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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로 이혼생각하고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익명 조회수 : 9,926
작성일 : 2014-05-07 11:09:46

죄송합니다만... 저도 살아야하기에 글적습니다.

 

몇번글을 남겼었는데요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5년차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남편이 성욕이 애초에 덜한사람이구요

-동성애자, 업무스트레스, 바람 절대적으로 아닙니다(글 검색해서 전부 읽어봤는데 이러한 댓글이 많아서요)

연애시절부터 그닥인편이었고 결혼 2년차까진 1,2달에 한번꼴 최근2년간은 전혀없습니다.

(기록해놓은걸봤더니 2012년 11월이 마지막 관계였었네요)

물론 부부관계빼고는 썩괜찮은 사람이기에 참고살았는데요 이젠 먼가 결론을 내야할때가 온것같습니다.

동생일이라고 생각하시고 조언부탁드려요

 

제나이는 34이고 남편은 30후반이에요.

아이는없어요. 경제적으로는 서민이에요 딱 집한채있어요.

전 그저그런회사 사무직이에요. 월급은...150정도입니다

신랑은 정년보장됐구요(공무원아닙니다.) 시댁,친정 노후보장돼있어서 딱히 돈들어갈곳없어요

경제사정은 큰어려움은없어요 넉넉하진않아도..

 

제나이 32살때부터 진지하게 고민했었어요 진짜 이러고 평생을 어찌사나... 그러면서도

큰문제없는 남편때문에 참고참고참았는데 이젠..임계점에 도달한거같아요

참고 쭉살던지 이혼을하던지 둘중하나로..

 

솔직히 이혼하고 좋은남자 만나서 사랑받고 살고싶어요

그런데 현실이 저를 흔들리게 만드네요

첫번째로는 이러고 이혼한다고해서 좋은남자만날수있냐?싶은거에요

요즘 이상한남자 엄청많잖아요 저도 나이가나이인지라 노총각아니면 돌싱을 만날텐데

솔직히솔직히말해서 노총각이나 돌싱분들.... 약간 문제가있잖아요...꼭 말로표현하지않아도 미묘한그거..아시죠?

 

두번째로는 역시나 경제적인문제죠.

반절 나눠야할텐데 딱하나있는 집이 제명의이기도하고해서 제가 대출받아서 지급해야합니다.

지급하고나면 원금상환은커녕 이자만 내고있겠지요

제가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살긴하겠지만 퍽퍽하게 살겠죠.

 

이 두가지가 제일 큰 문제에요

남편과는 어느정도 얘기가 진행된상태입니다.

제가 워낙 강경하게 말해서 남편은 다시 잘해보고싶지만 .. 결론은 제뜻대로 해주겠다 는 입장입니다.

부모님에게도 말해놓은상태구요 32살때부터 이문제로 힘들어한걸알고있기에 반대는 안하십니다.

딱히 찬성도 아니지만 어느부모가 딸이 이혼녀되는걸 찬성하겠어요...

어머니는.. 경제적인건 엄마가 어느정도 보태줄테니 너 마음가는데로 결정하라고 다독여 주셨어요

 

제가 쓴글을 읽어보니 머 이혼으로 결정된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긴합니다만 말만이럴뿐 아직도 많이 갈팡질팡하고있어요

갈팡질팡한이유는

 

부부관계빼고는 남편은 썩괜찮은편입니다. 답답한짓하는남편 아니고 쓸고닦고 기본정리할줄알고

뭔가 트러블이 생기면 무조건 제편입니다.

제가 성격이 좀강한편이라서 시댁과 그닥 원만한 관계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속으로 욕할지언정 제편들어줍니다.

제의견 전적으로 따라주는편입니다. 외모도 괜찮은편이구요

시댁으로인한 스트레스 없습니다(욕은하겠지만... 제가 문제죠.. 안내키는건 알겠습니다 대답하고 안합니다)

만약 아이가 있었다면 아이에게 좋은아빠가될 사람임은 분명합니다.

 

그냥 저만 참고살면 아주 무난하게 큰문제없이 살수가 있기에 갈팡질팡이에요..

제 마음이 어쩌구 저쩌구 힘들어요 그런말은 하지않겠습니다.

그냥..객관적으로 저 어쩌면 좋을까요? 참 답답합니다.

