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박수현군이 보내준 사진이 또 있군요ㅠ
1. ㄷㄷㄷ
'14.5.5 9:04 PM (1.231.xxx.40)손뉴스 보고 있습니다
2. ‥
'14.5.5 9:11 PM (1.230.xxx.11)저때까지 아이들은 급격히 기울어지는 배안에서 선내방송을 기다리고 있네요ㅠ 해경악마들은 선원들만 구해내고 있을때ㅠㅠ 탈출하라! 한마디만 외쳐줬어도‥ 저 원수를 어찌 갚을까요!!ㅠ
3. ㅠㅠㅠㅠ
'14.5.5 9:14 PM (1.231.xxx.4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어쩜좋니
'14.5.5 9:17 PM (58.148.xxx.146)이 아이들..
정말정말 미치겠다..5. 분노
'14.5.5 9:18 PM (1.241.xxx.162)정말 기가막혀요.....
10시 지나서도 4층 선실엔 물이 안들어왔네요......아 진짜...그때 해경은 밖에서 쳐다만 보고 있었네요
아이들이 자기들 선실 번호를 사진으로 찍고....어른말 듣고....밖에서 헬기 소리듣고 희망을 갖고....
언제 나오라고 할지 기다리고 있었네요...
정말 이건 진짜 .......이분노를 어찌 할까요..
그냥 수장 시킨거네요....아이들이 이렇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보내오네요
어쩜 ....저런 상황에도 저렇게 사진찍고...자신들을 알리고....
그러니 마지막 모습에 학생증을 입에 물고 목에 걸로 ....손에 쥐고 했군요
꼭 다 밝혀 내야해요.....이 참사를 만든.....그리고 밖에서 구경한....정부,해경 다...
우리가 목격자네요...ㅠㅠ
분노에 치가 떨려요6. 지혜를모아
'14.5.5 9:19 PM (223.62.xxx.64)너무 악이 받쳐서 욕이 튀어나오네요. 남편이 뉴스를 틀었는데 보다가 딸아이 앞에서 눈물 죽죽 흘리며 개새끼들 소새끼들 하다가 남편한테 채널돌리자고 했어요. 제가 아무래도 제정신으로 살기힘들거 같아요.조타실인지 뭔지에서 밖으로 탈출하라고 방송이 아니고 소리만 질러도 되었을거라고 하네요. 바로 아래 아이들이 80명정도 있었데요. 아이들은 선장과 선원이 탈출했을때도 엄마아빠한테 전화도 걸고 해었나봐요. 이런 미친경우가 어디있습니까????
7. 안수연
'14.5.5 9:19 PM (223.62.xxx.112)모두 살인자들입니다
8. ...
'14.5.5 9:21 PM (110.11.xxx.32)그 무서움 속에서도 사진을 찍고
선실번호를 찍고 메시지를 남기려던 아이들
살어날수 있었는데 철저히 버림받은 아이들
도대체....이렇게 까지 버림받을수 있나요
죽어서 까지 부모들이 정부에 어떤 대접을
받는지 알면 정말....9. 휴
'14.5.5 9:22 PM (1.241.xxx.162)그 아이들이 나중에 찍은 사진에는 객실에만 있었던것이 아니라....복도에 쭉 나와있었네요
객실엔 물이 들어오지않고....아이들이 복도에 나와있고....객실번호 찍어놓고...
그냥 소리만 쳐도 되였을것을.....10. 살려주세요
'14.5.5 9:26 PM (211.36.xxx.39)정말 죽을거 같네요...어떡하나요? 저 아이들 불쌍해서..
다 죽이고 싶어요. 선장 선원들...관계자들...다 죽이고 싶어요...그들 모두 똑같은 고통으로 죽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요...나쁜 놈들!!!11. ....
'14.5.5 9:29 PM (211.36.xxx.2)말뿐 아니라 어떻게 가만두지 않을지 생각해보자구요
용서는 힘있는자들이 하는거에요
힘없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12. ....
'14.5.5 9:31 PM (1.241.xxx.162)우리 모두가 다 알아야 해요...
간혹 너무 우울해서 동영상도 보기 싫고 다 피한다고 하시는분들 이해는 해요...하지만 그러지 마시고
모든 사실을 알고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보낸 말들을 듣고.....
