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

여러분들..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4-05-05 22:48:41
저82몇년째인지 모르겠지만..좀 된거 같아요..근데 요즘 처럼 자주 마니 들어온 적도 없네요 ...답답하시죠!!우울하시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수시로 밀려와서 일상이 힘든건 모든 국민들이 같을거라고 봅니다..요즘은 참 따뜻하고 인간적인게 그립네요 영화도 글도 노래도 조용하고 차분하고 진한 코코아처럼 따뜻한게 그리워요 좀 전에 티비 드라마 좀 보려 애써봤지만 안되네요 ..전부다 불륜이고 범죄 이야기고 자극적이고 ..이젠 이런거 보다 일상적이고 보통 감정 보통 이야기 들이 그립습니다...그렇게 되겠죠!! 같이 힘내봐요
IP : 58.141.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14.5.5 11:00 PM (220.72.xxx.30)

    드라마 좋아했는데...들어오지 않아요 전혀.. 몰입도 안되구요..

  • 2. ..
    '14.5.5 11:15 PM (112.187.xxx.66)

    저두 요즘 드라마 못봅니다.

    내일 아이 데리러 가는데
    다른 때 같으면 혼자 집에 오지만
    지하철 타야해서
    제가 불안해서 집에서 아이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수가 없네요.
    불량부품이 어디로 납품됐는지도 모르니
    아이랑 지하철 같이 타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

    그전에 아침 일찍 안산분향소에 가려구요.
    서울분향소에 며칠전에 갔었지만
    유족분들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싶어 안산에 한번 더 갑니다.

    손석희 뉴스 아이들로부터 온 편지
    볼 때마다 느끼지만
    단원고 아이들 유달리 다들 너무너무 착하고 순진한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절대 그 아이들 잊지말아요.

    애들아 정말 미안하다.

  • 3. ...
    '14.5.5 11:19 PM (58.141.xxx.194)

    저도 낼 다시 안산 갑니다..다녀왔지만..이렇게 결론이 나니..더 불쌍하고 괴롭네요..서명해 드릴려구요

  • 4. 너무ᆢ
    '14.5.5 11:39 PM (183.99.xxx.117)

    아이들의 처참하게 죽어가는 게 떠올라서
    잠도 못 자고,설거지하다 울고,밥먹는 나 자신이 너무 미안하고,아무 것도 못도 못 하겠고ᆢᆢ

    맘을 좀 진정시키려고
    추사랑과 드라마를 보려 했는데
    머리 속에 들어오질 않더라구요ᆢ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733 시사안 속보 8신 25 청와대 2014/05/09 3,729
377732 kbs 9시뉴스 첫꼭지로 해야되요. 급해요 6 공개사과는 2014/05/09 1,771
377731 82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5 느티나무 2014/05/09 1,616
377730 팩트티비 멈췄어요. 3 뜬눈 2014/05/09 1,021
377729 (KBS가 변호사 폭행) 청와대 앞 현재 50여명 15 독립자금 2014/05/09 2,969
377728 kbs앞 상황요약/팩트 티브 실황 10 무무 2014/05/09 1,992
377727 진도에서 유가족과 정부/기자단 숙소의 차이(다시 끌어왔어요) 4 화나요. 2014/05/09 1,743
377726 서장실 5 어제오늘 2014/05/09 1,580
377725 곧 유족대표나오셔서 협의 내용 설명하신답니다. 9 독립자금 2014/05/09 1,768
377724 방금 유족 예은아빠 페북글(실시간 소식 전하는 글) 17 우리는 2014/05/09 4,594
377723 전 세계 언론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오늘밤 벌어지고 잇네요.... 1 노곤 2014/05/09 1,831
377722 현상황 보고 3 실시간 2014/05/09 1,538
377721 시사인 속보 6신 7 ... 2014/05/09 2,210
377720 KBS지금 상태 일리있는 이야기.. 17 。。 2014/05/09 3,521
377719 지금 다음 아고라 서비스 점검중이네요. 하필 왜 지금? 2 정글속의주부.. 2014/05/09 1,145
377718 지켜보고 있노라니 온몸이 떨리고 넘 힘드네요. 5 ㅜㅜ 2014/05/09 1,470
377717 kbs 사과로 끝날 문제 아닙니다. 무무 2014/05/09 1,087
377716 어버이날 편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3 눈물이 2014/05/09 950
377715 유가족대표와 kbs 면담에 jtbc만 들어오래요 21 ㅇㅇ 2014/05/09 3,893
377714 한달이나 지났으니 일상으로??? 미안하다 2014/05/09 1,056
377713 제비22님 뵙고 이야기 하고 왔습니다. 25 추억만이 2014/05/09 2,689
377712 최루액 준비중이래요 33 머 이런 나.. 2014/05/09 2,967
377711 애들과 부모들은 진도에서도 떨고 여의도에서도 떠네요 6 ..... 2014/05/09 1,417
377710 광우병 때 동아일보 불꺼라 전기세가 아깝다. 생각나세요? 2 참담 2014/05/09 976
377709 유가족분들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계신것 같아요.. 4 노곤 2014/05/09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