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연휴동안 식비

식비 조회수 : 5,216
작성일 : 2014-05-07 11:02:01
집에 꼼짝않고 집밥만 해먹었어요..그래서 얼마썼는지
정확히 알겠는데요..
애없고 부부둘뿐인데
하루 평균식비 4만원 조금안되게 썼네요..
돈 아낀다고 안쓰고 있었는데도..
식비가 왜이리 많이 나가는지..
기본적으로 신랑부터 두번이상 나온 상위에 음식 안먹고요..입맛이 까다로운편인데요..
저희가 식비지출이 많은편인거죠?
IP : 175.213.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5.7 11:06 AM (211.237.xxx.35)

    삼겹살이 100그램에 1600원이 넘더군요. 한근이면 만원 정도 한다는 얘기
    과일도 뭐 딸기 먹을만한 크기로 한상자 사면 금방 만원...
    모든게 다 비싼세상이예요.

  • 2. 아침은
    '14.5.7 11:11 AM (175.213.xxx.10)

    간단한 스프나 프랜치 토스트,러스크 만든거랑 커피 간단히 먹고
    점심은 냉면 두번먹고,국수,라면 한번씩 먹고 그랬는데도 저리 드네용..냉면에 차돌박이 구워 얹고하느냐 고기값 들긴했지만요..

  • 3. ....
    '14.5.7 11:16 AM (152.149.xxx.254)

    저희도 2인 가족 식사

    차라리 백반이나 한정식 기본 외식하는 게 더 저렴해요.
    구구절절 시장 바구리 챙기다간 나가 떨어집니다.

    저희는 그래서 아예 외식합니다. 훨씬 저렴하고 편합니다

  • 4. 중간에
    '14.5.7 11:23 AM (175.213.xxx.10)

    치킨한번 시켜먹고..오이김치 담느냐 재료사는데만 새우젖까지 12000원정도 돈들고 그랬어요..
    .아~커피 원두 간거 한봉지 8000원(예가체프100g) 들고요..버터도 하나 샀네요..

  • 5. 이러니
    '14.5.7 11:26 AM (175.213.xxx.10)

    5일간 20만원 가까이 들던데요..너무 해푼거 같아요..별로 쓴것도 없는데요..

  • 6. 자갈치
    '14.5.7 11:35 AM (117.111.xxx.243)

    저희도 100일 아기있고..결국 남편과 저 둘뿐인데 20정도
    들었어요;; 둘다 먹는걸 좋아하고.. 한번은 해물찜사와서 먹고
    .. 저도 넘 많이 쓴거같아 반성중이에요ㅜ 오늘부터 된장국만
    먹으려구요.

  • 7. 암튼
    '14.5.7 11:37 AM (175.213.xxx.10)

    집밥치고는 하루 3만원도 싸게 든거라 생각 안들어요...다 비싸요..정말..

  • 8. 외식
    '14.5.7 11:39 AM (39.7.xxx.240)

    식구가 적을수록 외식하면 더 절약하죠.
    특히나 한번 먹은 음식 두번 안먹는 식성 가졌으면요.
    위생적으로 생각하면 비교가 안되지만
    경제적으로 생각하면 외식이 낫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4만원이면 괜찮은데요.

  • 9. 외식
    '14.5.7 11:46 AM (39.7.xxx.240)

    그리고 늘 하루에 4만원이 아니라
    연휴에만 더 쓰잖아요.
    대신 식비만 쓰고 추가 안들었네요.
    밖에 나가면 기름값에서부터 훨씬 더들죠.

  • 10. 저녁한끼는
    '14.5.7 12:33 PM (14.32.xxx.157)

    아침은 간단히 토스트에 계란후라이, 점심은 볶음밥 그리고 저녁한끼 불고기나 삼겹살이라도 구워먹으려면 4인가족 저녁한끼 2만원 들어요.
    고기가 아닌 저렴 생선에 두부나 부침개 부쳐 먹어야 1만원으로 저녁한끼 떼울수 있죠.
    세끼 다 집에서 해먹으면 고기 안 구워 먹어도 4인가족 2~3만원 들어요.
    그외 간식, 과일값 생각하면 하루 식비만 당연 4만원 들어요.
    뭐 딱히 잘 해먹는것도 아니고 된장찌개에 제철 과일 먹고 살아도 그 정도 들어요. 물가가 넘 비싸죠~

  • 11. 물가가
    '14.5.7 12:45 PM (175.213.xxx.10)

    너무 비싸요.. 저녁으로 먹은거 특별한거 아니었고
    그냥 평소 장보는 스타일이 표고버섯,두부,당근같은거 국산으로만 사고소고기는 이번에 한우 차돌박이 27000원 든게 다인데도 저렇다니까요..된장찌개,오징어 볶음,반찬류들(감자,시금치,콩나물,배추) 다,계란이런거 산거가 다인데도요..빵류 6000원들고 과일도 오랜지 5000원이 다고요..너무 궁상떠는글이라 좀 부끄러운데요..돈이 어디로 간건지,함 써봤어요.. 남들도 이런가 싶어서요..하긴 멸치국수 하나를해도 국산표고에 호박 계란지단 듬뿍 얹고 먹는 식성이라서 그런건지..

