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의 도덕심과 예의..

...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4-05-06 13:16:22
날씨가 좋아 유원지에 나왔어요.
간단김밥싸서.
대구 수성못인데요.
오리배들앞계단에서 점심먹고 있는데
잘 차려입은 부자가 못 근처로 오더니
아들 바지 내리고 시원하게 볼일을 보내요.
장난까지 쳐가면서 오리배앞 못에다. .

역시 잘차려입은 엄마가 나중에 오더니 장난치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기까지...
뒤에서 밥먹던 저와 남편 헉 거리고
7살짜리 아들은 엄마 저렇게 아무데나 쉬하면 안되지요?
라고 하네요.
심지어 바로 5미터옆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었답니다.

얼마전에 홍콩길바닥에 아이 쉬누인 사진 돌아다니며
중국인들의 공중도덕에 그렇게 흉보던 일이 떠올라
화끈거렸네요.
IP : 110.70.xxx.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576 꼭 찾아야할 지난 프로가 있는데요 왕따가해자와 폭력을 쓰는 학생.. 2 부탁해요 2014/05/08 1,021
    377575 우리도 이런 거 하면 안될까요? 1 우리도 2014/05/08 1,019
    377574 KBS 기자들 성명 "KBS 침몰…세월호 일부 보도 날.. 8 ... 2014/05/08 3,291
    377573 목동 뒷단지 생각의 창 학원 어떤가요? .. 2014/05/08 1,522
    377572 동대문서 항의 방문 - 학생들 석방 촉구 7 동대문서 2014/05/08 2,451
    377571 매출이 연3억 3 농약상 2014/05/08 2,435
    377570 생중계 - 광주횃불집회 현장, 광주시민들 대단하군요! 7 lowsim.. 2014/05/08 2,120
    377569 분당 돌고래 상가 3 분당 아줌마.. 2014/05/08 2,742
    377568 1호선 신호기 고장- 지하철 역주행 14 무섭다 2014/05/08 2,399
    377567 세월호 아이들 기도하는 동영상 jtbc에서 공개해줄까요? 7 ... 2014/05/08 3,491
    377566 KBS 김시곤 보도국장의 망언 4 사띠 2014/05/08 4,373
    377565 국민성은 올라갔으나 못따라오는 정치수준!! 침묵 2014/05/08 656
    377564 진짜 계엄터지면어떡하죠..? ㅠㅠ 47 ... 2014/05/08 13,782
    377563 우리는 자영업 2 궁금맘 2014/05/08 1,408
    377562 제안합니다. 자동차에 리본을 답시다. 13 201404.. 2014/05/08 2,358
    377561 용혜인양 페북에 2 우제승제가온.. 2014/05/08 2,264
    377560 우리 아이들에게 선언했어요. 9 2014/05/08 1,954
    377559 노란 리본을 달은 차를 봤어요 13 노란리본 2014/05/08 3,202
    377558 고민입니다. 만6개월 아기 따로재우는건 너무 모진가요? 26 초보맘 2014/05/08 4,319
    377557 카네이션을 달지 않겠습니다. 1 세월호 2014/05/08 893
    377556 왜? 또다른 동영상 삭제 되나요? 11 쫄지마 2014/05/08 1,875
    377555 무인기 북에서 발진했다고 발표하네요 19 북한 2014/05/08 2,370
    377554 6세아이 색맹/색약 검사 할 수 있나요? 2 엄마 2014/05/08 1,575
    377553 이번달 셋째주 화요일은 언제인가요? 4 궁금맘 2014/05/08 772
    377552 박영선말씀하시니 mbc와 kbs 언론인들 비교되는 느낌 16 기자들 2014/05/08 2,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