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전환기에서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었다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동감 합니다 그리고 그 침묵과 무관심의 댓가는 본인들이 이미 치루고 있는데도 모른다는 ,답답함
먼저 좋은 글들 킹목사 단테 감사합니다..
박근혜 까는게 싫다는 사람들....
까는게 아니고 사실을 말하는데, 싫다는 사람들... 생각이 없는 것이지요,,,
저 노무현 대통령님 아주 존경하지만, 그 분이 이런 이런 면은 잘못되었다 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가 달렸다고 다 생각하면서 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침묵도 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식구만 안전하면 내 지역이 아니므로~~이제는 가만히 보고 있기가 죄스럽습니다.
벌써 정말 벌써 22일째를 보내고 있습니다....ㅠㅠ
사람은 누구라도 슬픔.분노.절망.... 그런 분위기를 본능적으로 좋아할 수 없겠죠.
무겁고 칙칙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요즘 82게시판에 내려앉아있는 그런 분위기가 불편해서
요즘 82게시판 들여다보는 게 부담스러운 분들도 의외로 많으실 겁니다.
나의 사소한 불편함과 거북함을 피하기 위해 치욕스런 노예상태를 애써 외면하겠다면.... 그거야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ㅠㅠ
좋은 글이네요.
오늘....유독 질문글, 정보글이랍시고 글들이 올라오는데...하나같이 ㅎㅎㅎ나 ^^가 붙네요~
아직 아픔에서 헤어나오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그득한데....
왜 저리들....웃을까요? 쩨리면 보이는데 말이죠~
맞아요
알바들만 있는게 아니고 새누리나 눈팅하던 박그네 지지자들도 많을텐데
이때다 싶어서 일반글 열나게 올리고 세월호 글 묻히게 하려고 노력하겠죠
알바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테지만
알바라 불리면 굉장히 억울하겠죠
돈 받고 댓글질 하는 알바와 동급이 되면 자존심 상할듯
박그네 지지자 많아요. 무슨 이슈있으면 알아서들 나와 댓글로 비웃고 가던데요.
어찌나 쿨하고 이성적이신지..
알바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테지만
알바라 불리면 굉장히 억울해하고 발끈하죠!!!
돈 받고 댓글질 하는 알바와 동급이 되면 자존심 상할듯. 222
박근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분노하지도 않는 1인 입니다. 음.. 분노하지 않으려고 하는 1인에 좀 더 가까울까요.
지금의 상황이 박근혜의 위기라고 하지만, 아무리 인터넷으로 박근혜를 깐다?고 한들 뭐가 달라질까요? 분노한다고 누가 위로해주나요. 감정소비에 나혼자 시달리다가 지쳐 떨어져나가고 세상의 불신만 더 커지는 꼴이 아닐런지요.
정말로 한국의 현재를 뜯어고치겠다, 고칠수있다 라는 믿음과 행동이 앞서지 않는 이상 이대로 잠자코 있는게 자신을 위해 이롭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알바라 불리면 분노를 했군요. 그들은 이 사이트에서 무얼 원하는 걸까요?
인용글에 모골이 송연해집니다. 우리의 미래가 나의 침묵에 비례하여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할수 있으니 나태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어요.
입 다물고 있다는 거 잘 알아요.
그러면서도 누군가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성과엔 무임승차하고 싶어해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그저 내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찾아서
그만큼이라도 사회를 위해 행동해 보세요.
양심이라는 게 있다면....
진실을얘기하고 분노를 말하는데도 침묵하는 사람들 너무 많은것같애요..(한숨)..게시글들을보면 조회수는 많지만 침묵하는 그들....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혼돈의 시대에 중립을 유지한 자들을 위해 비워져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