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층간소음입니다. 밤중에 너무 시끄럽길래 경비아저씨에게 부탁드려 조용히 해달라고 했더니
그 뒤부터 약이 올랐는지 더 시끄럽고 심지어 밤중에 저 몇번은 나와서 저희집 앞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전 혼자사는 여자인데 옆집은 남자거든요. 그러니 치안문제도 있구요.
관리실에 이야기도 해봤는데 오피스텔인데 시끄러운건 당연하다며 싫으면 아파트에서 살라네요.
관리실에서 중재를 해서 서로 잘 지내보자고 해서 화해는 했는데
그런데도 전혀 개선이 없어요.
녹음은 해놨는데 그 소음이 자기네 소음이 아니라고 할게 뻔하고요.
이사가는 방법말고 취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친한 남자 친구가 와서 이야기 해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저쪽이 너무 막나가니 오히려 쌈이 커질까 걱정도 되네요.
잘지내자고 제가 이야기 하니 오히려 더 무시하는 것 같은데 한번 더 좋게 이야기 해야 할지..
아이디어 있으신 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