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hmynews.com/NWS_Web/Mobile/mov_pg.aspx?gb=0&CNTN_CD=ME000071710
박근혜. 실종자 가족에게 가족이 원하는 것을 직접 다 들었어요.
그러고도 나몰라라 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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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단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박근혜 정부를 향해 울분을 토해냈습니다.
[실종자 가족] "잘못한 부분이 아니라 지금 애들이 다 죽었잖아요. 그 점에 대해서 대통령님께서 어떻게 하실 건지... 언제 꺼내줄 거예요? 오늘 꺼내 주세요... 잠수부들 더 잘 먹여주세요. 우리 아이들 꺼낼 수 있도록."
일부 가족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며 면담에 불참했고, 면담에 참석했던 가족 중에도 중간에 자리를 뜨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실종자 가족] "꼴값들 떨고 앉아 가지고 지랄들 하고 앉았네."
가족들의 격앙된 목소리가 밀폐된 천막 밖으로 흘러나오자 경호원들은 면담 장소 주변 취재기자들을 갑자기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현장음] "뒤로 물러나 주세요. 물러나 주세요."
30여분 동안 가족들을 만난 박 대통령은 시신 확인소에 들렀다가 사고해역을 둘러보기 위해 해경 구조정을 타고 팽목항을 떠났습니다.
박 대통령을 만난 실종자 가족들은 실망한 듯 면담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실종자 가족] "(아까 대통령 오셨을 때 계셨어요?) 예. (어떠셨어요?) 아니에요."
체육관에 있던 가족들까지 차로 30여분이나 걸리는 팽목항으로 불러내 비공개 면담을 한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은 '가족을 잃은 사람의 슬픔을 겪어봐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오늘도 책임자 엄중문책을 언급했을 뿐 아들, 딸을 잃은 가족들 앞에서 끝내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오마이뉴스 박정호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중파에 나오지 않은 박근혜 팽목항 방문영상
다시올려요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14-05-05 22:06:11
IP : 223.62.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4.5.5 10:11 PM (223.62.xxx.27)http://m.ohmynews.com/NWS_Web/Mobile/mov_main.aspx?gb=
오마이 최신동영상인데 아래부분으로 내리면 티비뉴스에서 보도하지 않는 세월호 관련 내용이 많아요.
공중파와 케이블티비 뉴스는 증말 국민을 바보로 아는건지...
그들 기자 아니예요. 받아쓰기만 잘해도 사실을 보도할 수 있는데 그들은 왜곡을 하니... 나라 곳곳이 너무 썩었어요2. ..
'14.5.5 10:12 PM (121.254.xxx.187)[실종자 가족] "꼴값들 떨고 앉아 가지고 지랄들 하고 앉았네."
이보다 더한 소리 들을만 하죠.
대체 왜 또 내려간건지..3. 말을하라고 했으면
'14.5.5 10:30 PM (122.36.xxx.73)최소한 듣는척이라도 해야할거아니냐.미친ㄴ이 천막속에 숨겨놓고 사진만 찍고 가족들 힘들게하고 자빠졌어 ㅠㅠ 뭘 하긴해야잖아.너도 똑같이 돈 나눠먹기로했냐.밑에 놈들이 먹이 갈라먹는거 구경만하고 있어 ㅠ
4. 기레기
'14.5.5 10:43 PM (112.159.xxx.44)기레기들도 뒤로 물러나 주십시오....
5. 원글
'14.5.5 11:06 PM (223.62.xxx.27)(아까 대통령 오셨을 때 계셨어요?) 예.
(어떠셨어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래요. 박근혜는 뭐하러 내려간 걸까요.
욕이 방언이 되어 나오네요... 육시랄 @#/&₩%≒6. 너무하네
'14.5.5 11:27 PM (115.139.xxx.130)가족들앞에 끝내 사과하지않았습니다......
왜 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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