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층간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4-05-06 10:19:11

옆집 층간소음입니다. 밤중에 너무 시끄럽길래 경비아저씨에게 부탁드려 조용히 해달라고 했더니

그 뒤부터 약이 올랐는지 더 시끄럽고 심지어 밤중에 저 몇번은 나와서 저희집 앞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전 혼자사는 여자인데 옆집은 남자거든요. 그러니 치안문제도 있구요.

 

관리실에 이야기도 해봤는데 오피스텔인데 시끄러운건 당연하다며 싫으면 아파트에서 살라네요.

관리실에서 중재를 해서 서로 잘 지내보자고 해서 화해는 했는데

그런데도 전혀 개선이 없어요.

 

녹음은 해놨는데 그 소음이 자기네 소음이 아니라고 할게 뻔하고요.

이사가는 방법말고 취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친한 남자 친구가 와서 이야기 해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저쪽이 너무 막나가니 오히려 쌈이 커질까 걱정도 되네요.

 

잘지내자고 제가 이야기 하니 오히려 더 무시하는 것 같은데 한번 더 좋게 이야기 해야 할지..

아이디어 있으신 분 주세요.

 

 

IP : 222.108.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5.6 10:32 AM (182.222.xxx.196) - 삭제된댓글

    몇달째 옆집 남자(인지 여자인지) 쿵쿵대면서 걷는 발소리때문에 밤에는 잠을 못자고
    낮에는 심장이 벌렁거리고 있어요. ㅠ_ㅜ
    일부러 발 뒤꿈치로 걸어도 소리가 그정도로 나진 않을것 같은데 걸을때마다 그소리를 내니
    빨리 이사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조용히 해달라고 말해봐야 그럴리 없다면서 소용 없었구요.
    생활소음 내는 사람들 보면 자기가 그런 소음 낸다는걸 아예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개선이 안되는것 같아요. 에이구..

  • 2. 저도
    '14.5.6 10:32 AM (180.70.xxx.234)

    이사 가는것을 권장 해요 .... 옆집이 남자 혼자살고있고 있다면......
    정말 얘기한 이후에도 더 시끄럽게하고

    일부러 밤에 문앞에서 왔다갔다 한다는것은..... 벌써 싸이코 입니다

  • 3. 벽 하나 사이에 이웃
    '14.5.6 3:48 PM (112.173.xxx.214)

    어느 정도 감수하고 사시구요.
    그리고 가능하면 이런 이야기는 직접 하시는 게 감정이 덜 상하는 것 같아요.

  • 4. ㅇㅇㅇ
    '14.5.9 4:46 PM (112.187.xxx.148)

    층간소음으로 검색해봤어요
    저도 스트레스라서요.
    전 일부러 새벽 5시 30분에 찍고다녀요.
    잘때만 일부러 찍고 다닙니다.
    진짜 열받아서 맨날 창문열고 욕해요 병신아 정신병자야 백수야...
    저도 열받아서 티비 볼륨 80으로 해놓고 출근했네요
    개 백수거든요...
    밤에 지 잘때는 조용하니 더 열받죠....
    잘때 똑같이 해줘야지 하는데 저도 잠들어버려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613 세금도 내는데,후원금내면서 뉴스 듣는 나라 1 빛ㄹㄹ 2014/05/13 814
379612 mbc국장은 사과했나요? 1 2014/05/13 1,047
379611 부정투표 방지 방법은? 4 브레인스토밍.. 2014/05/13 1,214
379610 다이빙벨 투입이 수색현장 방해했다는 한겨레 신문 기자 서영지~ 23 분노 2014/05/13 4,874
379609 정말 만나기 싫었는데 얼결에 약속을 잡아 버렸는데.. 3 싫다 2014/05/13 1,720
379608 온라인마트, 홈플 vs 이마트 vs 롯데 충충충 2014/05/13 1,023
379607 서민이 들어야 할 최소한의 보험은 무엇일까요? 12 양심적인 2014/05/13 2,384
379606 "사고왕국" 오명 현대중공업..근데 안전서울 .. 1 1111 2014/05/13 890
379605 오늘 오후 5시에 충격적인 내용을 하나 공개하겠습니다/자로님 글.. 13 저녁숲 2014/05/13 6,521
379604 청와대게시판-국민버린 박근혜정권 퇴진 운동 나서는 교사선언 6 교사들도 일.. 2014/05/13 2,742
379603 한겨레 때문에 돌겠어요 8 ㄴㅅ 2014/05/13 2,879
379602 KBS 기자협회, "길환영 사장 퇴진 없으면 제작거부&.. 5 스플랑크논 2014/05/13 2,248
379601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7 불굴 2014/05/13 1,228
379600 새누리 NYT 광고 정치선동 기사에 달린 미국 교포의 댓글/강추.. 8 저녁숲 2014/05/13 1,254
379599 朴대통령, 각료들과 대국민담화 개혁조치 논의 5 세우실 2014/05/13 989
379598 영어 전문가님들 번역 2문장만 부탁해요... ㅜ 2 영어 2014/05/13 1,163
379597 민주주의 역사가 짧은 나라 1 민주 2014/05/13 780
379596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5.13) - 3.1 운동 때 이완용.. 2 lowsim.. 2014/05/13 1,042
379595 박시장님!! 철저히 검사해주세요. 9 .... 2014/05/13 1,468
379594 끝까지 오리발...골절시신없었다구 주저리주저리... 벌받기를 2014/05/13 1,945
379593 짜장면? 1 ?? 2014/05/13 1,044
379592 몽준 신공약... 창조건설 ? ... 차라리 창조눈물이 어울린다.. 3 대합실 2014/05/13 870
379591 언론개혁 프로젝트 티저 맛보기 4 추억만이 2014/05/13 831
379590 박원순 vs 정몽준 .... 2014/05/13 996
379589 영어로는 체험학습을 뭐라고 하나요? 6 상상 2014/05/13 1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