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감사합니다.. 너무 자세한 정황이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내용은 지우지만 글은 남겨둡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준강간을 당했는데
1. ㄹㅎㄹㄹㄹㅎ
'14.5.4 9:41 PM (58.233.xxx.206)이야기 추가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말에 욱해서 관계 했다고 터뜨린것 같습니다. 아무일도 없었다고 믿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똑같이 잊고 넘어가자고 말하면서 이제와서 말을 바꾸는 건 제가 선 긋고 방어하니까 저 공격하면서 자기 발 빼려고 '서로'그런거다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한건지 안한건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를 절망의 나락으로 바뜨리면서 잊자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2. ..
'14.5.4 9:46 PM (122.35.xxx.25)고소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더 무섭게 집착할 것 같은데...
후에 고소 취하를 할 땐 하더라도 성폭력상담소에 전화해서 모텔의 cctv 등이 증거가 되는지 물어보세요. 혹시 모르는 산부인과에 검진 받으시고요. 주변인의 증거는 어떻게 확보해야하는지 등의 법적인 절차를 물어보고 증거는 갖고 있는게 나을 듯 합니다3. ..
'14.5.4 9:55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아무리 만취 상태라도 어떻게 관계한걸 모를 수 있나요?? 느낌이 있지 않나요??
안타깝네요.. 사진같은거라도 찍은거면 두고두고... 참...
윗님 말씀처럼 법을 좀 아시는 분한테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모텔방에 함께 걸어들어 갔다면 성폭행 성립이 안될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4. 참맛
'14.5.4 9:58 PM (59.25.xxx.129)알바나 장난치는 글은 아닌 거 같으네요.
일단 아이디와 비번은 삭제하시고, 비번은 바꾸십시오.
상당히 혼란된 상태인 거 같으신데, 지금이라도 여성의 전화 같은 곳에 전화하셔서 상담부터 받으셔야 하겠네요.
http://www.hotline.or.kr/
성폭력상담 02-2263-64655. ㄹㅎㄹㄹㄹㅎ
'14.5.4 10:06 PM (58.233.xxx.206)내가 신고를 한다면 받는 세상의 눈이 윗댓글들과 윗글같은 반응일까.. 자신이 없어진다.... 눈물밖에 안나....... 어떡해요....나진짜.......
6. 참맛
'14.5.4 10:08 PM (59.25.xxx.129)위에 전화번호로 전화해보시고, 상담사와 연결이 안되면, 댓글로나 본글로 올려 주세요.
지금 당장 전화해보세요.7. ...
'14.5.4 10:10 PM (211.36.xxx.62)저라면 우선 산부인과 가서 사전.말하고.임신확인하고요 아님.사후피임액 먹고 진단서 끊고..2주정도 나올수있습니다. 사진찍고. 유도해서라도 대화녹음합니다. 이걸로 밥작책임을 물을지.협박을 할지는 두번째.문제고요. 아무리.인사불성.취해도 모텔로.데려간가부터가 개xx입니다. 야자는 술못마십니까. 원글님 자책하지마세요. 원글님탓 아닙니다.
8. ㅡ
'14.5.4 10:13 PM (175.223.xxx.241)1366
병원진단서
Ywca전화하면 다해줌9. ㅇ
'14.5.4 10:18 PM (59.12.xxx.184)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평생후회되고 자다가도 벌떡일어납니다
그놈를고소하는게 창피한일이 아니예요 당당히 맞서서 콩밥먹이세요
이문제에 대해 보통 자기자신을 탓하고 자책하는데 그러지마세요10. 핑크
'14.5.4 10:20 PM (39.112.xxx.95)어찌 가만히 계셨나요?옷이 다벗겨져 있고
키스에 애무만 했다 이러는데 걍 없었던걸로 하자
이건 뭐예요?따져야죠
왜 여관으로 델꼬왔고 옷은 왜 벗겨졌냐고요
몸에 끍힌 자국 깼을때도 가슴쪽이랑 알았을텐데
하여간 첨에 우찌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려 하셨어요
미친 개쌔끼 아닙니까?