이혼하는 과정도 너무 두렵고 이혼녀라는것도 두렵고 모든게 두렵고 두렵고 두려운것 투성이네요

아무말이라도좋으니 조언부탁드려요

IP : 115.90.xxx.11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7 11:16 AM (118.36.xxx.253)

    리스 때문은 아니고 성격차이로 이혼까지 결심하고 내가 이혼녀로 살수 있을까 정말 고통의 시간을 다 겪은 후에
    지금은 이혼하는 날까지 한 집에서 데면데면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이혼하고 사는거 별거 아니에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애없을때 떨어지세요

    아직 애없는 삼십대 초반 이혼녀는 잘팔려요
    내가 잘 살수 있을까 이혼녀 딱지 달고 어떻게 살지 전전긍긍 고민하시지 말고
    할거면 빨리 결심해서 나오세요

    그리고 이혼녀 딱지달고 전전긍긍 살 생각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자기 자신 가꾸고 당당하게 살 생각 하세요..
    그래야 이혼하고 나와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좋은남자 만납니다

  • 2.
    '14.5.7 11:16 AM (110.70.xxx.246)

    상담은 받아보셨나요? 그것외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남편이라면 일단은 상담한번 받아보시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외람될지.모르나 전에 어떤 드라마에서 남편의.발기부전의 이유가 와이프에 .대한 자신감 상실이었던거 같아요.
    물론 원인의 전부일 수는 없지만 와이프의 지나치게 강한 성정 역시 남편의 기를 죽이고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이 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상담 권해드립니다.

  • 3. ...
    '14.5.7 11:17 AM (175.197.xxx.107)

    죄송하지만 .... 글이 이상해요.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짜집기 한 것 처럼 보여요.
    자기 사연 같지가 않고.

    요새 이혼, 폭력, 외도 등 전형적인 '아줌마 사연' 이라고 생각되는 글들이
    남에게서 들은 이야기, 읽은 이야기를 갖다 쓴 것 같은 문체로
    많이 올라오네요.
    자기 글 쓴 것과 글짓기 한 글은 달라요.

  • 4. 익명
    '14.5.7 11:20 AM (115.90.xxx.115)

    ... 윗님 글쓴인데요 요즘 82분위기상 의심가는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진짜에요 무슨 짜집기에요 지금 회사에서 한숨푹푹쉬면서 글썼어요

  • 5. -_-
    '14.5.7 11:21 AM (118.36.xxx.253)

    도움될 분 아니면 그냥 넘어가던가... 이상한 초치는 글이나 안썼음 싶네요

  • 6. 애없으면
    '14.5.7 11:33 AM (175.193.xxx.115)

    이혼 찬성.
    결국 시간 지나면 도돌이표로 되돌아 올거예요.
    하루라도 더 젊을 때 이혼하고 새 사람 찾는 게 좋겠죠.
    사랑 받고 살고 싶다 했는데 여러 가지로 좋은 룸메이트로 살기는 적합해도
    남자로 채워주는 부분은 없다는 거잖아요.
    경제적으로 기대살아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고 살아요.

  • 7.
    '14.5.7 11:37 AM (122.36.xxx.75)

    전기혼이지만 돌싱이나 이혼남이 조금이상하다라는 생각은 좀 그렇네요 ‥

    더이상 못견디겠을때 이혼하게 된다더군요 ‥

    아직 젊으신데 꽃다운청춘이 아깝네요 ‥

  • 8. ㅇㄹ
    '14.5.7 11:38 AM (211.237.xxx.35)

    그냥 남편이 바뀔순 없는건가요? 의무방어전이라도 할정도로..
    체력이나 비뇨기계통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니 그걸 우선 치료해보심이;;;

  • 9. ..
    '14.5.7 11:43 AM (14.38.xxx.95)

    저는 41살에결혼한지 11년, 9살 아들 하나 있어요.
    난포주사 맞고,배란일 잡아서 아이 하나 낳았어요.아마 성생활이 원활하거나 만족스러웠다면 자연임신도 가능 했을듯해요.
    님 상황이나 조건이 저랑 너무 같아요.
    저도 40이 넘으니 욕구가 생기는데,채워지지 않으니, 매사에 남편에 대한 짜증과 불만이 생활에 섞여 있는것 같아요.
    전 아이가 있으니 그냥그냥 살아요.
    여자로써는 행복하진 않지만, 다른건 별 불편한건 없기에..ㅜㅜ
    제가 님 같은 상황이라도 아주 고민이 될듯해요.
    일단 남편에게 욕구외에 성적인 문제가 없다면 조금더 노력해 보시고,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이혼을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보셔도 될듯해요.
    부모님도 도움 주신다고 하시고, 본인 직업도 있으시고,
    아이도 없으시고, 젊으시잖어요.

