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14.5.7 4:14 PM
(121.131.xxx.47)
친정엄마 말씀이 맞아요.
애들은 10살 넘어가면 신경 쓸 일이 없어요.
그리고 애만 바라보는 엄마의 아이들이 더 안풀리기도 하구요.
애들이 중고등 되면 현금 지원이 엄청 필요한데 그때는 외벌이로 감당도 안되죠.
2. 샤
'14.5.7 4:16 PM
(112.150.xxx.31)
10살 지나면 손이 덜 가구요. 또 애들 돈 많이 들어가요.. 친정엄마 말씀이 맞아요.
3. ...
'14.5.7 4:18 PM
(118.221.xxx.24)
손은 덜갈수 있지만 신경은 계속 써야해요
딸이 중3 이지만 어릴때나 마찬가진거 같아요
4. 사실
'14.5.7 4:18 PM
(72.213.xxx.130)
애 옆에 있어줄 나이는 거의 지나고 있어요.
초고 중고등 가면 경제적인 뒷바라지가 더 크게 자리잡는 상황으로 갑니다.
5. 맞아요
'14.5.7 4:19 PM
(1.238.xxx.90)
친정 어머님 말씀이 맞아요
남편 외벌이에 전업인데 둘째가 초3되니
오전 시간이 많네요
괜히 움츠러들어서 요즘 궁리 중이예요ㅠ
6. * * *
'14.5.7 4:23 PM
(122.34.xxx.218)
========================================================
애만 바라보는 엄마의 아이들이 더 안풀리기도 하구요
========================================================
와~ 제가 경험한 바와 정반대로 느끼시는 분들이 넘 많아서 놀랍니다..
주위에..아이들 잘 키웠다.. 특목고-명문대(뭐 이게 자식 잘 기른 기준은 절대 아닙니다만)
보냈다.. 하는 엄마들은 99% 전업맘들이던 걸요~
제 주위만 그런가요....
사교육-고액 개인 과외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하루 15분이라도 꼬박꼬박 책 읽어줘야지
매일 영어-수학만큼은 같이 해줘야지
저는 학년 올라갈수록 아이 돌보기 힘들던데...
7. lpg113
'14.5.7 4:35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을 키워보니...
정말 초3부터는 손 가는 일이 별로 없어요.
혼자서 씻고 숙제하고 학원도 갔다오고
준비물도 알아서 준비하고요.
전업맘이라고 아이랑 계속 대화하고 공부봐주고 놀아주고 하는건
아니예요.
오히려 잠깐씩 시간을 내서 대화하고 책읽어 주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네요.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주시고
하루에 30분정도만이라도 아이에게 집중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고
엄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라면
솔직히... 좀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8. ???
'14.5.7 4:42 PM
(121.131.xxx.66)
10살만 넘어가면 손쓸일이 없다뇨..
지금 직장맘인데 정말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초등 고학년부터는 본격 입시 준비 학업준비
생활관리 방과후 관리,
그 외 신체적인 거 심리적인 상담
휴일엔 휴일대로 아이들 학업 외 활동놀이 조정...
중고등가면 자기 생활이 있지만 훨씬 더 막중한 정신영역과
생활관리가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가 제가 집에 있을때와 그냥 할머니 밑에 있을때가
천양 지차라 연봉 높은 직장에서도 고민 그 자체인데
어떻게 좀 크면 손을 떠난다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능력이 없는건지..
주위에 보니 학업성적 월등하고 아이가 자기 관리 잘된 아이들은
엄마가 집에 있는 아이가 요새 더 많았구요
전 일을 놓기 싫은 처지라 정말 하루에도 수십번 갈팡질팡인데요...
9. ....
'14.5.7 4:50 PM
(121.181.xxx.223)
원글님 인생을 생각하면 직장은 계속 다니는게 나아요.. 대신 아이 어릴땐 직장안다니는셈 치고 집안일은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도우미 도움을 받으세요.그럼 훨씬 수월해요..
10. ..
'14.5.7 4:51 PM
(61.72.xxx.112)
요즘 세상에 직장 관두는건 너무 위험하고
집안일은 다 외주(도우미 등) 주고
원글님은 온니 아이한테만 신경쓰세요.
어쭙잖게 아줌마 쓰지 말고 먹는거 청소 등
완벽하게 해주는 아줌마를 쓰세요.
초등때까지만 그렇게 하면 중학생 되면
괜찮아져요.
11. 다들 능력자
'14.5.7 4:55 PM
(220.64.xxx.235)
다들 능력자이신가봐요. 아기때는 손은 많이 가지만 직장은 다닐만 했는데.. 아이는 손이 덜 들 나이가 점점 되어가는데, 회사에서 직급이 올라갈수록 책임이 많아지다보니 육아 병행하며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희 엄마도 절대로 그만두지 말라고하시는데, 애 초등졸업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12. ...
