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그 잊을수 없는 일이 발생한 순간 우리 국민들은 다 한결같은 마음이었습니다.
빨리 구조되길 단 한 사람이라도
우리 시청자들이 애가 타고 속이 탔던건 탑승자수 사망자수가 아니라 구조현장이며 얼마나 많이 구조할수 있는지 얼마나 빠른 시간에 구조되나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텔레비젼 화면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 방송보는 내내 의아했습니다. 삼사 방송은 약속이나 한듯이 계속 재생하면과 정지화면 뿐이었고 긴장감과 긴박감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사망자수나 구조자수 명단만 촛점을 맞추고 있어서 뉴스보는 내내 답답함이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1분 1초가 아까운 순간에 왜 현장의 긴박감과 구조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볼수 없는지 실종자가 무료 290명이나 된다는데 왜 단 한번의 실종자 가족의 인터뷰도 나오지 않는지 ....아 너무 긴박한 순간이라 제발 1명이라도 단원고 학생 1명이라도 구조해주겠지 아 믿고 또 믿었습니다. 생생한 방송을 우리 국민들에게 여과없이 전해주겠지
아 우리 국민들은 삼사방송을 믿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왜곡된 방송이 나가는 순간부터 천진난만한 우리 아이들이 피를 토하며 죽어갔습니다.
아 어찌 이런 일이...아 정말 언론이라는 이름 참담합니다.
정말 삼사방송 수치스럽습니다. 그 누구하나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도와주십시요! !"진실되게 절박하게 외치는 기자가 없었습니다.
아 아 아 마지막 가는 아이들 8장의 사진 손석희"아이들의 세번째 편지" 를 보면 가슴이 찢어집니다.
탈출하라는 말만 기다리면서 두렵고 굳은 얼굴로 서있던 아이들 아 !!! 이 불쌍한 이 천진난만한 아이들 어찌합니까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 딸들아 아 아 미안합니다. 또 미안합니다. 지켜주지 못한 못난 어른이라 미안합니다.
이땅에 정부의 하수인으로 춤을 추는 언론들은 이제 국민들의 머리에서 세월호의 흔적을 지우려고 작정한듯 예능과 드라마를 앞다투어 내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