  • 10. 살면서
    '14.5.7 11:43 AM (112.173.xxx.214)

    누구나 풀기 어려운 숙제를 안고 살아가는 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이 풀기 어려운 숙제는 결국 내 마음을 바꾸어야만이 해결이 되거나 아니면 상황을 바꾸거나 한다는거죠.
    선택을 하세요.
    수행자처럼 리스로 살면서 지금의 안락함을 그대로 가져갈 건지 아니면 모험을 해 보실것인지..
    쎅스를 안한다고 죽지는 않지요.
    그랬으면 스님들은 다 죽었게요.
    하지만 몇십년 안하고도 다들 장수하며 살다 가더라구요.
    물론 현실적으로 세속에서 힘든건 압니다만 모든 건 내마음에 달려있다는 것만 아세요.
    어디서 보니 재혼을 했는데 이번엔 님처럼 리스라 힘들대요.
    인생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살아지지가 않으니 어떤 경우든 각오를 하셔야 한다는 말슴만 드리네요.

  • 11. ..
    '14.5.7 11:45 AM (112.171.xxx.195)

    노총각이나 돌싱이 조금 이상하다구요? 그래서 이혼을 망설이시나요?
    제가 볼 땐 지금 님이 같이 살고 계신 기혼남 분도 그닥 정상적이지는 않아요.
    부부관계도 부부의 의무에요. 안해도 좋다는 합의가 없는 한, 님 남편분도 부인을
    다른 거는 몰라도 부부관계의 측면에선 버린 거나 마찬가지죠.

  • 12. 인과
    '14.5.7 11:56 AM (112.173.xxx.214)

    자신의 체험담을 적은 한 수행자의 경험담인데 참고만 하세요.
    어느 한 여자가 님처럼 그분도 리스였어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남편이 생각이 아에 없거나 어떤 불치병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그런데 수행을 했던 그녀는 전생을 보게 되었고 자신이 왜 리스로 살고있는지 그 사실을 확연히 알았다고 해요.
    여러 생중에 그녀와 남편은 권력과 종의 관계였는데 종이였던 남편이 자신의 얼굴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성기를 도려내는 궁형에 처했다고 해요. 이 수행자 자신이 권력을 이용해 그렇게 시킨거죠.
    그 인과의 이치로 지금 그때 남편이 느꼈던 그 괴로움의 업보를 자신이 받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 13. ..ㅇ
    '14.5.7 12:06 PM (110.70.xxx.62)

    전생이야기는 웃기네요.ㅋㅋ

  • 14. 존심
    '14.5.7 12:10 PM (175.210.xxx.133)

    이혼 하세요.
    애도 없는데
    하지만 잘 골라야 되요...

  • 15. 저두 웃기는데
    '14.5.7 12:17 PM (112.173.xxx.214)

    이 분이 불자인데 설마 만인들에게 거짓말을 했을까 싶어요.
    직업은 교사였고..
    이후 남편분은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 16. 익명
    '14.5.7 12:23 PM (115.90.xxx.115)

    원글이에요 점심하고왔더니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느댓글중에 '의무방어전이라도....' 이렇게 적으신분 계신데요
    2년가까이 관계가없으니 저도 남편과 어색하네요 생각만해도 ... 저도 이제 남편과 불가합니다.

    머리속으로는 이혼해야만해 시간이가면 또 고민할거야 이렇게 생각하는데도
    왜이렇게 머뭇머뭇거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속에는 애정이 남아있는건지 이감정이 뭔지..참..... 착잡하네요

  • 17. 가장 중요한거
    '14.5.7 1:11 PM (124.169.xxx.116)

    리스 문제에서 젤 중요한건 배우자의 개선의지 에요. 그거 없음 정리하라고..미국 전문가가 그랬어요-오프라에 성전문상담여자샘.. 남자는 남성호르몬 치료법 있다하더라구요.

    전 아이낳고 남편이 출산장면을 봐서 그런가 리스로 변하고 그래서 이혼한 경우에요.
    외국에선 이혼녀 되려 더 인기 있는 편이다, 현실적이라서 라는 기사도 나온 참인데

    이혼하셔도 되요, 아이 원하시면 서두르시길.

  • 18. 익명
    '14.5.7 1:15 PM (115.90.xxx.115)

    '제가'님 저하고 같다고하시니 질문합니다.
    살아오신날과 앞으로 살아갈날..많이 힘드나요?

  • 19. 무명
    '14.5.7 1:28 PM (223.62.xxx.45)

    리스도 문제지만... 리스면 임신이 불가능하고 아이 없이 평생 살아야하는거잔아요. 이혼해야죠

  • 20. 현실적 조언
    '14.5.7 1:30 PM (223.62.xxx.82)

    현재 32살이고 신혼초부터 섹스리스 문제가 불거져서
    이혼했구요 한국사회에서 아무리 애없는 이혼녀라
    해도 이혼했다는거 숨겨야하고 당당하기 힘들어요

    이혼했다는 사실이 아무리 한쪽의 과실이 명백히
    크고 과실로 인해 위자료까지 받아도
    그래도 둘다 잘못했다는 사회적 시선 크구요

    새로운 남자 저도 만나는 과정이지만
    대안이 될수도 없고 어차피 단점이 있는
    인간인건 마찬가지

    차라리 성의학 클리닉 가서 고치자고 하심이 어떨지
    저는 남편이 저 정도라면 이혼안하고 살거예요
    여기 말만 듣고 섣불리 이혼결정하시면 후회하세요

  • 21. 남편이
    '14.5.7 1:34 PM (98.217.xxx.116)

    치료는 받아 보셨나요? 그냥 원글님 자위를 남편이 돕는 것도 안 해 보셨구요?

