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층간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4-05-06 10:19:11

옆집 층간소음입니다. 밤중에 너무 시끄럽길래 경비아저씨에게 부탁드려 조용히 해달라고 했더니

그 뒤부터 약이 올랐는지 더 시끄럽고 심지어 밤중에 저 몇번은 나와서 저희집 앞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전 혼자사는 여자인데 옆집은 남자거든요. 그러니 치안문제도 있구요.

 

관리실에 이야기도 해봤는데 오피스텔인데 시끄러운건 당연하다며 싫으면 아파트에서 살라네요.

관리실에서 중재를 해서 서로 잘 지내보자고 해서 화해는 했는데

그런데도 전혀 개선이 없어요.

 

녹음은 해놨는데 그 소음이 자기네 소음이 아니라고 할게 뻔하고요.

이사가는 방법말고 취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친한 남자 친구가 와서 이야기 해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저쪽이 너무 막나가니 오히려 쌈이 커질까 걱정도 되네요.

 

잘지내자고 제가 이야기 하니 오히려 더 무시하는 것 같은데 한번 더 좋게 이야기 해야 할지..

아이디어 있으신 분 주세요.

 

 

IP : 222.108.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5.6 10:32 AM (182.222.xxx.196) - 삭제된댓글

    몇달째 옆집 남자(인지 여자인지) 쿵쿵대면서 걷는 발소리때문에 밤에는 잠을 못자고
    낮에는 심장이 벌렁거리고 있어요. ㅠ_ㅜ
    일부러 발 뒤꿈치로 걸어도 소리가 그정도로 나진 않을것 같은데 걸을때마다 그소리를 내니
    빨리 이사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조용히 해달라고 말해봐야 그럴리 없다면서 소용 없었구요.
    생활소음 내는 사람들 보면 자기가 그런 소음 낸다는걸 아예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개선이 안되는것 같아요. 에이구..

  • 2. 저도
    '14.5.6 10:32 AM (180.70.xxx.234)

    이사 가는것을 권장 해요 .... 옆집이 남자 혼자살고있고 있다면......
    정말 얘기한 이후에도 더 시끄럽게하고

    일부러 밤에 문앞에서 왔다갔다 한다는것은..... 벌써 싸이코 입니다

  • 3. 벽 하나 사이에 이웃
    '14.5.6 3:48 PM (112.173.xxx.214)

    어느 정도 감수하고 사시구요.
    그리고 가능하면 이런 이야기는 직접 하시는 게 감정이 덜 상하는 것 같아요.

  • 4. ㅇㅇㅇ
    '14.5.9 4:46 PM (112.187.xxx.148)

    층간소음으로 검색해봤어요
    저도 스트레스라서요.
    전 일부러 새벽 5시 30분에 찍고다녀요.
    잘때만 일부러 찍고 다닙니다.
    진짜 열받아서 맨날 창문열고 욕해요 병신아 정신병자야 백수야...
    저도 열받아서 티비 볼륨 80으로 해놓고 출근했네요
    개 백수거든요...
    밤에 지 잘때는 조용하니 더 열받죠....
    잘때 똑같이 해줘야지 하는데 저도 잠들어버려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969 공에 눈을 맞아서 흰자위에 빨간 혈관뭉침이 있는데 어떻하죠? 5 ㅠㅠ 2014/10/14 2,815
426968 제 대학동창이 암으로 오늘 세상을 떠났대요. 7 슬픈 소식 2014/10/14 5,028
426967 술이 취하면 자다가 소변을 아무데나 보는 남편.. 미치겠어요 21 나도밤나무 2014/10/14 12,874
426966 밑바닥 민심이 "부굴 부글" 끓는군요!!! 1 닥시러 2014/10/14 1,363
426965 슈스케 생방갑니다 6 vvv 2014/10/14 1,431
426964 손톱도 물에 뿌나요? 수영을 하는데 요즘 손톱이 껍질 벗겨지듯 3 손톱 2014/10/14 1,228
426963 "성추행 사단장, 여군교육 공로로 대통령표창 받아&qu.. 1 샬랄라 2014/10/14 609
426962 사돈어른 장례에 부조금을 얼마나 해야 할까요? 6 이제야아 2014/10/14 8,414
426961 아메리카노에 물 더 부어서 마시는거 이상한가요? 28 .. 2014/10/14 5,660
426960 눈알러지약 피타데이 2 ㅐㅐ 2014/10/14 1,094
426959 NH파워자유연금저축 유배당 상품 어떤가요? 4 연금저축 2014/10/14 3,353
426958 지하철에서 자리양보도 8 배려 2014/10/14 1,212
426957 노인들 손이 살짝 떨리는건 무슨 경우일까요? 3 .. 2014/10/14 1,903
426956 조지클루니 부인 아말 알라무딘 진짜 이쁘네요 65 다갖췄네 2014/10/14 26,576
426955 오일 풀링용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3 올리브 2014/10/14 1,497
426954 감 먹으면 변비? 4 푸들푸들해 2014/10/14 1,210
426953 IMF 터지기 직전 사회분위기 기억하세요?.. 10 ... 2014/10/14 5,282
426952 애가 입에 밥물고 있는건 어찌 고치나요ㅠㅠ 24 아휴.. 2014/10/14 7,646
426951 3대 기획사 4 대한민국 2014/10/14 862
426950 스팀기달린 커피머신 써보신분??ㅜㅜ 5 모두다사랑 2014/10/14 1,190
426949 소외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는 요술램프 지니가 되어 .. 지니 2014/10/14 468
426948 노란 피부는 트렌치 어떤색을 입어야하나요? 7 노란피부 2014/10/14 1,925
426947 일드 전업주부 재미있나요? 2 일드 2014/10/14 2,094
426946 코스코 맥코믹말고 맛있는 발사믹식초 추천해주세요 .. 2014/10/14 971
426945 헐..방금 오빠 돈꿔주는글 13 ... 2014/10/14 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