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먼나라 이웃나라 읽었네요

[...]

제가 본건 좀 옛날거라 요즘 개정판은 내용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보고 느낀건 

나라에 큰 전쟁이 터지면 백성들 버리고 왕이 도망가는건 역사적으로 계속 반복되는 현상이라는거

우리나라 국민성이 드센것도 나름 이유가 있었네요. 

지도자들 권력세력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도 다 역사적인 이유가 있었네요.

나라가 큰 전쟁이 날때마다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가 버리고 스스로 가족과 자신의 안전을 지켜야

했기에 드세질수 밖에 없었고 무려 3천번에 달하는 외침에 시달리니 보니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전통성, 핏줄에 집착하게 되었다네요.

 

[저는 그 사람 꺼]

다 버렸습니다.....................

[ㅁㅁㅁㅁ]

우리나라 국민성이 드세졌다...

참 이원복다운 해석이네요

[,,]

이원복은 어떤 사람인가요?

[대한민국]

사람들이 어디가 드세요.
다 순하디 순하니까 이러고 살죠

[ㅡㅡㅡㅡㅡ]

글쎄요. 그 작가 이원복 식민 사대주의에 쩔은걸로 아는데. 어릴때 모르고 정말 좋아했는데 애들은 일부러 안 읽힙니다. 그리고 대선직전 경기고 회보에 노무현대통령 고졸출신에게 지면 어째야한다는둥 비아냥 엄청났었죠. 당시 상대후보 이회창도 경기고.

[카레라이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555087
이원복 교수 "박근혜, 솔직히 비전이 뭔지 모르겠다"

[그냥3333]

저도 그사람꺼 다버렸습니다222

돈주고 그인간 책산게. .ㅜㅜ

[노란리본]

우리나라 국민성이 드세서 이 ㅈ같은 정부를 들러엎지 못 하고 이러고 있나요?

내 살다 살다 별 헛소리를 다 보겠네요.

[뉴라이트]

뉴라이트.......

[...]

좋은 사람은 아닌가 보군요. 전 그냥 역사적인 부분보고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는걸 느꼈거든요.

[카레라이스]

http://www.ilbe.com/index.php?mid=jjal_old2&listStyle=webzine&document_srl=87...
이원복 교수 박근혜에게 미움살 내용

[...]

상고졸업하신 대통령님들 학력 관련 만화 그린 것 보고 완전 깼어요.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으신 분들에 대한 이해 부족이란...

[ㅡㅡㅡㅡ]

더러운 사이트 링크라니.

[일베링크는 좀]

ㅆ!
모르고 클릭했다가
폰이 더렵혀져서
분노합니다~~~~

[ㅇㅅㅇ]

어이 카레씨
이원복 쉴드치려면 제대로 ~
어디서 일베 링크를 끌고 오나? 드럽게시리...

[ㅇ ㅇ]

순해 빠져서 맨날 당하는데 드세다니.

[이미]

그 사람 책 다 버렸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보세요]

심취하면서 볼 책은 아닌듯..

[전쟁때]

국민 버리고 '서울은 안전하다'고 외치고서 한강 다리끊고 혼자 도망간 이승만을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로 칭송하는 뉴라이트 일원이에요. 예전에 중앙일보에 연재하고부터 인기끌었는데... 저도 이 사람 책은 다 버렸습니다.

[아놔]

아 그런가요?

전 이원복 만화 거의 다 보고 또 보고 하면서, 개념있구나 생각했었는데, 특히 신의 나라 인간나라보면서...

노대통령님 학력가지거 비하하는 만화 그렸다면, 꼭 노대통령님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학력으로 평가 또는 비하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건데,,, 몰랐네요.. ㅠㅠㅠ

여기 여러분이 쓰신거 보면 사실인가 부죠?

[ㄴ]

학력으로 사람 평가하는 것은 저급하고 천박한 그 사람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고,
뉴라이트라는 것만 봐도 이 사람의 정체성과 개념이 다 드러나는거 아닌가요?
소위 먹물 좀 먹었다는 것들이 자신의 지식과 지위 이용해서 꼴통짓 하는걸 보면
가서 면상에 침을 확 뱉어주고 싶어요.

[...]

특히 자본주의를 묘사할 때 돌로 비유하면서
자갈이 많은 것 보다는 큰 바위 하나가 더 낫다는 식으로
만화에 나와있었는데 어릴때는 그걸 곧이 곧대로 믿었습니다
거대 자본가들을 알게모르게 옹호하는 시각을 보면서
이제야 그 만화에 숨겨진 코드가 읽혀지면서 그 작가의 성향이 보입니다

[..뉴라이트면]

역사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인데
그런사람이 분석도 아니고 해석한 역사와 국민성에 대한 견해라니
딱 거꾸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이 책은]

읽지 않는걸로!

[역사시간에 졸앗나]

드세면 이리 허구헌날 당하거 사냐. 국민이 힘이없고 들고 일어나지 않아 오늘날 이꼴이된거지. 국민이 드세봐라 이렇게 휘두르지고 못하지

[..]

유교로 모든걸 다 이해하고 그냥 넘어가는 유순한 국민들로 만들어놔서 문젠데. 서양처럼 잘못한 세력에 대해선 철저히 응징해서 뿌리를 뽑아야 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걸 안좋게 생각하는게 있어서 어울렁더울렁 좋은게 좋은거야 하며 다 용서해주고 슬렁슬렁 넘어가니 악이 근절되지 못하고 다시 살아나고 그 악이 다시 살아나 많은 사람을 다시 괴롭히고. 백성은 그냥 참고살고 우린 그게 만성화된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