 노스트라다무.. 2014/05/12 15,942
378728 (이런 시국에 죄송합니다ㅜㅜ) 임플란트할때 꼭 CT찍어야하나요?.. 9 임플란트 2014/05/12 1,472
378727 세상 더럽다 해와달 2014/05/12 800
378726 긴급한 질문 올립니다. 4 아직도2 2014/05/12 758
378725 (패스) 가난하다고 해외여행 패스하세요~! 3 ... 2014/05/12 1,218
378724 밤에 싹이 났어요 2 2014/05/12 2,370
378723 (이 시국에 죄송) 역린 봤어요. 22 꽉찬 감동 2014/05/12 3,242
378722 NYT 후원한 미국 교민이 쓴글 41 2014/05/12 4,199
378721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들이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8 생각 2014/05/12 1,478
378720 가난하다고 해외여행 못간다는거 개소리네요 이젠... 4 .. 2014/05/12 2,433
378719 교수 시국선언 촉구: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른 곳에 널.. 40 소년공원 2014/05/12 8,147
378718 모닝와이드 초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1 초유 2014/05/12 1,303
378717 MB정부, 여객선안전규정도 줄줄이 완화 4 1111 2014/05/12 1,105
378716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영어 잘 아시는분 제발 답변좀 부탁드려.. 7 슬퍼요 2014/05/12 1,480
378715 이혼별거 상담 좀 요...ㅠㅠ 9 20년못채우.. 2014/05/12 2,514
378714 의료민영화.영리화의 진실 6 //// 2014/05/12 1,197
378713 안녕..귀여운 내 친구야..통곡하고싶어요.. 8 또다시 2014/05/12 3,909
378712 우리나라는 소방방재청을 왜 푸대접하죠 5 진홍주 2014/05/12 1,145
378711 수신료 거부 관련 관리비에.전기세 포함되는.케이스? 4 대단지아파트.. 2014/05/12 1,158
378710 생존자 김홍경 님 인터뷰 6 세월호증언 2014/05/12 3,175
378709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2 5월2일자 2014/05/12 1,389
378708 박정희정권때 한성호 침몰, 세월호와 판박이 6 1111 2014/05/12 4,777
378707 유가족들이 끌고나온 사람들 10 나라망신 2014/05/12 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