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월급을 속이는것 같아요
월급 명세서도 한번도 본적 없어요 결혼 16년차라 믿고만 있었는데
아무래도 딴주머니가 있는거 같아요
제가 요구할수있는게 월급 명세서 달라고하면 가능할까요?
1. ........
'14.5.6 8:34 PM (175.180.xxx.105) - 삭제된댓글세금 낸 자료 찾아보세요.
2. ....
'14.5.6 8:35 PM (180.228.xxx.9)대개 약간씩 딴 주머니 차요 ㅋㅋ
제 조카도 지 엄마에게 살짝 귀뜸했다는데 나중에 퇴직하면 지금보다 용돈이 더 팍 줄을 것을
생각하면 아찔하다면서 가끔씩 수당 나오는 것은 삥땅쳐다 모은다네요..
절대 큰 돈은 삘ㅇ땅 못 쳐요.
어찌 보면 불쌍하니 그냥 눈 감아 주세요..3. ᆢ
'14.5.6 8:41 PM (180.71.xxx.132)16년만에 그런 생각이 드시던가요 본인이 원하는 삶은 가만히 있는거죠 바보처럼 어쩌죠 제가 보기엔 이글은 개수작같은 알바글인걸 아님 미안해서 어쩌나 정말 죄송한데 전 오늘 알바님글 보기전 하루종일 서울시내를 돝아다녔어요 아이손을잡구요 잡고있는손 놓치지않게노력하고싶지만 제 맘대로 되겠어요 언제든 제가 지켜줄수없다는걸 이번에 세월호보면서 느꼈어요 있을때나 잘해줘야지 제 의지와 상관없이 아이든 저든 사라질수 있다는걸 느꼈어요 너무 무서워서 이젠 아무것도 모르고 몰랐던 시절로는 돌아가지 않을거예요 함께할겁니다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 지금 제가 이해되지않는상태로 물려줄수는 없습니다
4. ...
'14.5.6 8:47 PM (182.219.xxx.12)뭔가 이상한 딴짓을 한다는 기미가 없으면 뭐 그냥 두시는것도...수당같은거 삥땅칠수도 있는데 그런거 얼마 안돼요
5. ㅇㅇ
'14.5.6 8:54 PM (175.197.xxx.143)전업이면서 저러면 남편이 너무 싫을듯
6. 그냥
'14.5.6 9:04 PM (1.238.xxx.48)두세요.학교때 엄마한테 책값 안떼먹었나요?
저희도 제가 월급 다 관리하는데 서로 조금의 여윳돈은 있어야될것같아요.7. ...
'14.5.6 9:26 PM (119.70.xxx.121)이런 글 보면 우리나라 남편들 참 불쌍해요.
힘들게 일해 번 돈
전부 마누라 손에 갖다바치지 않으면 죄인 취급 당하고 살아야 하니...8. ...
'14.5.6 9:57 PM (125.181.xxx.189)이런질문 볼때마다 남편들이 불쌍하네요.
그냥두세요. 도박하고 바람피우는 거 아니면...9. 아니요
'14.5.6 9:57 PM (112.173.xxx.214)화 나서 급여 더 낮은 직장으로 옮기시면 어쩌려구요.
그저 감사합니다 하고 받으세요.^^10. 자유2012
'14.5.6 10:48 PM (180.231.xxx.44)남자들 넘 돈 없어도 안되보이던데
그냥 두셔도 될 듯11. 입장바꿔
'14.5.6 11:51 PM (182.219.xxx.12)입장바꿔 생각하면...
남편이 살림육아하고 본인이 일해서 돈버는데 남편이 월급명세서 가져오라고 난리치면 기분이 어떨까요.
몇 푼 안 되는 수당까지 죄다 가져오라고 윽박지르면...12. ..
'14.5.7 12:03 AM (116.123.xxx.73)큰돈 아니면 모른척 하세요 남자도 돈벌며 그 정도 숨통은 트여야죠
저도 수당통장은 그냥둡니다 매달 용돈 넉넉히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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