'14.5.7 4:59 PM
(182.215.xxx.17)
지금이 힘든 시기에요 초1일때 신경쓰일부분이 많아요
퇴직은 남의 의견에 밀려 결정하면 후회하실거에요
집안일은 남편 배제시키고 쉽게 할 궁리해야 큰소리 안나요 그래도 외동아니라 조금만 버티면 언니가 동생 잘 챙겨요 전업에 딸둘맘인데 어디 취업 쉽지 않네요
13. ....
'14.5.7 5:05 PM
(59.17.xxx.82)
초딩저학년과 중딩 맘이예요
어릴땐 육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중딩되니 솔직히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모르면 몰랐지 아이 생활 알면 직업 갖기가 그래요...
14. 그게..
'14.5.7 5:06 PM
(121.140.xxx.57)
부모의 능력에 따라 다른거라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저는 도저히 애둘과 직장을 둘다 챙길수 없어서 그만두었지요.
남들은 공부한게 아깝다 엘리트가 놀고 있네 같은 모르는 소리 하지만
공부잘하고 머리 잘돌아가는게 능력이 아니고 튼튼한 체력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인드 콘트롤을 잘하는게 진정한 능력 같습니다.
그리고 초3...되면 몸과 마음이 더 조급해지지 무슨 뒷바라지가 수월해질까요..
그건 아니올습니다.
15. 케바케
'14.5.7 5:08 PM
(223.62.xxx.26)
저같은경우는 아이 초등들어가면서 전업 했다가 초 3에 나갔는데 6개월만에 다시 관뒀어요 정작 신경써야할껀 지금부터란 생각이 들어서요 ㅜ 전 오히려 아이 어릴땐 남의손에 맡겨두 초 고학년되면 엄마만 밀착해서 해줄수 있는 부분들이 생기는것 같더라고요 공부라던지 가치관형성이라던지 집집마다 다르겠지만요 ㅜ잘 생각해서 결정하셔요^^
16. ,,,
'14.5.7 5:16 PM
(203.229.xxx.62)
씻기고 입히고 먹는 일은 줄어 들지 몰라도 신경은 써야 해요.
아이와 대화 많이 하고 시간 투자 하셔야 해요.
대학 갈때 까지는 머리로라도 아이에게 신경 쓰는 일 많아요.
오죽하면 아이 머리 크기와 부모 신경 쓸 일이 비례한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대학 들어 가면 신경 쓰여도 아이가 알아서 하는 아이이면 부모 입장에서 웬만한건 신경 뚝 끊어도 돼요.
17. . .
'14.5.7 5:23 PM
(223.62.xxx.90)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두분다 옳은말씀들이라. .
부부둘중에 한명은 그래도 아이들 돌볼여력은되야죠. 둘다 아홉시 열시넘어서 퇴근하면 그게 하숙생이지 부모인가요? 애들손은 덜가도 커갈수록 정서적인면 신경써줘야할것이많은데요.
여기는 돈이 최고의가치인가봐요? 무조건돈돈돈
속물들만모인거같아요.
18. 애 손 안 간다는 게
'14.5.7 5:28 PM
(223.62.xxx.80)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요.
밥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옷 잘 입히면 끝이라고 생각하면 초3이면 손 갈 일 없죠.
걍 맘 편하게 네 인생은 네 꺼..공부 못 해도 잘 해도 그만..이렇게 맘 먹으시면 가능해요.
19. ᆞᆞ
'14.5.7 5:39 PM
(121.164.xxx.16)
초3부터 과목이 막 늘어납니다. 국영수는 물론 사회 과학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ㅠㅠ 특히 사회는 예전 우리 중학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부가 신경쓰이신다면 초3부터 엄청 바빠집니다. 학원으로 돌린다해도 시험때는 엄마가 봐줘야하구요 중학생도 시험때 엄마랑 같이 공부하고 또 그런 애들이 성적도 잘 나오더라구요 ㅠㅠ
20. ㅠㅠ
'14.5.7 5:45 PM
(223.33.xxx.72)
원글님 일단 힘내세요!
아이에게 엄마도움이 필요하긴하지만
곁에 있다=잘보살핀다는 등식은 아닌것같구요..
저도 워킹맘인데 시아버님 말씀 참 기분나쁘네요. 저 잠깐 화좀낼게요..
아니 애는 엄마 혼자 만들었나..아빠는 뭐하고 엄마가 일을관둬야된대요? 아빠도 일찍와서 애챙기고 돌아가면서해야죠.
그렇게치면 전업주부 엄마의 자식들은 다 잘되고 맞벌이 엄마의 자식들은 다 엉망이에요? 아니잖아요. 거참 이상한 할아버질세. 이게 무슨 조율이고 중재에요. 일방적인 편들기에 부담주기지.
