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또다시 '박심(朴心)' 논란이 불거졌다. 김 후보가 지난 3월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상의를 한 적이 있다"고 발언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출마했다"고 거듭 강조했기 때문이다.
이어 3일에도 김 후보는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박근혜 정부, 대한민국의 성공을 바라는 분들이 박원순 시장을 교체시킬 후보자는 저라며 저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했고 또 저를 적극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거듭 박 대통령의 '뜻'을 거론했다.
이처럼 여러차레 김 후보가 박심 논란에 불을 지피자, 정치권 안팎에선 열세인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김 후보가 의도적으로 극약처방을 꺼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는 경선 라이벌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견줘 지지율에서 밀리고 있다. "역전 굿바이 히트를 치겠다"던 김 후보의 바람과 달리 당장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도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재차 김 후보가 박심 논란에 불을 지피면서 한편으론 당원들의 결집을 호소, 자신의 지지세로 연결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은 대통령의 선거중립의무 위반으로 지적될 수 있다. 경선 라이벌인 이혜훈 후보는 "대통령에게 큰 위험과 부담을 안겨줄 발언이다. 대통령을 판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도덕성면에서 중차대한 결격사유를 안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정 후보도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 부적절한 발언이다"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도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를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새정치연합은 "김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박 대통령은 명백하게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고 이 후보의 말처럼 탄핵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박 대통령을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을 즉각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박근혜 입김논란 지핀 서울시장새누리당경선김황식.의도된극약처방(?)
집배원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4-05-05 06: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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