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샘꼐 제안해서 초5 아들 반 엄마들과 분향소 조문 제안했어요

초등엄마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4-05-07 11:32:33

가족끼리도 좋지만.. 어떤 단체의 힘..담임샘과 같이 추모하는 것도 또 다른 의미일거 같아서

제가 차량 기부하고 다른엄마 도움도 받고 신청자들받아 가려해요.

고등학교 학년부장님께는 문자로 여쭸지만..개인별로 가라 전달했다며..;

하여튼 아이들도 함께 아파하고 마음으로라도  위로하고 잊지않았음 하는 맘으로..

오늘도 창밖은 ..완연한 봄이네요~;;;

IP : 1.236.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애
    '14.5.7 12:06 PM (58.231.xxx.33)

    고등학교는 학부모회,학생회임원,선생님들 갈때 같이 참여하고싶은분들 오시라고 반대표맘이 연락하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학교에선 안전문제 때문에 직접 나서지 못할거 같아요.

  • 2. 그냥 개인적으로
    '14.5.7 6:53 PM (175.112.xxx.100)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에휴... 아직도 모르시나요?
    '14.5.7 9:09 PM (122.36.xxx.91)

    단체로 우루루 어디 다니는거 물에서만 위험한게 아니라 지상에서도 위험합니다. 체험학습까지 보류&취소 된 거 보면 모르시겠어요? 저는 가을에 간다고 해도 절대 안보내겠지만...
    제발 가시려거든 개인적으로 가시고 같이 몰려다니는거 제안은 정말 아니거든요.
    만약 작은사고든 큰사고든 나면 어찌 감당하시려고 그럽니까?

  • 4. 동네에서
    '14.5.8 4:43 PM (1.236.xxx.49)

    십분 거리 문화광장 이예요.
    답사다녀서 안전에 대한건 잘알아요. 그래서 신청자도 그전날해서 담날 갔었구요.
    12명 모아 갔어요. 차라리 대중교통 버스로 가면 십오분 걸렸겠지만.. 그냥 제가 차량 지원해도 될까요 하고 물어서 조용히 다른 어른 한명 더 하고 다녀왔어요.
    염려해주신것 고맙습니다. 모든 걱정 염려가 다 와닿네요. 안전 문제... 앞으론 더욱 신중해야 하는것도요.
    결론은
    아이들이 철없이 놀러가는 것 같았지만.. 다들 엄숙히 묵념도 하고 헌화하고 리본에 메시지 적어 묶고 왓어요.
    시끄러울거라 걱정했지만 너무 너무 착해서 다행이었구요.
    세대로 나누어 가서 큰 걱정은 없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964 세월호 다음은 원전 1 풍선 2014/05/08 1,077
377963 [스크랩] 중앙대생 김창인씨 ‘자퇴 선언’ 전문 5 읽어보세요 2014/05/08 1,462
377962 봉축법요식에 가서 환하게 웃는 바그네얼굴 16 기가차네 2014/05/08 2,603
377961 전국 분향소, 전국 촛불집회 안내 독립자금 2014/05/08 773
377960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어렵지 않나요?? 5 ddd 2014/05/08 872
377959 오늘 어버이날 식당 무지 바쁘니까 토요일날 가자는 남편,, 맞나.. 13 쏘쿨 합리적.. 2014/05/08 4,286
377958 아래쥔장글 알바 8 ㅛ ㅠ 2014/05/08 1,046
377957 입주청소, 좋은 업체 추천 바랍니다 2 청소 2014/05/08 1,296
377956 쥔장님,,,,,,, 글 읽어보셨어요? 6 다들,,, 2014/05/08 1,544
377955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ㅠ 시어머니는 왜 이러실까요? 22 .. 2014/05/08 5,209
377954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찍찍 3 못찾겠다 꾀.. 2014/05/08 1,173
377953 투표하고 감시하고 .... 민주주의 참 어렵다... 3 ,,,, 2014/05/08 840
377952 오늘(8일) 오후2시에 티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토론이 있습니.. 3 박원순 재선.. 2014/05/08 1,255
377951 며칠전 준강간 당했다고 글올렸는데 원스톱지원센터에 신뢰가 안가네.. 10 ㄹㅎㄹㄹㄹㅎ.. 2014/05/08 3,523
37795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08am] 청와대는 '바보 영구'인가?.. lowsim.. 2014/05/08 1,291
377949 해경에 이 좋은 구조함이 있었음에도...(혈압 주의) 8 뭐하는 집단.. 2014/05/08 2,435
377948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견해를 여쭙니다 2 비접촉 교통.. 2014/05/08 1,103
377947 2014년 5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5/08 1,093
377946 뉴욕타임스-한국 대부분 전문직과 고위직은 일제앞잡이 집안 5 정상추 네트.. 2014/05/08 2,533
377945 윤환 경기도의원후보라고 문자오네요? 신고할까 2014/05/08 914
377944 미국전역 세월호관련 시위 확산 1 . . . .. 2014/05/08 1,778
377943 아이 잃은 부모 4 슬픔 2014/05/08 2,701
377942 우리에겐 또다른 재앙이 기다리고 있네요. 37 규제완화 2014/05/08 13,134
377941 "주독일 한국문화원 윤종석 원장의 사퇴를 촉구합니다.&.. 11 light7.. 2014/05/08 2,718
377940 교육부- 교사는 세월호 추모 안돼 4 ... 2014/05/08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