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층간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4-05-06 10:19:11

옆집 층간소음입니다. 밤중에 너무 시끄럽길래 경비아저씨에게 부탁드려 조용히 해달라고 했더니

그 뒤부터 약이 올랐는지 더 시끄럽고 심지어 밤중에 저 몇번은 나와서 저희집 앞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전 혼자사는 여자인데 옆집은 남자거든요. 그러니 치안문제도 있구요.

 

관리실에 이야기도 해봤는데 오피스텔인데 시끄러운건 당연하다며 싫으면 아파트에서 살라네요.

관리실에서 중재를 해서 서로 잘 지내보자고 해서 화해는 했는데

그런데도 전혀 개선이 없어요.

 

녹음은 해놨는데 그 소음이 자기네 소음이 아니라고 할게 뻔하고요.

이사가는 방법말고 취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친한 남자 친구가 와서 이야기 해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저쪽이 너무 막나가니 오히려 쌈이 커질까 걱정도 되네요.

 

잘지내자고 제가 이야기 하니 오히려 더 무시하는 것 같은데 한번 더 좋게 이야기 해야 할지..

아이디어 있으신 분 주세요.

 

 

IP : 222.108.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5.6 10:32 AM (182.222.xxx.196) - 삭제된댓글

    몇달째 옆집 남자(인지 여자인지) 쿵쿵대면서 걷는 발소리때문에 밤에는 잠을 못자고
    낮에는 심장이 벌렁거리고 있어요. ㅠ_ㅜ
    일부러 발 뒤꿈치로 걸어도 소리가 그정도로 나진 않을것 같은데 걸을때마다 그소리를 내니
    빨리 이사가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조용히 해달라고 말해봐야 그럴리 없다면서 소용 없었구요.
    생활소음 내는 사람들 보면 자기가 그런 소음 낸다는걸 아예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개선이 안되는것 같아요. 에이구..

  • 2. 저도
    '14.5.6 10:32 AM (180.70.xxx.234)

    이사 가는것을 권장 해요 .... 옆집이 남자 혼자살고있고 있다면......
    정말 얘기한 이후에도 더 시끄럽게하고

    일부러 밤에 문앞에서 왔다갔다 한다는것은..... 벌써 싸이코 입니다

  • 3. 벽 하나 사이에 이웃
    '14.5.6 3:48 PM (112.173.xxx.214)

    어느 정도 감수하고 사시구요.
    그리고 가능하면 이런 이야기는 직접 하시는 게 감정이 덜 상하는 것 같아요.

  • 4. ㅇㅇㅇ
    '14.5.9 4:46 PM (112.187.xxx.148)

    층간소음으로 검색해봤어요
    저도 스트레스라서요.
    전 일부러 새벽 5시 30분에 찍고다녀요.
    잘때만 일부러 찍고 다닙니다.
    진짜 열받아서 맨날 창문열고 욕해요 병신아 정신병자야 백수야...
    저도 열받아서 티비 볼륨 80으로 해놓고 출근했네요
    개 백수거든요...
    밤에 지 잘때는 조용하니 더 열받죠....
    잘때 똑같이 해줘야지 하는데 저도 잠들어버려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370 (고 아웃)살이 너무 안빠져서 죽고싶어요 17 2014/06/02 4,720
385369 검찰, '내곡동 사저 의혹' 이명박 前대통령 불기소처분 4 말도 안되는.. 2014/06/02 915
385368 NZ 복지 1 ... 2014/06/02 460
385367 왜 82쿡에 카톡 프로파일 사진 자주 바꾸는 사람 관련 글은 왜.. 6 루나틱 2014/06/02 1,957
385366 서울시 후보자중 한 곳에서 메일 보내왔네요. 제 메일주소 어디.. 1 메일 받았어.. 2014/06/02 615
385365 국민이 왜 정치인을 지키죠? 4 의문 2014/06/02 835
385364 (끌어올림) 두시까지래요.바쁘더라도 할수있는건 해봅시다 6 ... 2014/06/02 1,063
385363 교육감 로고쏭 ))) 떼창~~~ 12 누굴까나? 2014/06/02 2,219
385362 아파트 단지 안까지 선거운동차가 돌며 방송하네요. 2 돌돌엄마 2014/06/02 1,040
385361 대학생때 제주도 땅 취득 &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거주.. 2 남갱피리 2014/06/02 1,734
385360 [종합]朴대통령 ”없어져야 할 기업이 국민 희생 가져와” 3 세우실 2014/06/02 1,179
385359 어떻게 강남에서 박원순이가.... 정몽준 후보 연설 7 스트로베리푸.. 2014/06/02 2,719
385358 투표용지가 여태 안왔어요 12 어디에 말해.. 2014/06/02 2,134
385357 방구조가 바뀌어 책상다시 사는거ᆢ 2 소소한 일상.. 2014/06/02 728
385356 박근혜 정권 사람들이 침몰하면 반드시 내가 구조한다 조작국가 2014/06/02 658
385355 중 1 소심한 딸 땜에 속상해요 12 . . ... 2014/06/02 2,357
385354 인터넷으로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받으려고 하는데.... 3 증명서발급 2014/06/02 1,181
385353 (잊지말자세월호)'자기야 백년손님'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별.. 7 4년차 2014/06/02 11,845
385352 교육감 투표 독려 신문광고 제안 1 잎싹 2014/06/02 933
385351 아이가 키즈용 선크림 바르고 두드러기 발생 6 선크림 2014/06/02 3,479
385350 환경미화원들, 정몽준, 사진만 찍고 우리 내버려 6 1111 2014/06/02 2,020
385349 [교육감은 조희연] 82에도 구로구민 분들 계시나요? 6 박영선짱 2014/06/02 675
385348 미세먼지 농도는 언제 괜찮아질까요? 1 == 2014/06/02 500
385347 구원파 "김기춘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세월호 진상규명&.. 11 샬랄라 2014/06/02 3,430
385346 카톡이 왔는데..황당하네요 31 호호맘 2014/06/02 15,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