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005년도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제대로 대비 수습 못한 공화당의 부시 정권은 다음 해의 중간 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에 와장창 깨졌어요. 새누리가 북한 카드 늘 써먹는 것처럼 동성애 결혼 불가, 낙태금지 같은 공화당 단골 카드로 무능함을 물타기 하려했지만 미국 국민 다수는 국가(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지 못한 공화당 정권을 단죄한 것입니다.
그 이후로 주정부든 연방정부든 재난대처 문제에는 정신 바싹 차리고 대처합니다.
그 일례로 2012년에 허리케인 샌디가 뉴저지주를 마비시켰을 때 공화당인 크리스티 주지사가 제법 대처, 수습을 잘 했어요. 덕분에 크리스티는 차기 미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였죠.
결론은 우리도 미국 국민들이 했던 것처럼 국민 안전에는 무능하면서 죄없는 국민을 상대로 조작질과 감찰질에만 능한 새누리 세력을 단죄해야 해요. 그래야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조금이라도 정신을 차립니다.
이번에도 순순히 새누리당에게 선거 승리를 안겨 주면 세월호 참사는 흐지부지 넘어가고 안전장치로 존재하던 규제들 다 풀리면서 사람보다 돈이 먼저인 세상에서 서민들은 살얼음판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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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로 무능정권을 단죄해야 개선이 됩니다
열불터져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4-05-05 15:39:05
IP : 173.89.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루나틱
'14.5.5 3:41 PM (58.140.xxx.12)근데 안될껍니다 아마 그 사람보다 돈이 먼저 맞죠 우리나라에서는 근데 그보다 더 앞선게 있습니다 IMF때도 피닉제옹 아니었다면 회창옹이 대통령 되었을겁니다.
2. ........
'14.5.5 7:10 PM (110.11.xxx.32)이번 참사만 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의심을 넘어선 확신이
들정도... 이번에 희생된 생명들은 전쟁시의 상황을 뛰어 넘습니다..
그런데 누구는 교통사고 사망자 보다는
적다고 했다지요 이게 미친거 아니면 뭘까요
이런 대참사가 매일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신상태 사람들이 정권을 가지고 있다니...
돈이 많아지고 어쩌고 우선 목숨은
붙어있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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