    이혼하시기 전에 노력은 조금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 22. Dd
    '14.5.7 1:36 PM (71.197.xxx.123)

    이혼하면 님도 돌싱이 되는건데 돌싱 이상하다고 하는건 좀 그렇구요.
    아직 젊으니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은 없으신가 봐요.
    만약 감정이 남아 있다면, 저라면 이혼을 안하겠어요. 사람이 여러 단점이 있고 때로는 병에 걸릴 수도 있는데, 성욕 없는 것도 비정상이고 그렇게 태어난 남편이 불쌍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라면 참아줄 것 같은데...
    물론 제가 님 입장이 되어 보지 않아 모르고 또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요.

  • 23. 현실적 조언2
    '14.5.7 1:40 PM (223.62.xxx.82)

    참고로 저는 이혼하고 나서 이혼에 대한 편견을
    가진 상담가부터 시작해서 지인들 심지어 친동생
    한테까지 이혼에 대한 막말을 겪은 경험이 있구요

    분명히 전남편 과실이고 위자료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구요

    이혼은 정말 기가 쎄고 깡이 쎄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이혼하라는 분들 중요한건 대부분 기혼녀라는
    사실;;;

    저는 이혼하고 나서 친구들도 한명도 안만나고
    있어요 재혼하기전까지 외국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친구도 못 만나고 새로운 남자들과 만남들도
    있지만 맘의 문 열기도 힘들고 두렵기만 하네요

  • 24. Dd
    '14.5.7 1:51 PM (71.197.xxx.123)

    윗님 토닥 토닥...
    한국 사회가 유난히 편견과 간섭이 심하죠.
    어서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사랑 하시길 바래요.

  • 25. 이세상엔 완벽한 사람은 없겠죠?
    '14.5.7 2:21 PM (60.240.xxx.19)

    뭐 피할려다가 뭐 만난다고....이혼해서 그문제는 해결될지 몰라도 그보다 더한 고통이 원글님을 더 힘들게 할수 있어요...저희도 거의 섹스리스다 싶게 살아왔어요...30대에는 참 기분이 그랬어요 여자로써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 저도 그게 힘들다는거 알아요...근데 남편이 절 사랑한다는 확신이 생기면서 차츰 그마음을 접게 됐구요 서로 신뢰할수있다면 전 육체관계가 이혼을 생각할만큼 중요하다고 생각이 안드네요...그리구 남편 몸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면 부인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보면 어떨까요?절때 이혼이 답이 아닙니다.....

  • 26. 이혼하셔야할듯
    '14.5.7 3:36 PM (61.40.xxx.3)

    이혼하셔야할 듯 합니다.
    이미 리스가 본인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됐으니깐요.
    2년전부터 심각하게 고민해왔는데, 이혼을 늦춘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그리고 아마도 그런 부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같아요.
    인생은 선택입니다. 갈팡질팡하는 모습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계산중인 것 같아서요.
    하지만 명심해야할 것은, 아마도 다시 만나면 그 부분을 중시해서
    잘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긴한데...현재의 남편이 갖고있는 그 모든 장점은
    포기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세상의 남편들...지금의 남편이 갖고있는 그런 장점 가진
    사람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리스를 해결해줄 남편은 또 다른 점으로 괴롭힐 수 있다는 것
    미리 각오하셔야 합니다. 인생 그리 쉽지 않더라구요...

  • 27. ...
    '14.5.7 4:51 PM (61.79.xxx.165)

    노총각이나 돌싱이 아니면... 젊은 총각을 만나시겠다는 말씀인가요?
    님도 돌싱이 되니까 역시 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거겠군요...
    좋은 사람 만나기 힘들 듯...

  • 28. 행복한 집
    '14.5.7 8:21 PM (125.184.xxx.28)

    좋은짝을 만나지 못할까봐 현실에 적응하지마시고 계속 노력해보실필요 있어요. 이상한놈 만나면 다시 헤어지고 도전하고 인생길어요. 이놈 저놈 만나보면 안목이 생기고 여령도 생기는데 아이가 없을때 시도해보세요.

  • 29. 오칠이
    '14.6.23 4:02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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