21. 아빠는
'14.5.7 5:51 PM
(121.160.xxx.57)
뭐하구 맨날 육아는 엄마 몫인지..
직장 다니세요. 제 동생들 다 직장생활하는데 조카들 잘만 큽니다. 아이 중학교 다니니 엄마들끼리일할 거 없나 찾아보지만 없어요. 마트나 식당정도밖에.
노후빵빵하게 보장된 거 아니면 같이 벌어야죠.
22. ᆞᆞ
'14.5.7 5:52 PM
(121.164.xxx.16)
엄마들이 맘놓고 일할수 있는 환경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쩌면 예전이 맞벌이 맘에게는 학습적인 면이 부담이 덜되었을듯 해요. 요즘은 학습량도 그 수준도 ㅎㄷㄷ이라서요. 물론 애가 스스로 잘 챙기고 야무지다면야 별문제 없겠지만 저같은 경우 아들둘 보면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특히 남자애들은 튀어오르는 공같아서요 늘 정신적으로 피곤합니다. 맞벌이하면서도 애 잘키우시는 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근데 현실적으로는 아무래도 엄마가 챙겨주는 애들이 여러모로 훨 유리한거 같아요.
23. 아이마다 달라요
'14.5.7 5:52 PM
(14.32.xxx.157)
엄마가 없어도 씩씩하게 제 앞가림만하는 아이가 있고, 엄마가 일일히 쫓아다녀 줘도 늘 허당인 아이가 있고요.
아이만 생각하면 엄마가 전업인게 맞고, 나 만 생각한다면 직장을 유지하는게 낫죠.
전업맘들이 다 펴지 못하고 사는거 아니고.
저도 맞벌이 십년 아이 초등 3학년때 관뒀습니다.
케어와 플레이 단계를 넘어 교육의 단계로 넘어가니 엄마가 더 필요하더군요.
영어학원 숙제도 일주일에 세번은 뵈줘야하고요, 단어시험준비도 시켜야하고요.
중학교가면 시험준비도 옆에서 도와줘야하고, 물론 혼자서 척척 잘 하는 아이도 있겠죠.
결론은 두마리토끼를 잡는게 쉽지 않아요.
전 아이들을 택했네요.
24. 애를 위해서는
'14.5.7 5:57 PM
(59.6.xxx.116)
집에 있는게 낫고 본인을 위해서는 나가는게 낫습니다.
아무래도 성적과 생활습관은 영향을 받습니다.
25. 경험으로 봐선
'14.5.7 6:48 PM
(219.248.xxx.153)
초5부터 진짜 시작 입니다.
성적과 생활면에서 차이가 나요.
관리 소홀해지면 친구들끼리 어울려 다니거나 부모와 멀어지는거 순식간이에요.
항상 친구관계 학교생활 성적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직장 다니게 되면 힘들잖아요.
26. lpg113
'14.5.7 6:56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역시 전업맘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고 반듯하게 자라는 건가요??
중 고등 학교 가면 그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좀 슬퍼지네요...ㅜㅜ
27. 저는
'14.5.7 7:00 PM
(219.240.xxx.171)
공부는 초3부터인 것 같은데요.
초1이야 학교적응 도와주는거지.. 딱히 공부로는 신경 안쓰이잖아요.
초3부터는 슬슬 과목이 많아집니다. 사회,과학부터요. 과목이 많아지니 제가 버겁던데요.
저도 아직까지 버티고 있습니다만, 언제까지 버틸 지는 모르겠구요.
직장맘의 아이들은 언어사회성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특히 첫째가요.
1,2학년때 잘 잡힌 아이들은 수월할련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절대 수월치 않아요.
여자아이들은 특히나 교우관계가 많이 좌우해서 고학년갈수록 보살펴줄 부분이 더 많아져요.
28. 애엄마
'14.5.7 7:04 PM
(168.131.xxx.81)
아이들에게 어디까지 기대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공부를 많이한 전문직이라 직장을 그만 둘 생각이 없고(사실 두 번 쯤 그만 둘 생각도 했지만 주위에서 모두 말림) 입주 아주머니와 학원으로 아이를 케어해왔습니다. 그러나 학원만으로는 어려워요.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훈련이 되어야하는데 중국에서 오신 아주머니에게 숙제 봐달라 할 수도 없고.(영어학원 준비물도 챙기기 어려우시니)학원은 돌아다녀도 효과가 없다가 친정언니 근처로 이사와서 입주 아주머니 그대로 두고 학원도 다니면서 (아들 대학보낸)언니에게 방과후 관리를 부탁드리면서,아이가 훨씬 좋아졌습니다.유치원이나 저학년은 밥먹이고 유치원에서 케어가 다 되었는데,커갈수록 학업이라는 장애물이 있더이다.
아이도 공부가 뒤지면 스트레스 받아요.남편도 기대치가 있고요.