그래야 우리가 할수 있어요.....이 희생이 헛되지 않게....제발...그래야 해요...13. 건너 마을 아줌마
'14.5.5 9:33 PM (222.109.xxx.163)아이들이 산 채로 저 고통, 저 공포, 저 배신감을 겪은것만 생각하면
제 가슴이 너덜너덜 찢어지듯 아픕니다... ㅠㅠ
시간을 그날 9:30로만 돌릴 수만 있다면... 온 국민이 함께 "얘들아~~ 배 바깥으로 나와! 나와야 되!" 소리 질러서 아이들 구하고 싶어요.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아이들 부모님께 송구한데.. 아무 상관도 없는 저도 이런데..
어쩌면 저들은, 저 인간같지 않은 것들은.. 아무런 감정 없이 돈계산만 했나..
다 찢어죽이고 싶어요. 내 평생 누굴 죽이고 싶은 적은 처음입니다.14. 가슴이
'14.5.5 9:41 PM (1.227.xxx.218)찢어져요
해경.... 어떤 생각으로 출동한건지15. 건너 마을 아줌마
'14.5.5 9:41 PM (222.109.xxx.163)저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이 사람의 목숨보다 좋아했던 돈이니까, 전재산 몰수하고, 자자손손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도록, 외국에 감춘 돈까지 다 찾아서 뺏어야 해요.
이 살상사건 관현자들 모두, 권력 요소 요소 싸그리 다 찾아내서 삼족을 멸하고 가문을 공개시켜야 합니다.
연좌제 시킵시다!!!
세월호 애기들 부모들, 친구들은 평생을 고통받으며 살아야 하는데
저 살인마귀 ㅅㄲ들 가족들은 잘 쳐먹고 편안히 다리뻗고 잘 거 아닙니까?16. ...
'14.5.5 9:41 PM (1.252.xxx.22)날이 갈수록 트라우마 더 심해져요.
아 미치겠다 정말~~
애기들 불쌍해서 잠도 안오고요.
ㅠㅠㅠㅠㅠㅠ17. hafoom
'14.5.5 9:46 PM (1.224.xxx.11)살인..그리고 우린 살인방조죄.내자식이 내눈앞에서 죽임을 당하는 걸 생눈으로 보고있는 부모는...애간장이 타버리겠네요.슬프고 애통합니다
18. 아...ㅠㅠ....
'14.5.5 9:51 PM (1.240.xxx.68)숨이 막히고 마음이 찢어지도록 너무너무 아픕니다...ㅠㅠ..
살면서 이런 살기를 느껴본건 처음입니다..
손석희뉴스를 시작하기전에..
"2014년 4월16일
슬픔보다 더 큰 책임감이 우리 앞에 남았습니다."
그 문구가 이를 악물고 주먹을 불끈 쥐게 합니다..19. 확실
'14.5.5 9:51 PM (116.127.xxx.69)선장,선원들만의 결정은 아닌게 확실하네요.
그들도 해경이나 그 윗선에게 지시받은대로 움직인듯 하지 않나요?
그러니 죄책감도 느끼지않고 빠져나왔을거고
승무원복입고 근무했던 계약직 아들 인터뷰보는데 정말 슬프대요.
인물훨친하고 멋진 제복입었던데...20. ..
'14.5.5 9:52 PM (110.174.xxx.26)세상에나........
저 아이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느꼈을 추위와 공포를 ....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네요.21. 어지러웠을텐데도
'14.5.5 9:58 PM (1.246.xxx.37)저걸 찍었네요. 안타깝습니다.
22. 10시11분
'14.5.5 10:10 PM (112.149.xxx.115)세월호 선박직들.. 금수만도 못할 놈들은 그렇다치고
공무원인 해경은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
해경은 국민들 구하라고 있는거잖아요.
무능하고 겁 많아서 직접 못구하면 구하러온 민간잠수부를 막아서는 안되는거잖아요.ㅠㅠ23. 건너 마을 아줌마
'14.5.5 10:16 PM (222.109.xxx.163)내 말이... 구하러 온 사람까지 왜 막냐고... ㅠㅠ
24. 전.구가당연
'14.5.5 10:21 PM (121.188.xxx.144)8.52ㅡ10.17
자그마치 1.30분
전원구조되죠25. ㅡㅡㅡ
'14.5.5 10:26 PM (183.99.xxx.117)한 명도 못 구했어요ㅡㅡ
한ㅡㅡㅡㅡㅡ명도ᆢㅠㅠㅠㅠㅠ26. 너무 슬퍼서
'14.5.5 10:30 PM (221.139.xxx.10)내가 죽어서 얘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좋겠는데..
