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중파 3사에 세월호는 이제 서서히 아웃

아까시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4-05-07 07:51:37

 되네요.아침방송보니  obs인가 아나운서는 새누리 색깔 옷인 빨갱이 옷도 입고나오고.

내내 걸쭉하게 먹는 방송,식당 소개,,,외신,연예인뉴스,,,일상으로 복귀가 참 빠릅니다.

 지침대로 하는거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아직 34명이 그안에 있는데.. 워낙 많은 인원이 희생되다보니

 이제 34명의 시신 미수습은 이제 감각이 없는건가요???? ?너무 잔인하네요. 이나라..

 기껏해야 유병언이 재산형성과정이나  아무 쓸모 없는 청해진해운 상무나 구속시키는 합수부나...

  뉴스에 고작 이런일 하고 있다라고 보여지는 액션정도이지 정작 유병언이 법적구속력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누가 책임지고 앞으로 수사방향이나 강력한 대책은 합수부도 정부도 언론도 안다뤄주네요.

 그냥 서서히 이웃되는 건가요??
 선거,월드컵으로 언론서 빨아주면 박그네 지지율은 껌이고...

  일시적인 현상인건가요??

시신수습한 유가족들은 우울함에 외출은 커녕 아이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식음도 전폐하고

  일상으로 복귀도 어렵다고 하는데 누가 하나 나서서 총대메고 진두지휘하는 집단,정당도 없네요.

여론 ,선거 의식한 제스처 정도이지 진심을 담은 정말 유효한 대책은 어느곳에서고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죽은사람,피해입은 당사자들만이 갈수록 더 더... 힘든 나날입니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사과는 이제 늦었고 별 의미도 없고

 책임을 누가 지느냐,정부,해경의 유착관계규명,사고초기 언론취재 과정,..할게 너무 많은데..아무도 나서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잊지 않도록 아이들이 원통해하지 않도록 한다면 이렇게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아무리 선거가 코앞이라도 이 큰 재난을 어떻게 스리슬쩍 넘기려 하는지요??

 특검은 반드시 해야하지만,제대로 하도록 유가족한테만 맡기지 말고 민변이나,시민단체에서

    더 늦기전에 물밑작업해야 하는거 아닌가요??표창원님이 대변을 기반으로 

 시작한다하는 기사 본거 같은데,우후죽순,들쭉날쭉하지 말고 분야별로 나눠서 소송 들어 갔으면 합니다.

 

   선박회사,유병언은 합수부가 나서서 조사는 하겠지만,구원파가 어디까지 뻗쳤을지 생각하면

 믿을곳도 없고 해경,해수부,정권. 언론까지 나눠서 분야별로 법적절차 들어갔으면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아직도 34명 있는데,

외국 같았으면 이것도 대형사고라 매일 특보방송 일텐데 일상으로 복귀가 너무 빠르네요.

한달을 재난방송으로 전국민을 우울하게 만들라는 얘기냐 하겠지만, 이건 너무 심합니다.

kbs 는 제1,2 나눠 있는데ㅡ,공영방송일까 싶을정도로 사악하네요.

 그나마 손석희뉴스만이 50분 가까이 세월호를 다뤄서 뉴스다운, 팽목항에서 서울로 돌아가도

세울호를 잊지 않겠다는 그의 발언을 그대로 실천하는게 유일한 뉴스거리 입니다.

 

 공중파,,,세월호 다루는 시간이 고작 10 여분??그것도 일상적인, 뻔한거 새로운거 알릴려고 하지도 않고....

 언론장악의 힘... 가히 대단한 권력입니다.거기에 함몰된 궁민들....

 대형사고는 이게 끝이 아닐거라는 거..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어 보입니다.

당한 사람만 당하고 나만 아니면  돼로..서서히 금방 잊혀지는거...

 너무 빨리 잊기에 사고는 다시 또 발생할겁니다.참 무섭네요.

IP : 124.50.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원래 원래
    '14.5.7 8:11 AM (99.226.xxx.236)

    이 정권과 구린내나는 언론들은 늘 그랬답니다요!
    새삼스러울 것 없습니다.
    그러니 정신차려서 문제를 찾고 행동을 해야 하는겁니다.
    힘 내십시오!

  • 2. 에효..
    '14.5.7 8:28 AM (110.12.xxx.168)

    이제 얘네들은 국민들이 잊기만을 바라나 봅니다.
    아직도 아이들이 물속에 있는데.. 잔인한 인간들

  • 3. 라디오도
    '14.5.7 10:11 AM (58.234.xxx.72)

    그런 느낌이예요. 일상얘기 주로하고 일부러 안한다는 느낌이예요.
    아직도 마음이 아픈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938 친구 아이가..... 5 gk 2014/05/08 1,892
377937 "내 아들 영정을 장례쇼장에 둘 수 없었다" 6 ... 2014/05/08 3,043
377936 저 사람은 웃고 있다 1 -- 2014/05/08 1,297
377935 靑, 국정 부정여론 급등 ‘고민’ 6 세우실 2014/05/08 1,726
377934 척추측만증이라는데 5 2014/05/08 1,731
377933 이 잡것들아 엄마맘 2014/05/08 762
377932 해경 정보요원..실종자 가족동향 파악,녹음하다 딱걸림 9 살인살인 2014/05/08 1,925
377931 언딘 "에어포켓 있었어도 생존자 구조하기 어려웠다&qu.. 20 ... 2014/05/08 3,601
377930 내 아이가 메이커옷을 안 입어서 못찾으면 어쩌나 사연 그후.... 8 세월호 2014/05/08 3,941
377929 수원시민 거리행동 1백여명, 촛불집회 3백여명 참가! 2 노란촛불 2014/05/08 1,349
377928 부산여행 콘도나 펜션 도움부탁드려요.. 5 .. 2014/05/08 1,762
377927 "어버이날 조용히.." 안철수·김한길 세월호 .. 7 탱자 2014/05/08 1,327
377926 광화문 어머니회 시위 생중계... 4 어머니회 2014/05/08 2,167
377925 딱 낚싯줄인데 늘어나는거 -- 5 애 준비물이.. 2014/05/08 1,080
377924 새누리당 수신료 인상 단독상정 2 KBS 2014/05/08 1,236
377923 행안부에 전화해서 시군분향소에 위패 안치 압박해주세요. 1 제안 2014/05/08 892
377922 14 개월 아기 밥과 반찬 먹여도 되나요 2 쭈니 2014/05/08 1,575
377921 과대망상 갱스브르 2014/05/08 878
377920 세월호 참사 의문점 - 민변 정리본 / 추가 받습니다. 9 무무 2014/05/08 1,417
377919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8] - 세월호 유족 폄훼한 공영방송 .. lowsim.. 2014/05/08 741
377918 대구에 카네이션꽃을 단 사람들이 적습니다!! 8 참맛 2014/05/08 1,963
377917 서초동 삼풍아파트나 서초래미안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층간소음 2014/05/08 4,349
377916 믿을만 한건가요? 사전투표제라.... 사전투표 2014/05/08 1,025
377915 개표부정을 막기위한 선거법청원운동 9 선거 2014/05/08 787
377914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진다"는 .. 3 르나르도문 2014/05/0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