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팽목항의 통곡
1. ㅠㅠ
'14.5.6 4:15 PM (121.131.xxx.47)2. 무무
'14.5.6 4:16 PM (112.149.xxx.75)체온............ ㅠ ㅠ 체온........ 서로 ㅠㅠㅠ
지금까지도 나오지 못한 아이들은, 부모들은
죽었더라도 이쁜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고 했던 아버님의 말씀이 가슴을 푹 푹 찌르네요....3. ᆢ
'14.5.6 4:41 PM (183.99.xxx.117)진짜 요즘 너무 슬픔에 짓눌려 한 몸 가누지 못하겠어요 ㅠㅠㅠㅠ
4. Ocean0
'14.5.6 4:44 PM (1.247.xxx.149)정말 가슴이 아파오네요.
구조를 기다리며 어두운 배 안에서 물에 잠겨가며 느꼈을 고통이 상상이 기기도하고 상상이 안가기도 합니다.
가슴이 아파 오네요5. ...
'14.5.6 4:54 PM (1.238.xxx.75)그럴거 같았어요ㅠㅠ체온유지 하려 서로 꼭 껴안거나 팔,손이라도 끼고 잡지 않았을까..그래서
떼놓느라 손상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ㅠㅠ배가 뒤집혔어도 일시에 물이 차서 잘못 된게 아니니
저런 모습일 수 있겠지요..어둠과 추위..죽음의 공포 속에서 서로 의지 하고 얼마나 기다리고 또
기다렸을지..저 한을 어찌 다 풀어주나요..6. ....ㅠㅠ....
'14.5.6 5:01 PM (1.240.xxx.68)미안해..미안해...친구끼리 서로가 의지가 되어서 조금은 덜 고통스럽고 덜 무서웠길 바란다..정말 미안해...ㅠㅠ....
7. 참맛
'14.5.6 5:06 PM (59.25.xxx.129)하이고.....
"체온을 유지하려한 듯 서로 팔짱을 낀 상태로"
설마 생존시간이 길었다는 말은 아니겠지요???8. 건너 마을 아줌마
'14.5.6 8:46 PM (222.109.xxx.163)사고 초기에 아이들 생존 가능성 있다고 말씀들 하시니 AB들 떼거리로 몰려와서는 아니라고 바로 사망했다고 난리 부릴 때... 음~ 늬들이 감추고 싶은 게 많구나.. 직감했죠.
9. 쓸개코
'14.5.6 9:14 PM (122.36.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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