27. 너무너무
'14.5.5 10:33 PM (183.99.xxx.117)슬퍼서 아이들 곁으로 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ᆢㅠㅠㅠ
28. tta
'14.5.5 10:48 PM (222.117.xxx.198)고박수현군, 부모님께서 똑똑하게 잘 키우신 거 같아요. 자기 분야에서 야무지게 일도 참 잘했을 거 같구요...에유... 수현군 때문에 진실에 접근하는 데 절대적인 도움을 받은 거 같아요.. 명복을 빌구요..위로는 안되겠지만 부모님도 기운차리시길 빌어요..그리고 우리 함께 가요...
29. .....
'14.5.5 10:49 PM (125.177.xxx.30)숨을 못쉬겠어요....
어떻게 저런 개잡놈들이 있죠?
이건 대학살이예요.대학살!!!
관계자들 다 똑같은 상황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요.30. ........
'14.5.5 11:02 PM (211.237.xxx.108)무얼 할 수 있을 지에 대해...깊게 고민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미안해요,,,
얘들아,,,,,,,,,,,,,,,얘들아,,,,,,,,,,,,,,,,절대 용서하지 말아라,,,,,,,,,,,,,,,저 인간들,,,,절대 용서하지 말아라,,,,,,,,ㅠㅠㅠㅠㅠㅠㅠ31. 아..
'14.5.5 11:33 PM (175.212.xxx.125)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이럴 수 있단 말입니까..
자국민에게,그것도 어린 아가들에게
정녕 지옥이 있다면 그 중 가장 고통스런 곳에서
백배,천배 아니 그보다 더 더 고통을 맛보게 하고
싶네요, 고통과 두려움에 떨다 갔을 저 천사같은
아이들을 어찌하면 좋아.. 아, 정말 너무 힘들다.
300명의 어린 생명을 산채로 수장한 희대의 이 사건을
닭정부가 만약 제대로 파헤치지 못한다면
전세계 지구 끝까지 알려서라도 이 불쌍한 아이들의
원혼을 반드시 풀어줘야 합니다.32. 쓸개코
'14.5.5 11:48 PM (122.36.xxx.111)관계자들 다 처벌해야....ㅜㅜ
33. 어휴
'14.5.6 12:08 AM (112.214.xxx.247)욕도 아까운 그 새끼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34. bluebell
'14.5.6 1:06 AM (112.161.xxx.65)구조자 0명...아아 우리 아이들과 일반인들...
35. 이런 현실앞에
'14.5.6 2:41 AM (58.236.xxx.207)이렇게 무기력하게 분개만 하고 있어야 할까요?
도대체 이런 어마어마한 현실 앞에 모두가 입 닫고 키보드만 놀리는 것 외에
무얼 해야 하나요?
행동하는 국민의식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36. 진짜
'14.5.6 5:30 AM (221.160.xxx.163)미친거예요...어찌 하나도 못구했나요..??개새끼들..
37. ...
'14.5.6 7:28 AM (203.90.xxx.140)이젠 욕할 기운도 없네요...에효...손석희 뉴스 게시판 또 지저분하네요...응원하자구요....http://news.jtbc.joins.com/Etc/NewsFreeboard.aspx
38. 눈물이 하염없이
'14.5.6 10:54 AM (116.40.xxx.30)어떻해요. 아이들 산채로 수장 되었어요.
눈물이 마르지 않아요.
아이들 동영상 아니면 사고로 묻힐뻔 했어요.
특검. 청문회 요청합니다.39. ...
'14.5.6 4:59 PM (118.216.xxx.18)갈아마셔도 시원하지가 않다는 말만 생각납니다.
이 말도 안되는 일을 저지른 놈들은 끝까지 찾아내서 죽여야합니다.
한놈도 남김없이 죽여야합니다. 공개처형을 해도 반대안할겁니다.40. 살아있는게 ..
'14.5.6 6:11 PM (1.253.xxx.247)참...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