만취한 사람 준강간 했는거 맞아요
넘어 가려니 님도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뭐 그회사에 좋아한다는 사귀는것도 아닌 사람땜에 걍 조용히 넘어 가려하나요11. 음
'14.5.4 10:22 PM (175.120.xxx.147)무엇보다도 제일 먼저 1.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진단서 끊으세요. 그리고 상처부위 사진 찍으세요. 의사진단서가 제일 큰 힘입니다. 2. 그리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 날짜별로 육하원칙에 맞게 기록하세요. 3. 여성의 전화에 전화 걸어 상담하세요. 거기서 변호사 연결시켜줍니다. 4. 증거자료 될만한 것 모으세요. 예를 들면 그 남자와 주고 받은 메시지나 회사직원들하고 회식관련 메시지나. 기록 같은 거요. 그리고 병원가서도 이러이러해서 임신의심된다하시고 상담기록 달라 하세요. 모텔 씨씨티비 기록 확보하시구요. 만약 그 남자가 성관계 가졌다 해도 신고할 수 있고 아닌데 거짓말해도 신고할 수 있어요. 이런 일에는 법의 힘에 의지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파악하셔서 대처하세요. 지금은 피하려하지 마시고 절대 집중해서 뱀 같은 지혜로 헤쳐나가야합니다. 님 잘못 아니에요. 죄는 가려지고 처벌 받아요. 요샌 여성관련범죄에서 피해자 보호해줍니다. 용기 내세요.
12. 어영구영 시간보내지 말고
'14.5.4 10:28 PM (58.143.xxx.170)경찰에 신고부터 하세요.
흐릿해도 참작할 흔적있을때 서두르세요.
친구나 가족에게 일부러 알릴 필요 있을까요?
저같음 혼자 경찰신고 하겠어요.
주변얘기 녹취 전에 당했다는 사람 찾아 같이
대항하던가 모텔 CCTV 참고하겠죠.
해결이 돠든 안되든 최선을 다 해봐야 후회없죠.
그 놈 같은 상황 만들어 입증하기도 쉬울놈이고
상습적인 놈이네요.13. 어영구영 시간보내지 말고
'14.5.4 10:30 PM (58.143.xxx.170)진상 그 놈과 전화통화든 녹취필요
14. 돌돌엄마
'14.5.4 10:30 PM (112.153.xxx.60)아휴 전 법적 지식은 없고
같이 욕해드릴게요. 천하의 개새끼 씨발럼 개호로색희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저 위 댓글들도 신경쓰지 마시고요.15. ...
'14.5.4 10:33 PM (211.36.xxx.62)모텔cc는 경찰에 고소 들어가면 경찰에서 요구 열람 가능할 거예요. 그xx가.눈치채지 못하게 차분히 준비하세요. 미리 손써서 지울수도 있으니까요
16. 참맛
'14.5.4 10:39 PM (59.25.xxx.129)경찰에 신고하면, 모텔 cctv를 지웟어도, 주변의 cctv나 차량들의 블랙박스로 조회할 수 있네요.
요즘은 증거를 다 지우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한시라도 빨리 여성의 전화나 경찰에 연락부터 하세요.17. ㄹㅎㄹㄹㄹㅎ
'14.5.4 10:46 PM (58.233.xxx.206)제가 글에 쓴 상담이 1366이에요.. 거기서 저렇게 답변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한달 지나서도 고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런 식으로 대응했습니다. 직접적 증거 없이는 무고로 고소당할 수도 있으니 제가 더이상 할 수 있는건 없으니 알바 그만두고 할수 있는게 정신과 상담 받는거밖에 없다고요..
그 알바했던 여자애 찾아서 같이 증언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뭣보다 제가 강해야 이걸 다 해내는 거겠죠.
댓글들 감사합니다. 말할데도 없고 기댈곳이 없어서 82에 엄마들 많은거 생각나서 찾아왔어요..18. ㄹㅎㄹㄹㄹㅎ
'14.5.4 10:49 PM (58.233.xxx.206)글 내용은 지우지만 댓글들 때문에 글 남겨둘게요.
