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경이 언딘과 계약하라고 지시했다는 시사인 기사. ..

그네시러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4-05-06 23:33:15
청해진이 언딘하고 계약한것과
해경이 지시해서 언딘과 계약하게 됐다는건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왜 이 기사가 묻히고 있는걸까요...
게다가 언딘중국출장에 해경직원이 동행?
그걸 구원파였던 이용욱이 지시?
이건 무슨 자웅동체도 아니고 뭐 이래요?
해경이 언딘지주회사쯤 되나요?
오늘은 잠수부사망을 놓고 니가 잘혔네, 니가 못했네
티격태격 하는거보니까 저러다 어느 한놈 양심선언이나 해줬으면 하는 바람까지들고...쩝...
암튼 이해안가는 해경과 언딘의 삽질이 이 기사하나로
참 많은 부분이 설명되더만 기사를 공중파는 완전히 묻어버리네요...
IP : 211.228.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기사가 이상한게..
    '14.5.6 11:38 PM (1.235.xxx.157)

    청해진이 10년간 거래하던 구난업체에 얘기해 그 업체가 오고 있는 와중에 청해진이 전화해 오지말라고..
    계약 위약금까지 물테니 오지말라고 했어요.

    그런데 주기자는 기사에서 구난업체를 전혀 모르던 청해진이 해경의 권유로 언딘을..이렇게 되있는데..
    주기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 보충기사나 정정기사를 내야 할듯요.

  • 2. 합수부도
    '14.5.6 11:40 PM (221.152.xxx.5)

    못 믿어요 전...
    해경이 구조하는 척 했듯
    합수부도 수사하는 척 하는 것 같아요...ㅜㅜ

  • 3. 포인트하나
    '14.5.6 11:43 PM (121.145.xxx.180)

    이용욱은 구원파이기전에 해경정보수사국장이라는 사실.

    이용욱 정보수사국장.

    정보수사국장을 왜 급하게 구원파라는 이유로 지웠을까요?
    저는 이게 더 궁금한데요.

    구원파이기 때문에 중국인양업체에 출장을 보냈다.
    정보수사국장이기 때문에 중국인양업체에 출장을 보냈다.
    어느쪽?

    해경정보수사국장은 평소에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 4. 그네시러
    '14.5.6 11:43 PM (211.228.xxx.146)

    주진우 후속기사 한 방 기대하고 있음요...

  • 5. 무무
    '14.5.6 11:49 PM (112.149.xxx.75)

    주진우 기자가 손 댔다면 이건 뭔가 쎈 느낌이죠?
    분명 고구마 줄기처럼...

  • 6. ..
    '14.5.6 11:52 PM (121.162.xxx.143)

    이것과 관련된 기사들은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다 봐야 합니다.

    청해진이 원래 거래하던 업체 H가 있었고 거기에 제일 먼저 구조 요청을 했답니다.
    그 와중에 해경에서 언딘가 계약하라고 압력이 있었고 그 전까지 청해진은 언딘을 알지도 못했다고 하고요.
    그래서 처음에 업체이름을 언빈이라고 잘못 받아 적을 정도로 정보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언딘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이나 금액도 없이 독점을 준다는 것 딸랑 하나만 있길래 뭐 이런 계약서가 있냐 항의했지만 해경에서 하라고 하니까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리고 H업체에 든 비용은 청구하라면서 철수하라고 했고.
    H업체에서 이렇게 큰 사고는 언딘 혼자서 감당할 수 없다고 자기네도 구조에 참여하겠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죠.

    일단 이 상황만 보면 해경 윗선과 언딘이 깊은 유착관계에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개 국장이 모든 상황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해경의 가장 우두머리들이 연결돼 있겠죠.

  • 7. 무무님
    '14.5.6 11:52 PM (211.228.xxx.146)

    빙고~~~웬만한 것에는 흔들리지 않는 주기자...그가 꽂혔다면 큰거죠

  • 8. 이이제이
    '14.5.7 12:00 AM (121.145.xxx.180)

    얽히고 설킨 관계를 궂이 하나만 캘 필요 없습니다.
    각자 영역에서 각자 해야할 분야를 캐면 된다고 봅니다.

    꼬리를 어디서 잘라야 할지 헷갈릴테니까요.
    그게 더 효율적일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269 노회찬·진중권·유시민 팟캐스트 27일 첫 방송 33 --- 2014/05/21 2,928
381268 여당, 서울대교수 시국선언에 '선동·분열시키지 말라' 16 1111 2014/05/21 2,543
381267 수직증축 아파트 너무 위험합니다 5 나꼽살 2014/05/21 3,154
381266 우리 해군과 해경도 수백억 원대의 포화 잠수 장비를 가지고 있다.. 5 구조제로 2014/05/21 1,166
381265 (박근혜퇴진)저혈압인분들 아침을 어떤식으로 보내시나요 6 . 2014/05/21 1,473
381264 김부겸님 갑자기 지지율 떨어진거에요? 30 ㄹㄹㄹ 2014/05/21 8,987
381263 목동 초등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5 현정권아웃 2014/05/21 4,103
381262 고객의 신용카드를 남에게 줘 버리고 나몰라라 하는 기막한 아시아.. 2 아시아나.... 2014/05/21 1,572
381261 충격-선장 3년형, 해경은 무죄..세월호판박이 남영호 판결 10 1111 2014/05/21 3,675
381260 바지... 허벅지 늘릴 수 있나요? 2 .... 2014/05/21 2,177
381259 [이병완] 이제야 당신의 그 마음을 알겠습니다 10 우리는 2014/05/21 1,561
381258 구원파 의혹 - 충격 상쇄용 기사에 놀아난건가요? 8 흐음 2014/05/21 1,845
381257 정몽준 선대위 발족 첫마디 ”박원순 무능하고 위험” 24 세우실 2014/05/21 3,181
381256 사고 하루 전.. 2 아마 2014/05/21 2,059
381255 파리공항 대기만 열시간.. 도와주세요... 7 난감.. 2014/05/21 4,278
381254 [도움요청] 기륭농성장 침탈 - 구로구 신대방동 가까이 계시면 .. 10 독립자금 2014/05/21 860
381253 초등6 영어 넘 늦은거지요? 17 .. 2014/05/21 3,216
381252 박근혜 대통령, 네이버뉴스 정치분야 점유율 1위 1 샬랄라 2014/05/21 915
381251 초등학교 한국사, 세계사 책 추천 부탁드릴꼐요 42 과객 2014/05/21 8,200
381250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21) - 안철수 쇠퇴의 이유 / 박원.. 2 lowsim.. 2014/05/21 1,063
381249 길환영, 제작거부-파업에 어느 사장보다 강력대응 천명 18 1111 2014/05/21 3,042
381248 [단독]사고 이후 단원고·분향소에 ‘정보 경찰’ 총 801명 투.. 15 흥신소다 2014/05/21 2,750
381247 회갑에 오신 손님들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13 회갑 2014/05/21 1,400
381246 kbs 노조 트윗이에요.3시간전. 길환영 사장이 나가지 않겠다는.. 15 슬픔보다분노.. 2014/05/21 3,266
381245 건강보험료 너무 많이 내요 4 ... 2014/05/21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