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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팽목항의 통곡

ㅠㅠ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14-05-06 16:13:44
ㅠㅠ
단비뉴스팀의 리포트입니다.

http://ppss.kr/archives/20637

UDT출신의 구조협회원은 동료들이 경험한 시신 수색과정을 설명해 주었다. 세월호 선내에서 발견된 사망자들은 숨지기 전 체온을 유지하려한 듯 서로 팔짱을 낀 상태로 발견된 경우가 꽤 있었다고 한다.
IP : 121.131.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5.6 4:15 PM (121.131.xxx.47)

    http://ppss.kr/archives/20637

  • 2. 무무
    '14.5.6 4:16 PM (112.149.xxx.75)

    체온............ ㅠ ㅠ 체온........ 서로 ㅠㅠㅠ
    지금까지도 나오지 못한 아이들은, 부모들은
    죽었더라도 이쁜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고 했던 아버님의 말씀이 가슴을 푹 푹 찌르네요....

  • 3.
    '14.5.6 4:41 PM (183.99.xxx.117)

    진짜 요즘 너무 슬픔에 짓눌려 한 몸 가누지 못하겠어요 ㅠㅠㅠㅠ

  • 4. Ocean0
    '14.5.6 4:44 PM (1.247.xxx.149)

    정말 가슴이 아파오네요.

    구조를 기다리며 어두운 배 안에서 물에 잠겨가며 느꼈을 고통이 상상이 기기도하고 상상이 안가기도 합니다.

    가슴이 아파 오네요

  • 5. ...
    '14.5.6 4:54 PM (1.238.xxx.75)

    그럴거 같았어요ㅠㅠ체온유지 하려 서로 꼭 껴안거나 팔,손이라도 끼고 잡지 않았을까..그래서
    떼놓느라 손상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ㅠㅠ배가 뒤집혔어도 일시에 물이 차서 잘못 된게 아니니
    저런 모습일 수 있겠지요..어둠과 추위..죽음의 공포 속에서 서로 의지 하고 얼마나 기다리고 또
    기다렸을지..저 한을 어찌 다 풀어주나요..

  • 6. ....ㅠㅠ....
    '14.5.6 5:01 PM (1.240.xxx.68)

    미안해..미안해...친구끼리 서로가 의지가 되어서 조금은 덜 고통스럽고 덜 무서웠길 바란다..정말 미안해...ㅠㅠ....

  • 7. 참맛
    '14.5.6 5:06 PM (59.25.xxx.129)

    하이고.....

    "체온을 유지하려한 듯 서로 팔짱을 낀 상태로"

    설마 생존시간이 길었다는 말은 아니겠지요???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5.6 8:46 PM (222.109.xxx.163)

    사고 초기에 아이들 생존 가능성 있다고 말씀들 하시니 AB들 떼거리로 몰려와서는 아니라고 바로 사망했다고 난리 부릴 때... 음~ 늬들이 감추고 싶은 게 많구나.. 직감했죠.

  • 9. 쓸개코
    '14.5.6 9:14 PM (122.36.xxx.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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