19. 음
'14.5.4 10:50 PM (175.120.xxx.147)여성의 전화에서 저렇게 답했다는게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답변 드립니다. 112에 지금 당장 전화하세요. 지금 당장이요. 이 상황에서 도움 주는 변호사 알려달라고. 울부짖으세요. 무고죄는 그렇게 성립되는게 아닙니다.
20. 참맛
'14.5.4 10:52 PM (59.25.xxx.129)여성의 전화에서 그렇게 답했다고요?
엄청나게 실망이네요.21. 음
'14.5.4 10:54 PM (175.120.xxx.147)그리고 피임약은 72시간 이후에도 효과있는 것 있습니다. 님아 지금 빨리 병원 좀 가세요 제발이요. 말할 곳 기댈 곳 필요하시다니 제발 말 좀 들어요.
22. SJSJS
'14.5.4 10:56 PM (211.36.xxx.66)주변 사람들 그런 사람인걸 알면서 그사람한테 맡기다니.... 제가 열받네요.
그리고 이제부터 전화로 문의해서 녹취하세요. 일어났을 때 콘돔도 없고 그랬는데 질내사정했음 글쓴분 본인이 몰랐을리 없을테고. 콘돔 없애고 그거 완전 고의 아닌가요? 본인도 정신없었다며 콘돔 치우고 본인은 싹 씻고 있었다? 당장 고소하세요.23. 녹음
'14.5.4 10:57 PM (211.36.xxx.198)다 용서하는 척 그놈이 실토하게 유도해서 녹음하세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친한척 살살거리면서 해야겠죠.
그날 나랑 좋았냐고 시작하면서요.
글구 님 자책마시고 윗분들 얘기처럼 빨리 행동하세요.
잘 풀리길 빌께요.24. 음
'14.5.4 10:57 PM (175.120.xxx.147)여성의 전화에서 그렇게 답변했다는게 사실? 흠 사실 확인이 필요한걸요. 전문상담가도 아닌 일반여성도 알고 있는 상식을 여성의 전화에서 그렇게 말했다고요? 정말 의심가네요.
25. 만취했더라도
'14.5.4 10:58 PM (211.36.xxx.227)강간해도 되는건 아닙니다
일부 댓글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네요
그렇게 따지면
저항능력없고 거부의사 잘말못하는
어린이 청소년 장애여성에 대한
강간도 옹호하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걸 아세요!!!
그들도 술에 만취한 여성만큼이나
자기방어에 취약한 입장이니까요
그리고 술이라는게 이정도는 괜찮다 하더라도
체질에 따라 확 쓰러지는 사람도 있구요
원글님 힘내시길
예전에도 그런 전적도 있다니 드러운 놈...
술에 뭐 탄건 아니겠죠?26. ㄹㅎㄹㄹㄹㅎ
'14.5.4 11:03 PM (58.233.xxx.206)제가 안했다는 말을 믿은 이유는 밑을 만져봤는데 전혀 부어있지가 않아서 그랬어요.. 한 느낌이 정말 전혀 없어서.. 침대위에 콘돔도 없고, 내가 병원에 가야하냐고 약먹어야되는거면 말해달라고 했을때 안했다고 했으니까.. 지금도 했다는게 안믿겨져요. 내몸인데 내가 이렇게 모를까 싶으면서요
1366 에서 원스톱 지원해드릴까요? 이러는데 거기 지원하면 무조건 형사고소? 시작된다고 해서 신중하게 생각하래요.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면 진술로 고소를 진행하게 되는데 아직은 여자가 견디기 힘든 진술을 여러번 반복해야 하고.. 제가 통화하면서 계속 우니까 더 생각해보고 할수있을거 같으면 원스톱에 전화하라고요. 검색하면 나오는 번호를 알려줍디다...27. ㄹㅎㄹㄹㄹㅎ
'14.5.4 11:06 PM (58.233.xxx.206)머리가 어떻게 된거같아요.. 남의 일이라면 격분하고 진행하라고 하겠죠. 내일이 되니까 정말 다 망설여지고 겁나고.. 그놈 목소리를 또 들어야 한가는게 무섭고 소름끼치고... 112.....