  • 12. 암튼
    '14.5.7 12:57 PM (175.213.xxx.10)

    딱히 비싼거 산게 없어요..

  • 13. 남편
    '14.5.7 1:13 PM (124.169.xxx.116)

    남편 두들기세요, 하루 한끼도 더운 밥 제대로 못 먹는 사람들 생각하라고.

    주는 대로 먹고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아끼실려면 그냥 반찬 딱 하나 하셔야 해요. 저는 국하나 끊여서 땡. 카레 땡. 파스타 땡.. 이래요.
    너무 많이 차리지 마세요

  • 14. 음///
    '14.5.7 2:04 PM (121.131.xxx.66)

    근데 사실 비축 음식들과 식재료 사신게 대부분인데
    그걸 일 식비로 다 썼다는건 좀...
    그냥 순수히 채소와 고기 약간이 양념 과일,
    이정도만 해먹어도
    하루에 4인가족 기준 5만원 들어요

    아이들 있을 경우는 간식도 해야하고
    틈틈히 과일 외에 여러가지가...

  • 15.
    '14.5.7 2:19 PM (39.7.xxx.85)

    비싼거만 골라먹고 식비많이 든다니까 공감안가요
    집에만 있으면 식비 별로 안들던데요
    밖에만 나가면 계속 돈쓰게되지만 어제만해도 식비 김밥.컵라면 2800원이 다였어요
    오늘은 나갔다오니 초밥 햄버거 미트파이 해서 18000원

  • 16. AA
    '14.5.7 2:25 PM (118.36.xxx.253)

    비싼거만 골라먹고 식비많이 든다니까 공감안가요 2222



    저장식품류를 한끼에 다 먹어치우신거 아니잖아요
    순수하게 집밥만 해먹으면 돼지 앞다리살 조금 사와서 김치찌개, 얼갈이 한단 사와서 양 많길래 세끼에 나눠먹고(2천원인가밖에 안함)
    방풍나물 끝물이길래 된장무침했더니 또 세끼 먹고 두부 한모(2천원 미만) 두끼에 나눠먹고

    세끼 순수지출은 만원 조금넘었나 그런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440 내년 초등학교 1학년 아이, 자전거 두발 사도 될까요 3 123 2014/07/09 1,136
395439 종교를 믿어도 될까요? 13 꾸꾸루맘 2014/07/09 1,348
395438 유쾌한 책 뭐 있을까요? 5 .. 2014/07/09 946
395437 좋은 엄마 코스프레...... 4 ㅇㅇ 2014/07/09 1,911
395436 보고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고. 일상대화가 풍부한 영화 추천요(미.. 5 123 2014/07/09 2,072
395435 멀쩡히 서있는 에어컨이 갑자기 넘어졌어요 6 세상에 이런.. 2014/07/09 2,681
395434 초5아이 책임감을 어찌 가르쳐야할지... 3 참아야해 2014/07/09 987
395433 못 버리는 거...혹시 정신병적인 집착증인가요?? 3 000 2014/07/09 2,576
395432 인도의 불교 성지에서 한국 기독교 청년들이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 22 헉 ㅠㅠ 2014/07/09 2,940
395431 전에 여기서 추천한 책요 ㄴㄴ 2014/07/09 818
395430 오지랖의 최후 5 .. 2014/07/09 2,311
395429 아이들 집에서 직접 공부시키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노하우 좀.... 5 ** 2014/07/09 2,007
395428 세월호 가족들.. '홍가혜 처벌 원하지 않아..탄원서 제출' 5 탄원서 2014/07/09 1,387
395427 '野낙마 1순위' 김명수 청문회, 어떤 해명 내놓을까 外 세우실 2014/07/09 761
395426 조카가 잘 했다니깐 제 기분이 왜케 좋죠 14 이런 기분 2014/07/09 2,338
395425 쥐가 쥐약먹고 우는소리를 들었는데... 10 ..... 2014/07/09 2,764
395424 올 겨울방학에 이사 예정인데요.. 4 이사 2014/07/09 918
39542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9] 중앙일보 김진에 입 연 정윤회 .. lowsim.. 2014/07/09 857
395422 어제 영화 물어본 1인인데요 --- 2014/07/09 668
395421 분갈이 좀 알려주세요. 1 ^^ 2014/07/09 1,043
395420 매미만한 바퀴벌레를 뵜어요. 처치법? 9 바퀴벌레 2014/07/09 2,636
395419 82보면 어떤 댓글러들 15 2014/07/09 1,519
395418 시험 너무 못쳐서.. 시험공부 어떻게 하면 다음시험 3 초 2학년 2014/07/09 1,521
395417 파르미지아노치즈(덩어리) 사용 후 어찌 보관하면 될까요? 5 파스타 2014/07/09 4,420
395416 아이의 진로를 과연 어떻게 6 고민 2014/07/09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