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대통령의 '글 쓰는 법'
1. ..
'14.5.6 11:07 PM (180.65.xxx.172)명문입니다..
그분이 유난히 그리워지는 시절이네요...ㅠㅠ2. 무무
'14.5.6 11:12 PM (112.149.xxx.75)이 글 정말 공갈 안 치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꺼내봐요.
진심으로 글쓰는 분들에겐 필독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강추!!!!!!!!!!!!!!!!!!!!!!!!!!!!!!!!!!!!!!!!!!!!!!!!!!!!!!!!!!!!!!!!!!!!3. 흠....
'14.5.6 11:13 PM (58.228.xxx.56)좋은 글....고맙습니다. ㅠㅠ
4. 그네아웃
'14.5.6 11:14 PM (58.127.xxx.110)노무현 대통령님..
너무나 과분한 분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5. 티미
'14.5.6 11:14 PM (116.121.xxx.52)정말 대단합니다.
부드러우면서 강하셨던 분..
아..너무 그립습니다.
이런 분을 한번만 더 우리곁에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립네요.6. 무무
'14.5.6 11:16 PM (112.149.xxx.75)글 쓰는 분들이 아니어도 어떻게 진심을 진심을 담아 전달할 것인가를 진심으로 고민했던 어떤 멋진
남자의 글 쓰는 방법이잖아요.
그게 이 지침서의 가장 큰 힘인 것 같아요.
82에서 또 읽게 되네요 ^^
다시 한 번 더 추천 빵~~~~~~~~~~~~~~~~~~~~~~~~~~~~~~~~~~~~~~~~~~~~~~~~~~~~~~~~~~~~~~~~~~~~~~~~~~~~~~~~~~~~~~~~~~7. 푸른솔
'14.5.6 11:19 PM (121.185.xxx.93)좋은글 감사합니다.
8. ..
'14.5.6 11:21 PM (112.170.xxx.156)참 놀라운것은..어쩜 저리 앞서가는 트인 사고를 하셨는지...
미국 대학 교수의 강의 저리가라네요.
(미국에서도 좋은 글쓰기에 강조하는 부분이 저런 부분들과 매우 흡사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겉치레식으로 문장을 멋있게 쓰면서 정작 내용은 없는걸 가장 싫어하기 때문에)
정말 실리를추구하는 대통령이었어요. 노무현대통령님.9. 기독교인
'14.5.6 11:24 PM (124.146.xxx.27)글쓰기 전문가의 눈앞이 캄캄할 만큼 노통이 요구하는 글과 말의 수준은 높았습니다.
독학으로 모든 것을 이룬 분...컴터와 아이티분야를 독학해서 청와대의 문서관리 프로그램 이지원을 직접 만들수 있을 만큼 엄청난 지적능력을 갖춘분...이 정도의 학습능력을 갖춘분...이만큼 강인한... 자생하는 생명력을 갖춘분을 우리가 만날 수 있을지....
흉악한 독재자의 딸년은 대통으로 자기들 머리위에 올려놓고도 부끄러운지 모르는 자들이...고졸자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너무 배 아파했죠....이것이 이 나라의 자칭 주류라고 생각하는 수구부패친일파들...새누리당 얼치기들이 저지른 일입니다....결국 코너로 몰아 죽이기 까지...이 자들이 하늘을 두려워하지않는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10. 무무
'14.5.6 11:25 PM (112.149.xxx.75)이 지침서(?)중 가장 맛깔 난 표현이
6. 메인요리는 일품요리가 되어야 해. 해장국이면 해장국, 아구찜이면 아구찜. 한정식 같이 이것저것 다 나오는 게 아니라 하나의 메시지에 집중해서 써야 하지.11. ..
'14.5.6 11:26 PM (112.170.xxx.156)교보사이트에 가보니....평이 아주 좋네요..
아이들에게 한권씩 사주시면 좋을것 같아요..몇번 숙독하고 싶은 책이라네요..
저도 내일 구입해서 읽어봐야 겠어요.12. 대단!
'14.5.6 11:30 PM (122.128.xxx.139)저 책을 갖고 싶다!
13. 청사포
'14.5.6 11:36 PM (112.187.xxx.174)원국이형도 멋진 분입니더
14. 그네시러
'14.5.6 11:36 PM (211.228.xxx.146)하...이런분인데...ㅠㅠㅠ
15. 역사가
'14.5.6 11:36 PM (175.125.xxx.88)역사가 다시 말해줄겁니다.
아직도 그분이 당선되던 그날.
눈에 선한데 ,,, ㅠㅠ16. 진홍주
'14.5.6 11:40 PM (218.148.xxx.113)문장가였죠 연설마다 감동이었고요
곁에 없으니 더 그리운분 5월이네요 그분이
안계신 저분은 꿈을 쫒은 이상가였는데
곁에는 이상가가 없네요....사람사는 세상을
원했는데 어떤 세상을 꿈꾸었을까요
저분이 있었다면 시민운동가 노무현은 팽목항
에서 법률자문을 하고 띠를 두르고 같이 침묵
시위했을텐데 그런 생각도 들고요....전 대통령
노무현이 있었으면 저들이 이렇게 까지 국민이
무시하지 못 했을 것 같아요17. 저에게 꼭
'14.5.7 3:00 AM (218.237.xxx.16)필요한 글이었습니다.
한번만이라도 우리에게 이런 지도자를 또 주실수 있을까요?18. 그래서
'14.5.7 5:47 AM (175.210.xxx.243)탄생한게 이 명문이군요..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 져도 어떤 불의가 옆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 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 했습니다. 눈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 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 놈아 모난 놈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친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넘치는 우리의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 놈아 계란으로 바위친다. 그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들의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 번 쟁취한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 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 할 수 있고 당당하게 무리에 맞설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19. 미ㅡ르
'14.5.7 7:50 PM (219.248.xxx.10)그립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 . .
너무나도 좋은글 이기에
감사히 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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