28. 음
'14.5.4 11:09 PM (175.120.xxx.147)원글님 그런데 몇 살이세요? 연령에 따라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나 어조가 달라지니까 알려주세요.
29. 그럼 안했을수도 있어요
'14.5.4 11:11 PM (211.36.xxx.227)벗기고 시도는하되 실패했는데
원글님이 너무 냉정하니 했다고 던져보는듯
어느쪽이든 그 놈은 쓰레기지만...
일단 사후피임약 알아보세요 꼭30. 음
'14.5.4 11:13 PM (175.120.xxx.147)원글님 여성의 전화 누가 상담 해줬는지 이름 알려주세요. 너무 이상해요. 제가 여성의 전화에 다시 물어봐드릴까요? 원글님 너무 정신 없으셔서 제대로 들으셨는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그런 순서로 원스톱에 연결이 되나요? 제가 확인해볼게요.
31. ㄹㅎㄹㄹㄹㅎ
'14.5.4 11:22 PM (58.233.xxx.206)이름을 얘기했는진 기억이 안나요. 어제 오후 3시 5분에 전화해서 받자마자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던데요
제가 한동안 말이 안나오다가 울먹이면서 다시 전화하겠다고 끊고 바로 감정 추스리고 다시 걸었어요.
그랬더니 똑같은 아줌마 목소리가 또 여보세요 여보세요 받더라구요.
이상하다고 하셔서 이야기 앞뒤 생각해보니 사후피임약에 관련된 이야기가 고소바로 진행된다는 거 였던고 같어요.
잠실에 원스톱이 있는데 주말이고 연휴라 병원이 다 닫으니 퇴근하고 그리로 바로 가면 거긴항상 약이 비치돼 있으니 바로 먹을 수 있다고요. 하지만 거기서 약을 타면 바로 고소로 이어진다고 했어요.
뭣보다 72시간이 지나면 약효는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했고요.
고소가 망설여지는거면 119로 전화하면 응급을 위해 야간에 여는 산부인과 알려준다고 안내해줬어요
저는한심하지만 29살 입니다.........32. 음
'14.5.4 11:28 PM (175.120.xxx.147)원글님 답글이 안 달리니까 너무 걱정되네요. 112에 전화는 해보셨나요? 112에서도 무성의하게 답변해줬다면 항의애야죠! 님 너무 충격도 크고 심리적으로 상처 받으셔서 걱정되요. 원래 쓰셨던 글 제가 기억해놨는데 그 자료 바탕으로 조언 드릴 수 있고요, 기억에 왜곡이 있다면 바로잡아야하니까 글 다시 올려주세요. 원글님이 올린 글도 증거자료로 채택될 수 있을지도 모르니 원글 다시 올려주세요, 꼭이요.
33. 국립경찰병원
'14.5.4 11:33 PM (175.208.xxx.86)3호선이구요 24 시간 운영합니다
34. 음
'14.5.4 11:37 PM (175.120.xxx.147)엘라원이라고 성관계후 5일 내에 먹으면 효과있는 피임약 있습니다. 저같으면 그남자랑 다시 통화해서 다시 한번 성관계 있었는지 물어보면서 녹음하겠습니다. 만약 그남자가 거짓말 했다면 그것도 신고해야 합니다. 님을 우습게 보고 계속 괴롭힐 것 같아요. 성관계 없었는데 있었다고 거짓말해서 몸에 나쁜 약 먹게 했으니 경찰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성관계가 있었다면 준강간이니 신고하셔야합니다. 님 가만 있으면 그남자가 계속 괴롭힐 것 같네요.
35. 음
'14.5.4 11:50 PM (175.120.xxx.147)임신이 아니더라도 성병. 걸릴 수도 있으니 산부인과 꼭 가보세요.
