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 딸아이 소개팅이 들어왔네요

죄송 조회수 : 9,902
작성일 : 2014-05-07 17:20:35

같은 교외 지인이 본인 아들과

1년여 교사로 재직중인 딸아이와 소개팅을 해주자 하는데

나이는 동갑이고

올 2월 졸업했고

졸업과 동시 공기업 합격을 했거든요

대학은 서울 중상위권대학이예요

딸아이에게 권유해볼까요?

잘 안되면 서먹할수도 있는데

어울릴것 같기도 하고

의견좀 듣고 싶네요

............

정말 이 와중에 죄송하구요ㅠㅠㅠㅠ

IP : 121.184.xxx.1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14.5.7 5:23 PM (39.7.xxx.31)

    딸이 하고싶음 하는거고
    싫음 안하는거고요

  • 2. 교외지인??
    '14.5.7 5:24 PM (221.152.xxx.159)

    ..............................................

  • 3. ㅇㄹ
    '14.5.7 5:25 PM (211.237.xxx.35)

    잘 안되면 서먹해지긴 할거에요. 따님한테 물어보고 하겠다면 하는거고, 두분이서도
    혹시 잘 안되어도 우리 서먹해지진 말자^^라고 미리 다짐해놓으세요.

  • 4. 딸맘
    '14.5.7 5:25 PM (1.235.xxx.150)

    이지만 딱히 급하게 짝을 찾아야하는 상황도 아니고 따님 스펙도 나쁘지 않고 하니 기다리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괜히 어색해질 수도 있구요

  • 5. ㅁㄴㅇ
    '14.5.7 5:32 PM (116.40.xxx.132)

    공기업 대거 내년 지방이전 계획 있어요. 알아보세요. 아마 대부분 시골로 갈 겁니다.

  • 6. ..
    '14.5.7 5:36 PM (116.121.xxx.197)

    어린애도 아니고 따님도 성년인데
    엄마 얘기 듣고 자신이 알아서 만남 여부를 결정하겠죠.
    말은 해보세요.

  • 7. 공기업
    '14.5.7 5:44 PM (61.253.xxx.65)

    지방 이전 관계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전문직 사위 바라시는거 아님 공기업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교회 아시는 분이라니 더 믿음 가는거 아닌가요?

  • 8. ㅎㅎㅎ
    '14.5.7 5:49 PM (219.240.xxx.171)

    같은 교회면 따님도 그쪽 아드님 알거 아니예요.
    당사자들이 맘에 있는거면 몰라도..
    같은 교회에서 어머님들이 주선할 필요까진 없지 않을까요..
    잘안되면 괜히 교회다니기만 민망해질텐데요.

  • 9. ..
    '14.5.7 5:58 PM (223.62.xxx.98)

    교회 다니는 괜찮은 남자 구하기 어렵습니다

  • 10. 저라면
    '14.5.7 6:23 PM (59.6.xxx.116)

    별로...따님 조건에 마지노선 정도 조건 아닌가요.

  • 11. 교회다니는
    '14.5.7 6:28 PM (124.50.xxx.131)

    괜찮은 남자가 드물ㄷ는 말인가요??
    아님 교회다니는 남자치고 괜찮은 남자가 없다는 뜻인가요??

  • 12. 여자
    '14.5.7 6:54 PM (211.35.xxx.21)

    여자입장이라면 ...

    남자가 동갑이라는 점에 한표를 던지고
    남자가 공기업이라는 점에 한표를 던지고 (지방이전은 ... 예외사항으로 치고)
    남자가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또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
    (종교생활하는 남자 자체가 없다고 ... 생각하시면 됩니다.)

  • 13. ㅎㄹ
    '14.5.7 7:12 PM (211.108.xxx.182)

    어차피 조건보는거라면 남편분 직업이랑 집안 형편에 따라 틀릴듯.
    좀 번듯하다면 아깝네요.

  • 14. ,,,
    '14.5.7 7:57 PM (203.229.xxx.62)

    평소 시어머니 될 사람의 인품이나 남편과 사이 가정 환경, 경제등
    생각해 보고 무난하면 권해볼 것 같아요.

    엄마들 끼리 같이 교회 다니다 보면 자식들 얘기도 하고 그 집 아들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01 우리동네 이런 떡볶이집있어요. 35 아네모네 2014/09/24 16,356
420900 미시USA 주체사상 신봉자와 함께 14 ... 2014/09/24 1,730
420899 대전에 엑스포공원 어떻게 되가는 건가요 2 궁금 2014/09/24 1,047
420898 급질))))) 한컴오피스 한글 쓰시는 분 봐주세요.ㅠㅠ 1 아녜스 2014/09/24 917
420897 주차장 출구 바로 위 아파트 9 펭귄이모 2014/09/24 3,008
420896 방콕 좋아하는 님들.. 인터넷 없던 시절 뭐하며 지내셨어요? 8 인터넷 2014/09/24 2,070
420895 저희 아들이 하고있는건데요... 6 들들맘 2014/09/24 1,942
420894 20개월쓴 옵티머스지 고쳐 쓰는게 나을까요? 2 2014/09/24 945
420893 어음 부도 난다는 건 4 SS 2014/09/24 1,763
420892 비온다고 운동안나가신 분!!! 4 허리업 2014/09/24 1,871
420891 아파트에10시간 정전 된다는데 냉장고 음식 어찌하나요 8 냉장고 2014/09/24 14,919
420890 신논현역 주변 맛집이요... 3 aori 2014/09/24 1,823
420889 애기낳고 몸이 더 좋아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나요? 3 -- 2014/09/24 1,717
420888 김소현양 원피스랑 구두 브랜드 쫌 알려주세요~ 4 시사회 참석.. 2014/09/24 1,841
420887 따뜻한 겨울 이불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겨울이불 2014/09/24 3,023
420886 28대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성주 4 ... 2014/09/24 1,583
420885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에 참여해보신분? 1 궁금해 2014/09/24 714
420884 토욜 남편생일인데 오늘 해놓을만한 음식 모 있을까요? 4 ^^ 2014/09/24 1,286
420883 세상에서 물건이나 돈갖고 약올리는 사람 왕짜증이에요 2 왕짜증 2014/09/24 1,214
420882 김정은 완전 동안되었네요. 뭘 시술했는지 저도 하고싶어요 61 과하지않게잘.. 2014/09/24 19,660
420881 방음 안되는 집에 이사온지 1년 사람이 미처갑니다. 4 ㅇㅇㅇ 2014/09/24 6,053
420880 기본회화는 되는데 비지니스영어를 잘 하고 싶은 분들 가르치려고 .. 4 13년차 2014/09/24 1,091
420879 여기저기 가려운 소양증, 고치신분 계신가요? 4 ........ 2014/09/24 2,317
420878 해외있다는거 모르게 휴대폰 설정가능할까요? 3 국제전화 2014/09/24 1,645
420877 영어문법 하나만 알려주세요...수동태의 현재분사구문 3 영어 2014/09/24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