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해 정당에 가입하려고 합니다

다짐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4-05-06 14:56:09
물론 똥누리는 아니구요.
어디가 될지 아직 모르겠지만 한군데 정해서 정식 당원이 되어 활동하렵니다.
개인의 힘과 목소리로는 한계가 분명하고 이런 참사가 분명히 또 있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어느 분의 글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읽었습니다.
이 글이 맞는 것 같아요.


"세월호의 참사가 가슴을 멍들게 한 시점에서 우리 사회는 또 어떤 모습으로 이 상처에 대응해 내갈까? 
민주주의를 성취할 때의 방법으로 쓰였던 큰 권력을 뒤집기 위한 시도는, 
실질적 민주주의의 내용을 채워나가야 할 새로운 환경에서 과연 유의미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구심이 무척이나 강하게 든다. 
불과 2년전 나꼼수로 인해 강하게 제기된 MB 정권에 대한 분노가 SNS를 뒤엎었지만,
 현실로의 이어짐은 무척이나 약했던 역사적 교훈은 새로운 길의 모색의 방향에 대한 물음표를 던진다.

그보다는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가“강한 국가-약한 사회-무기력한 개인”이라는 칼럼에서 제기하였던 

약한 사회의 문제점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이번 사건으로 인해 행동을 모색하는 개인들이 도모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강한 시민사회의 구성은 개인들을 파편화된 주체에서 벗어나게 하고, 

어떻게 이상을 구현해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실험을 통해 구체화된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고, 

그 경험은 보다 현실성 있는 요구를 정치세력에게 던질 것이고, 

이런 구체적인 힘의 존재는 강한 국가를 제어할 수도 있고, 

대안세력을 제대로 선택하고 길러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방법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가입하고 정당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거나,

 관심있는 시민단체에 가입하거나, 좋아하는 대안언론의 영향을 키우기 위해 후원하거나,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찾아 함께 모여서 의미있는 활동을 도모하는 

여러 형태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심지어는 온라인 상에서도…


IP : 121.131.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6 2:58 PM (112.149.xxx.75)

    아... 정말 너무 멋진 생각, 결정이세요. 적극 지지, 성원합니다.

    혼자는 너무 외롭고, 무섭고, 힘들어요.

    새눌당이 아니시라니 님의 마음에 맞는 정당을 찾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가입 후 후기도 한 번쯤 올려주시면... ^^;;

  • 2. 원글
    '14.5.6 3:01 PM (121.131.xxx.47)

    분노하는 여러분도 정당이건 시민단체건 가입 하세요.
    가입이 어려우신 분들은 대안언론에 힘 실어 줍시다.
    저는 이번 참사가 끝이 아니라고 봅니다.
    훨씬 더 큰 참사를 목격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ㅠㅠ

  • 3. 무무
    '14.5.6 3:03 PM (112.149.xxx.75)

    저는 대안언론!!!!!!!!!!!!!후원
    국민tv / 뉴스타파

  • 4. ㅇㅇㅇ
    '14.5.6 4:47 PM (110.70.xxx.214)

    야당이 도저히 제역할을 못하면 차라리

    국민들이 이번에 새정당을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5. Ocean0
    '14.5.6 5:10 PM (1.247.xxx.149)

    ㅇㅇㅇ님

    국민이 새정당 만들면 대표는 누구를 추대해야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517 뉴욕타임즈 ' 세월호 대참사' 전면광고 나왔어요 16 세월호 2014/05/12 7,688
380516 빕스 50프로... 8 빕스 2014/05/12 4,744
380515 세월호 웃픈 용어사전.txt 4 참맛 2014/05/12 1,897
380514 이것이 해피아만의 문제일까요? 1 박증패망 2014/05/12 968
380513 이번엔 정몽준, 부인에게 지역구 공천하겠다 발언 논란... 20 ... 2014/05/12 5,847
380512 [편지] 엄마가 지옥갈께 딸은 천국에 가 16 엄마의 마음.. 2014/05/12 4,671
380511 투표를 통한 심판 가능할까요?ㅜㅜ 33 지나 2014/05/12 2,410
380510 현명하게 수비 줄이기란.. 1 소금방정 2014/05/12 1,312
380509 이제는 스스로가 팩트체커가 되어야 되겠군요. 3 .... 2014/05/11 1,329
380508 북미거주하시는 엄마들께 아이교육 질문드립니다.. 14 nonema.. 2014/05/11 2,441
380507 잊혀지지말아야할텐데..., 9 두리번 2014/05/11 1,071
380506 [단독]검찰 “해경, 진입했으면 다 살릴 수 있었다” 7 지오2 2014/05/11 2,508
380505 노트북좀 봐주세요 5 컴맹 2014/05/11 1,262
380504 여자분들 평균 몇세까지 일할까요? 5 살찐다 2014/05/11 2,745
380503 박효신의 이노래 들어보셨나요?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 생각이 나네.. 3 슬픈 나라 2014/05/11 2,564
380502 지금 상황에 딱 맞는 말 4 ... 2014/05/11 1,835
380501 내일 10년만에 출근이에요,, 11 .. 2014/05/11 3,218
380500 NY times 광고 사진 줌인줌아웃에 올렸습니다 (냉무) 17 어이구 2014/05/11 3,205
380499 김호월, 5/12 경향신문 만평에 등장했네요 12 미개하다는 .. 2014/05/11 3,944
380498 v for vendetta 7 .. 2014/05/11 1,980
380497 미개하다 라는 표현은 주로 어디에 쓰였을까? 6 ... 2014/05/11 1,589
380496 박근혜 정권은 이미 레임덕에 빠졌습니다 11 박즉패망 2014/05/11 5,132
380495 (경남 진주)에 거주하시는분 계신가요? 5 난복덩이 2014/05/11 2,120
380494 여기 82에 고양시님들 많으시죠? 9 고양시민 2014/05/11 2,374
380493 세월호 후...맘카페들에서 공주찍었었다고 커밍아웃하는... 26 커밍아웃 2014/05/11 1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