36. 유코
'14.5.5 12:05 AM (222.100.xxx.112)아까글봤어요. 제생각엔 그남자가 겉으론 쿨한척 아무일아니라는듯 하지만 원글님이 신고할까봐 온갖촉각을 기울이고있는거처럼보여요..성관계도 안했다고했다가 했다고 말바꾸는것도 원글님이 어디가서 창피해서 말못하게하려고 그런거아민가생각도들고..미친쓰레기같은놈 꼭 신고해주세요 너무 자책마시고요..
37. 역 이름이
'14.5.5 12:17 AM (58.143.xxx.170)경찰병원역이예요. 가락시장역 지나서...잠실역에서 직진방향 버스로 4,5정거장?
꼭 가보세요.38. 나중에 고소 취하하더라도
'14.5.5 4:08 AM (98.217.xxx.116)지금은 일단 증거를 조사하고 있는 대로 남기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면 "
증거가 없는 지 아직은 모릅니다. 님 몸과 옷에 증거가 있어요. 빨래도 하지 마시고 옷 그대로 두시고요.
1366에서 좀 이상하게 얘기를 한 것인지 님이 당황하셔서 좀 잘못 알아들을 것인지 모르겠지만 좀 이상하네요.39. 유
'14.5.5 8:25 AM (175.223.xxx.142)원글님 관계가 없었다하더라도
이미 강제추행은 확실하니
매뉴얼대로 법적인 절차를 밟아얄거같아요
보통인간이 아닌데 맘 굳게 먹기
쉽지않겠죠 지인중에 맘터놓고
의지가 될만한 사람이랑 함께 처리하시는건
어때요 혼자서 넘 힘드실거같아요
그리고 님 잘못아니예요
나쁜놈 벌주면되는거지
님이 무슨 잘못인가요40. .....
'14.5.5 1:37 PM (220.76.xxx.246)늦어서 보실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강간 검사가 가능한 큰 병원 응급실로 즉시 가세요.
가기 전에 전화로 강간 검사 가능한 지 물어보세요.
큰 대학병원 응급실이라고 다 가지고 있는 거 아닙니다...
검사시 유전자 채취도 해 달라고 하셔야 되요.
손톱밑이랑, 질내 정자 및 분비물 등에 대한 검사도 하셔야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샤워는 하지 말고 가셔야 되고,
샤워 하셨어도 가셔야 됩니다.
당시 입었던 옷 전부 세탁하지 말고 그대로 비닐봉투에 넣어가시구요.
그리고 강간 검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후 피임약 처방받아 드셔야 하고,
보통 강간범들이 각종 성병을 가진 경우도 많습니다.
그에 따른 검사와 예방조치도 취하셔야 됩니다.
그런 조치 없이 계시다가 성병에 걸리는 것은 이차적 피해로는 너무 크니까요...
그런 다음, 꼭 그 자료 전부 들고 경찰청 원스톱 지원센터에 가셔서 신고하세요.
그 사람과 다시 마주칠까봐 무섭고 힘드시죠..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 발목에 쇠고랑을 채우고, 그 사람 인적사항이 인터넷에 공개되도록 만드셔야 합니다.
그 사람이 정당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 원글님 가슴속 분노와 상처도, 빨리 낫습니다..
부디 증거 모아 신고하세요.41. ㄹㅎㄹㄹㄹㅎ
'14.5.5 3:09 PM (58.233.xxx.206)음님 보고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어제 그글 한글문서에 저장해 놨어요.. 자세히 또 쓰려면 필요할까봐..
그리고 다행이 오늘 생리 시작했어요.. 지난주 수요일 일인데 바로 생리 걱정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이게 45일만이에요..
원래 주기가 20일부터 사십여일까지 들쑥날쑥해서 걱정했었어요. 아무리 늦어도 40일을 넘긴적이 없어서 지난주중에 했어야 하는데 안해서 걱정했었죠.. 생리까지 시작하니 팔다리가 저리고 온몸에 힘이 없네요.. 깨있는시간이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