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중파 3사에 세월호는 이제 서서히 아웃

아까시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4-05-07 07:51:37

 되네요.아침방송보니  obs인가 아나운서는 새누리 색깔 옷인 빨갱이 옷도 입고나오고.

내내 걸쭉하게 먹는 방송,식당 소개,,,외신,연예인뉴스,,,일상으로 복귀가 참 빠릅니다.

 지침대로 하는거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아직 34명이 그안에 있는데.. 워낙 많은 인원이 희생되다보니

 이제 34명의 시신 미수습은 이제 감각이 없는건가요???? ?너무 잔인하네요. 이나라..

 기껏해야 유병언이 재산형성과정이나  아무 쓸모 없는 청해진해운 상무나 구속시키는 합수부나...

  뉴스에 고작 이런일 하고 있다라고 보여지는 액션정도이지 정작 유병언이 법적구속력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누가 책임지고 앞으로 수사방향이나 강력한 대책은 합수부도 정부도 언론도 안다뤄주네요.

 그냥 서서히 이웃되는 건가요??
 선거,월드컵으로 언론서 빨아주면 박그네 지지율은 껌이고...

  일시적인 현상인건가요??

시신수습한 유가족들은 우울함에 외출은 커녕 아이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식음도 전폐하고

  일상으로 복귀도 어렵다고 하는데 누가 하나 나서서 총대메고 진두지휘하는 집단,정당도 없네요.

여론 ,선거 의식한 제스처 정도이지 진심을 담은 정말 유효한 대책은 어느곳에서고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죽은사람,피해입은 당사자들만이 갈수록 더 더... 힘든 나날입니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사과는 이제 늦었고 별 의미도 없고

 책임을 누가 지느냐,정부,해경의 유착관계규명,사고초기 언론취재 과정,..할게 너무 많은데..아무도 나서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잊지 않도록 아이들이 원통해하지 않도록 한다면 이렇게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아무리 선거가 코앞이라도 이 큰 재난을 어떻게 스리슬쩍 넘기려 하는지요??

 특검은 반드시 해야하지만,제대로 하도록 유가족한테만 맡기지 말고 민변이나,시민단체에서

    더 늦기전에 물밑작업해야 하는거 아닌가요??표창원님이 대변을 기반으로 

 시작한다하는 기사 본거 같은데,우후죽순,들쭉날쭉하지 말고 분야별로 나눠서 소송 들어 갔으면 합니다.

 

   선박회사,유병언은 합수부가 나서서 조사는 하겠지만,구원파가 어디까지 뻗쳤을지 생각하면

 믿을곳도 없고 해경,해수부,정권. 언론까지 나눠서 분야별로 법적절차 들어갔으면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아직도 34명 있는데,

외국 같았으면 이것도 대형사고라 매일 특보방송 일텐데 일상으로 복귀가 너무 빠르네요.

한달을 재난방송으로 전국민을 우울하게 만들라는 얘기냐 하겠지만, 이건 너무 심합니다.

kbs 는 제1,2 나눠 있는데ㅡ,공영방송일까 싶을정도로 사악하네요.

 그나마 손석희뉴스만이 50분 가까이 세월호를 다뤄서 뉴스다운, 팽목항에서 서울로 돌아가도

세울호를 잊지 않겠다는 그의 발언을 그대로 실천하는게 유일한 뉴스거리 입니다.

 

 공중파,,,세월호 다루는 시간이 고작 10 여분??그것도 일상적인, 뻔한거 새로운거 알릴려고 하지도 않고....

 언론장악의 힘... 가히 대단한 권력입니다.거기에 함몰된 궁민들....

 대형사고는 이게 끝이 아닐거라는 거..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어 보입니다.

당한 사람만 당하고 나만 아니면  돼로..서서히 금방 잊혀지는거...

 너무 빨리 잊기에 사고는 다시 또 발생할겁니다.참 무섭네요.

IP : 124.50.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원래 원래
    '14.5.7 8:11 AM (99.226.xxx.236)

    이 정권과 구린내나는 언론들은 늘 그랬답니다요!
    새삼스러울 것 없습니다.
    그러니 정신차려서 문제를 찾고 행동을 해야 하는겁니다.
    힘 내십시오!

  • 2. 에효..
    '14.5.7 8:28 AM (110.12.xxx.168)

    이제 얘네들은 국민들이 잊기만을 바라나 봅니다.
    아직도 아이들이 물속에 있는데.. 잔인한 인간들

  • 3. 라디오도
    '14.5.7 10:11 AM (58.234.xxx.72)

    그런 느낌이예요. 일상얘기 주로하고 일부러 안한다는 느낌이예요.
    아직도 마음이 아픈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316 교황님이 강우일 주교님한테 4 ..... 2014/10/15 1,962
427315 현재 미국 거주 or 거주 경험있는 분들께 문의 드립니다^^ 4 첨처럼만 2014/10/15 1,464
427314 너무 건조해서.. 차 좀 많이 마시려구요. 카페인 없고 달지 않.. 18 임산부 2014/10/15 3,677
427313 근데 의사가 돈 못벌면 과연 누가 의사하려고 할까요.. 34 의사 2014/10/15 5,324
427312 코스트코에 파는 발사믹식초 어떤데 맛있어요? 샐러드에 뿌려 먹.. 6 장보자 2014/10/15 2,963
427311 세수전에 렌즈빼야하나요?? 2 .. 2014/10/15 2,317
427310 학교제출용 2 사망확인서 2014/10/15 1,939
427309 제시카, 디자이너 활동 시동..타일러와 中 행사 참석 수석디자이너.. 2014/10/15 1,616
427308 유럽 갔다왔는데 피부, 머릿결이 더 좋아졌는데요 6 궁금 2014/10/15 3,497
427307 쇼핑몰속 모델 넘 예쁘네요..^^; 14 빨간 단풍나.. 2014/10/15 4,275
427306 살빠짐과 생리 3 2014/10/15 2,986
427305 김밥용 밥에 어떻게 양념해야 맛있나요 16 ? 2014/10/15 7,496
427304 간단한 일품식사 거리 뭐가 있을까요 5 헌드레드 2014/10/15 1,766
427303 햅쌀이라고 적어놓고 묵은 쌀 보내주네요 4 쌀장사가 2014/10/15 1,392
427302 뉴스읽어주는 여자.. 망치부인의 국민수다방 2 생방송 2014/10/15 520
427301 딸의 사주에 들어 있는 대운.. 질문 드릴게요. 11 .. 2014/10/15 5,513
427300 이번 주말 대구에서 결혼하는데 혹시 품앗이 하실분 있으신가요? 26 beginn.. 2014/10/15 3,686
427299 전업주부로서 열심히 사는 삶이란 어떤걸까요.. 11 .... 2014/10/15 2,993
427298 맛없는 쌀, 불리면 나아지나요? 6 2014/10/15 763
427297 직장인대출 금융권별 조건, 핵심내용 이것만 알면됩니다. 후킹박 2014/10/15 692
427296 내 정보 좀 삭제 해 달라고요~~~ ssg+삼성.. 2014/10/15 632
427295 남이 잘못되니까 옆사람들이 행복한가봐요 5 절망 2014/10/15 2,229
427294 "MB의 종부세 인하로 부동산부자에 14조 혜택&quo.. 2 샬랄라 2014/10/15 598
427293 알바 식사는 제공되지 않나요? 2 안알랴줌 2014/10/15 1,378
427292 여자 혼자 밥 먹는데 뒤에서 험담 한다는 글을 읽으니 6 현명한 언니.. 2014/10/15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