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바람 (죄송합니다 이시국에)조언필요합니다

....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14-05-07 11:15:14

새벽에 남편 폭행을 썼는데요

폭행의 계기가 여자문제 입니다

딸뻘 직원입니다

한국인이 중국에 와서 중국어린 여자랑은 바람이 많이 나도

한국인 직원과 바람이 나는 경우는 없어서

주위에서 수근대도 그냥 넘겼는데

얼마전에 상사에게서 말이 나왔습니다

본인이 없는데서

 그당시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에게

이사실을 전해들은 여직원이 남편에게 이야기 하고 둘이 의논을 했습니다

둘이 의논을 했다는 데서 제가 의심을 하고 일이 이렇게 커진것(폭행) 입니다

대부분 그런 소문이 돌면 소문난 당사자와 의논을 하나요

보통은 자기가 주의를 하지 않나요

아가씨가 그런말을 들으면 자리이동을 원하지는 않나요

둘이 쑤근대고 끝입니다

저도 이제는 확실하다고 믿지만 혹시나 제가 구시대 사람이라 여쭤봐요

남편은 저도 바람을 피라고 합니다

저런말은 왜하나요

자기 합리화 인가요

허참 세상을 저리 드럽게 사는지

이세상이 원망스럽습니다 꽃같은 아이들은 일찍가고

드러운 인간들은 악착같이도 사네요

 

 

 

 

 

IP : 114.91.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5.7 11:26 AM (211.237.xxx.35)

    자기가 소문이 날만한 일을 저질렀다면 상대랑 의논을 할테고,
    자신은 그럴만한 일을 한적도 없는데, 소문만 나서 억울했다면
    상대에게 항의를 하고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를 따지겠죠.
    자리이동은 한쪽만 하는건 아닌것 같고.. 진짜 억울했다면 왜 나만옮겨야해? 이라는 생각이 들것 같고요.
    원글님에게도 바람 피라 했다면... 그냥 자기맘대로 살고 싶은겁니다. 원글님에게도 흠이 있어야
    자기가 자유롭게 바람을 필테니깐요.

    어설픈 증거 말고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잡으세요. 힘들긴 하겠지만...

  • 2. ....
    '14.5.7 11:38 AM (114.91.xxx.122)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이야기가 하고 싶었어요
    이상태로 상사에게 가면 알아서 처리해 주십니다(제가 그러지 못해서 힘들어요)
    한국으로 귀국 하면 남편은 끝났다고 봐야해요
    얼굴들고 못다닙니다

  • 3. ㅇㄹ
    '14.5.7 11:51 AM (211.237.xxx.35)

    아까 글도 읽은것 같은데요. 한마디 더 드리자면...
    아이도 어느정도 컸고 연세도 있으시다면, 대범하게 대처하세요.
    그깟 남편 어차피 나랑 피가 섞인것도 아니고 자식 낳고 같이 사는 인간일뿐
    그냥 죽었다 치시고 원글님 행복만 생각하고 사시길..
    운동도 하시고요. 나이들어 저러는 인간 어차피 못말려요. 기운 더 빠지기전엔요.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이빨빠진 호랑이모양 죽어 살겁니다. 남자들 나이들어 기운빠지면 볼품 없어요.
    대신 증거는 수집해놓으셔야 합니다. 언제 들이밀어도 상대가 꼬리 내릴수 있는 확실한 증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614 [펌]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자료 ㅇㅇㅇ 2014/06/03 1,080
385613 렌틸콩(렌즈콩) 맛은 어떤가요? 6 ........ 2014/06/03 6,277
385612 해독주사 킬레이션이 뭔가요? 2 해비해비 2014/06/03 1,897
385611 세월호 실종자분들이 꼭 돌아오셨으면 하는 이유 중에는... 4 .... 2014/06/03 1,010
385610 [원순씨] 진성준 대변인 긴급 브리핑 13 우리는 2014/06/03 4,979
385609 토론회 기사 댓글 최고 2 ㅋㅋ 2014/06/03 2,374
385608 서울대 총학생회 시국선언문 (2014. 6. 2.) 4 시국선언 2014/06/03 1,837
385607 (일상글 죄송합니다) 30살 미혼녀 소개팅 했는데요 3 christ.. 2014/06/03 2,513
385606 김부겸 후보 딸 배우 윤세인씨..... 3 정글속의주부.. 2014/06/03 4,415
385605 정몽준이 서울시장되면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절대로 못하게 할것입니.. 4 집배원 2014/06/03 1,628
385604 안녕하세요에 지금 나온남자분 옷 뒤집어 입었네요 1 장모님 우리.. 2014/06/03 1,930
385603 개표참관시 유의점, 주목해서 챙길점 교육해주세요 3 ... 2014/06/03 698
385602 실비보험 보험금 신청 질문 좀요. 6 ... 2014/06/03 1,914
385601 남자는 인물값 한다더니 맞는가 봐요 4 제비조심 2014/06/03 3,845
385600 피아노 앨범을 내려고하는데요 ㅜ 7 hh 2014/06/02 1,062
385599 오늘 서울시장 토론회의 손석희.. 31 탄식 2014/06/02 11,243
385598 이당저당 다 싫으시면 녹색당도 있습니다 8 녹색당 2014/06/02 1,225
385597 홍준표 - 오거돈되면 부산에 식수공급하지 않겠다. 38 무무 2014/06/02 4,525
385596 서울장애학생부모님들이 고승덕자질없다 탄원서 냈습니다 4 혜원용태맘 2014/06/02 1,655
385595 이정희에 대해서 새삼 다시 보게 되네요... 5 다시 2014/06/02 4,105
385594 클로렐라 먹으면 물 많이 먹어야되나요? 1 딸기체리망고.. 2014/06/02 1,291
385593 뭘 그렇게 지키자고 하는지.... 2 지키몽 2014/06/02 850
385592 내가 미쳤지..ㅜㅜ 4 .... 2014/06/02 1,234
385591 감사원보고서 분석했던 82님의 글 5 ... 2014/06/02 1,789
385590 오늘도 잠자기전 실종자들을 불러주세요. 19 bluebe.. 2014/06/02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