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중파 3사에 세월호는 이제 서서히 아웃

아까시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4-05-07 07:51:37

 되네요.아침방송보니  obs인가 아나운서는 새누리 색깔 옷인 빨갱이 옷도 입고나오고.

내내 걸쭉하게 먹는 방송,식당 소개,,,외신,연예인뉴스,,,일상으로 복귀가 참 빠릅니다.

 지침대로 하는거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아직 34명이 그안에 있는데.. 워낙 많은 인원이 희생되다보니

 이제 34명의 시신 미수습은 이제 감각이 없는건가요???? ?너무 잔인하네요. 이나라..

 기껏해야 유병언이 재산형성과정이나  아무 쓸모 없는 청해진해운 상무나 구속시키는 합수부나...

  뉴스에 고작 이런일 하고 있다라고 보여지는 액션정도이지 정작 유병언이 법적구속력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누가 책임지고 앞으로 수사방향이나 강력한 대책은 합수부도 정부도 언론도 안다뤄주네요.

 그냥 서서히 이웃되는 건가요??
 선거,월드컵으로 언론서 빨아주면 박그네 지지율은 껌이고...

  일시적인 현상인건가요??

시신수습한 유가족들은 우울함에 외출은 커녕 아이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식음도 전폐하고

  일상으로 복귀도 어렵다고 하는데 누가 하나 나서서 총대메고 진두지휘하는 집단,정당도 없네요.

여론 ,선거 의식한 제스처 정도이지 진심을 담은 정말 유효한 대책은 어느곳에서고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죽은사람,피해입은 당사자들만이 갈수록 더 더... 힘든 나날입니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사과는 이제 늦었고 별 의미도 없고

 책임을 누가 지느냐,정부,해경의 유착관계규명,사고초기 언론취재 과정,..할게 너무 많은데..아무도 나서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잊지 않도록 아이들이 원통해하지 않도록 한다면 이렇게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아무리 선거가 코앞이라도 이 큰 재난을 어떻게 스리슬쩍 넘기려 하는지요??

 특검은 반드시 해야하지만,제대로 하도록 유가족한테만 맡기지 말고 민변이나,시민단체에서

    더 늦기전에 물밑작업해야 하는거 아닌가요??표창원님이 대변을 기반으로 

 시작한다하는 기사 본거 같은데,우후죽순,들쭉날쭉하지 말고 분야별로 나눠서 소송 들어 갔으면 합니다.

 

   선박회사,유병언은 합수부가 나서서 조사는 하겠지만,구원파가 어디까지 뻗쳤을지 생각하면

 믿을곳도 없고 해경,해수부,정권. 언론까지 나눠서 분야별로 법적절차 들어갔으면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아직도 34명 있는데,

외국 같았으면 이것도 대형사고라 매일 특보방송 일텐데 일상으로 복귀가 너무 빠르네요.

한달을 재난방송으로 전국민을 우울하게 만들라는 얘기냐 하겠지만, 이건 너무 심합니다.

kbs 는 제1,2 나눠 있는데ㅡ,공영방송일까 싶을정도로 사악하네요.

 그나마 손석희뉴스만이 50분 가까이 세월호를 다뤄서 뉴스다운, 팽목항에서 서울로 돌아가도

세울호를 잊지 않겠다는 그의 발언을 그대로 실천하는게 유일한 뉴스거리 입니다.

 

 공중파,,,세월호 다루는 시간이 고작 10 여분??그것도 일상적인, 뻔한거 새로운거 알릴려고 하지도 않고....

 언론장악의 힘... 가히 대단한 권력입니다.거기에 함몰된 궁민들....

 대형사고는 이게 끝이 아닐거라는 거..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어 보입니다.

당한 사람만 당하고 나만 아니면  돼로..서서히 금방 잊혀지는거...

 너무 빨리 잊기에 사고는 다시 또 발생할겁니다.참 무섭네요.

IP : 124.50.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원래 원래
    '14.5.7 8:11 AM (99.226.xxx.236)

    이 정권과 구린내나는 언론들은 늘 그랬답니다요!
    새삼스러울 것 없습니다.
    그러니 정신차려서 문제를 찾고 행동을 해야 하는겁니다.
    힘 내십시오!

  • 2. 에효..
    '14.5.7 8:28 AM (110.12.xxx.168)

    이제 얘네들은 국민들이 잊기만을 바라나 봅니다.
    아직도 아이들이 물속에 있는데.. 잔인한 인간들

  • 3. 라디오도
    '14.5.7 10:11 AM (58.234.xxx.72)

    그런 느낌이예요. 일상얘기 주로하고 일부러 안한다는 느낌이예요.
    아직도 마음이 아픈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032 (박근혜퇴진)저혈압인분들 아침을 어떤식으로 보내시나요 6 . 2014/05/21 1,575
382031 김부겸님 갑자기 지지율 떨어진거에요? 30 ㄹㄹㄹ 2014/05/21 9,104
382030 목동 초등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5 현정권아웃 2014/05/21 4,206
382029 고객의 신용카드를 남에게 줘 버리고 나몰라라 하는 기막한 아시아.. 2 아시아나.... 2014/05/21 1,680
382028 충격-선장 3년형, 해경은 무죄..세월호판박이 남영호 판결 10 1111 2014/05/21 3,795
382027 바지... 허벅지 늘릴 수 있나요? 2 .... 2014/05/21 2,289
382026 [이병완] 이제야 당신의 그 마음을 알겠습니다 10 우리는 2014/05/21 1,677
382025 구원파 의혹 - 충격 상쇄용 기사에 놀아난건가요? 8 흐음 2014/05/21 1,960
382024 정몽준 선대위 발족 첫마디 ”박원순 무능하고 위험” 24 세우실 2014/05/21 3,287
382023 사고 하루 전.. 2 아마 2014/05/21 2,169
382022 파리공항 대기만 열시간.. 도와주세요... 7 난감.. 2014/05/21 4,399
382021 [도움요청] 기륭농성장 침탈 - 구로구 신대방동 가까이 계시면 .. 10 독립자금 2014/05/21 969
382020 초등6 영어 넘 늦은거지요? 17 .. 2014/05/21 3,329
382019 박근혜 대통령, 네이버뉴스 정치분야 점유율 1위 1 샬랄라 2014/05/21 1,038
382018 초등학교 한국사, 세계사 책 추천 부탁드릴꼐요 42 과객 2014/05/21 8,332
382017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21) - 안철수 쇠퇴의 이유 / 박원.. 2 lowsim.. 2014/05/21 1,184
382016 길환영, 제작거부-파업에 어느 사장보다 강력대응 천명 18 1111 2014/05/21 3,169
382015 [단독]사고 이후 단원고·분향소에 ‘정보 경찰’ 총 801명 투.. 15 흥신소다 2014/05/21 2,890
382014 회갑에 오신 손님들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13 회갑 2014/05/21 1,526
382013 kbs 노조 트윗이에요.3시간전. 길환영 사장이 나가지 않겠다는.. 15 슬픔보다분노.. 2014/05/21 3,399
382012 건강보험료 너무 많이 내요 4 ... 2014/05/21 3,326
382011 손석희뉴스ㅡ네스까페 카페모카.오뚜기 백세카레 7 2014/05/21 1,686
382010 정홍원 "보도자제 요청할 수 있는 거잖나?" 6 흐음 2014/05/21 1,388
382009 고재열 기자의 오늘 페북 "... 분노의 눈물 ...&.. 6 분노의 눈물.. 2014/05/21 2,337
382008 뭐든 시작은 하는데 마무리가 없는 울딸 2 2014/05/21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