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넘은 택시기사 할아버지
1. ...
'14.5.6 2:11 AM (59.15.xxx.201)제발 도술 익혀주세요.
전 기도할게요.2. 저도
'14.5.6 2:16 AM (39.112.xxx.95)저런분 택시 한번 타보고 싶네요
박그네 걱정 하더이다
대통령이 욕먹겠다고요
하필 박대통령 일때 이런일 일어났냐고...
야이~~무식쟁이 엑스야3. 한민족
'14.5.6 2:18 AM (112.159.xxx.44)제목부터 알바와 구분되요.
멋진 분을 만나셨네요.
그 할아버지 며칠 후면 투명망토가 생기는 도술도 익히실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4. 그네아웃
'14.5.6 2:19 AM (58.127.xxx.110)와~!!
이렇게 깨어있는 어르신도 분명 계신데 말입니다ㅜㅜ
어르신, 도술 익혀주세요ㅠㅠ
데스노트가 간절한 요즘입니다ㅜㅜ5. 원글
'14.5.6 2:26 AM (222.233.xxx.95)처음에 딸아이와 뒷좌석에서 눈빛으로 '잘못 걸렸다.'했던게 어찌나 죄송스럽던지.
그냥 거리에서 흔히 보는 보통 할아버지에 허름한 옷차림....으로 그런 생각을 했어서 나야말로 무식하고 몰상식한 속물이구나 반성했어요.6. 노란리본
'14.5.6 4:39 AM (223.62.xxx.221)할아버지의 도술을 기대하는 이 블랙코미디가 현실이라니ㅠㅠ
7. ...
'14.5.6 5:23 AM (74.76.xxx.95)할아버지의 도술을 기대하는 이 블랙코미디가 현실이라니ㅠㅠ 22222222
할아버지 도술 기다리기 보다,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립시다.8. ..
'14.5.6 7:15 AM (117.111.xxx.155)도술이 연마되었으면 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너무 공감돼요. ㅠㅠ
저도 박근혜 당선 초기에 안 좋은 상상 무지 많이 했어요.
독립투사들이 왜 열사가 되었는지 절로 알겠더라구요.
종일 분노로 상상을 하다보니 두려운 것도 없어지고
마음엔 불꽃이 활활 타올랐죠.
종교적인 이유로 수습하는 노력을 했고 가라앉히긴 했습니다만
국민이 분노하는 대로 정의를 실행하지 못하는 나라 꼴이
위험해보입니다. 아주 많이요.9. 이런 시대를 보는 정확한 생각들이
'14.5.6 8:47 AM (125.176.xxx.188)모이고 모이면 그게 ......도술이 될텐데...ㅠ.ㅠ
.10. 원글
'14.5.6 9:23 AM (222.233.xxx.95)39.119.xxx.252님, 무슨 말인가 했더니.....
어릴적 다방구나 오징어 할 때 말고는 오십 평생 같은 팀을 짜본 적이 없어서....
ㅉㅉ
요즘 주변에 대통령과 현정부 욕하는, 종북좌빨 냄새를 풍기는 '팀원'들이 많죠?
굳이 인사를 하자면
제가 낮에 할아버지 하셨던 말씀을 되도록이면 욕은 빼고 정확히 옮기려 애쓴거 알아주시니 고~맙네요.11. 6월 4일
'14.5.6 9:42 AM (58.237.xxx.168)저런게 민심인데.....
6월 4일에 꼭 투표 합시다.12. 슬픔보다분노
'14.5.6 3:59 PM (118.221.xxx.143)생각이 멋지신 할아버님이시네요~~
이래서 나이가 들어도 계속 공부해야하나봐요..
지금도 한자공부 하신다는 것 보면 생각이 깨어있으신 분이네요.
본받겠습니다.
꼭 도술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13. inmama
'14.5.6 4:08 PM (203.234.xxx.81)저도 며칠 전에 택시에서 비슷한 분 만났어요.
그분의 요지는 모두가 슬퍼하는 것 같지만 기득권층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요지였는데 많은 부분이 공감됐어요.
확실히 민심이 그냥 선거 앞둔 때와는 다른 것 같아요.14. 먼
'14.5.6 4:54 PM (121.151.xxx.27)도대체 먼 소리임
15. 참맛
'14.5.6 5:25 PM (59.25.xxx.129)햐 그 돗루을 빨리 익히시길~~~
16. 와와
'14.5.6 6:10 PM (221.149.xxx.194)머리가 좋으신가봐요
기억력도 좋으시고
어찌 그리 남이 한말을 그대로 다 기억을,,17. 나무
'14.5.6 7:17 PM (121.169.xxx.139)윗님은 머리가 진짜 나쁜가봐요
기분 좋았던 얘기, 가슴에 남는 얘기, 내가 듣고싶었던 얘기, 스토리가 있는 얘기는 길어도 그대로 기억할 수 있어요
그런 경험이 없나보네요18. 진홍주
'14.5.6 9:13 PM (218.148.xxx.113)저도 요즘 한자 공부 열심히.해요
혹시 알아요 천기를 알아서 한맺힌 호국영령들
억울하게 희생된 귀신보고 저것들 잡아가달라고
부탁할 날이올지....할아버지도 파이팅 저도 파이팅19. ////
'14.5.6 9:34 PM (211.237.xxx.63)저도 한자 공부 할랍니다~
할아버지가 먼저 시작하셨으니,,,누구라도 먼저 도통하는 사람이,,,도술을 쫌,,,ㅠㅠ20. 비꼬지는 마세요.
'14.5.6 10:12 PM (222.233.xxx.95)어제 딸과 함께 제 주변 사람들에게 그 할아버지 흉내를 냈거든요.
제가 머리가 좋았으면 좋을 걸 그랬죠.
30여분 동안 그 할아버지가 더한 욕도 하셨는데 모두 기억을 못해내니 아쉽군요.21. 희망이...
'14.5.7 12:18 AM (211.199.xxx.81)저도 한자공부 지금부터라도 해볼래요^^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