학원만 보내는 걸로는 안되어요. 숙제도 봐주고 아이가 혼자 책읽고 쉬는 동안 누군가 안정되게 옆에 있어주는 것,중요합니다. 학교에서 있었던 사건들 이야기도 들어주고요.
반면 동생네는 아이의 학업에 큰 기대가 없습니다.그냥 재능과 취미를 살려주겠다는 정도로 생각했는데,아이가 둘인 외벌이라 예체능이나 학원도 어려웠지요. 뒤늦게 동생이 취업을 하면서,아이들이 스스로 간식 챙겨먹고 알아서 다닙니다. 엄마가 부업을 하니 딸래미도 학원 차례가 오고,최상위권은 어렵지만,전에 해보고 싶던 것들(여행,미술학원,영어학원)을 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밤중까지 직장 다니면서 아이들끼리 학원만으로 최상위권 공부하는 것은 어려워요.
그러나 사회생활 하면서 안목이 트인 엄마가 새로운 경로를 열어줄 수도 있습니다.
며칠전 몇십년만에 고교반창회를 가봤는데,성공은 성적순이 아니더라구요.
저혼자(일과 가사 육아 사이에 시달려)머리 산발하고 입술 터져서 나갔고, 틈새산업에서 길을 찾은 친구들 나름 잘 살고 있었어요.
29. ,,,
'14.5.7 8:08 PM
(203.229.xxx.62)
엄마가 아이에게 하루에 두시간 정도는 같이 보내야 교감이 있어요.
아이가 둘이면 4 시간은 아이를 위해서 비워 두셔요.
직장 생활 하시려면 살림은 도우미에게 도움 받아야 가능 해요.
30. 케이스 바이 케이스
'14.5.7 8:21 PM
(211.58.xxx.125)
아이보다 내가 더 중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 남편은 돌아서면 남. 돈 있어야 자식이라도 큰 소리치며 산다 ㅡ 이런 분은 일 계속 해야해요
그리고 중1 무렵,, 아이가 공부로 크게 빛 못 볼거 같음 벌어서 한 푼이라도 물려주는게 낫고, 공부로 성공할 낌새가 보이면 의사 엄마들도 일 접더군요
31. 모스키노
'14.5.7 8:36 PM
(116.32.xxx.89)
요즘 저의 고민이었는데...
댓글들 넘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10살 딸,3살 아들입니다
작년 3월에 재취업을 했는데 (집앞 걸어서 5분,주5일,6시 칼퇴입니다)
제 계획은 둘째 초등 들어가믄 그만둘려고 했는데 댓글을 쭉 보니 지금 당장 그만둬야할것도 같고...
한편으론 아이 학원 끝나는 시간이(영어,피아노,태권도)딱 6시라 그걸로 위안을 삼고있었는데...맘이 많이 괴롭네요
원글님 글에 묻어서 제 고민을 풀어서 죄송해요
32. 나름
'14.5.7 9:19 PM
(112.152.xxx.52)
아이가 커 갈수록 엄마 몸이 좀편해지는건 사실입니다ᆢ
유치원 가면서 한 초등3까지는ᆢ제생각에ᆢ고학년 되면서는
손은 덜가는데 공부땜에 머리가 무거워져 옵니다ᆢ
내가 돈벌고 회사가있는동안 영어ᆞ수학 잘따라가면
나름 보람되고 괜찮을것 같은데 그시간에 영어숙제며ᆢ수학
막힌거 모르고 계속 넘어가고ᆢ물론 학원가서 배운다는
전제하에ᆢ아이가 학습이 따라주지 않을때는 엄마가 선택해야
하는거 같아요ᆢ학원이 모든걸 다해주지 않으니ᆢ숙제나 이런것이
다 되어질때 가능한데 엄마없이 능동적으로 어려운거
풀어놓고 설명없이 공부하기가 안쉬워요ᆢ요즘 고학년 수학도ᆢ답지 보며 설명이라도 해줘야 되는경우도 많은데 그런 부분까지
체크되려면 둘다 하기는 버겁다 생각에 한표 입니다ᆢ촛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ᆢ학원돌면 표면적인건 손갈꺼 별로 없어보입니다ᆢ
33. 음
'14.5.8 2:00 AM
(39.7.xxx.59)
현실적으로 좀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평범한 대다수 아이들은 학년 올라갈수록 손이 덜 가는데 상위권 애들은 고학년되면 오히려 엄마들이 더 바빠지더라구요 특목고 준비다 뭐다해서
강북 분당에서 대치동 학원까지 왔다갔다 또 밤늦게 끝나니 거의 대기하고 집에 데려오고 각종 대회 준비 등등 주변에 이런애들 많더라구요 중고등 학부모보다 초등고학년 엄마들이 뒷바라지하느라 더 바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