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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는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을까요?

왜?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14-05-04 20:40:10

참 이기적이에요.

 

왜, 무엇을 위해서...

 

남편도 자식도 없는 사람이 ...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대통령으로 국민을 섬기기 위해서???

 

대통령을 하기엔 너무나 모자란 당신!!!

 

자질도 의심스럽고,  인간으로서 인격도 별 신뢰를 할 수 없는

그런 일들을 경험하고 나니, 도무지 이 나라가

제대로 잘 굴러가는 건지,   그러다 또 어디 

 

꽝! 무엇인가 터질 것 같고

 

그동안 해 왔던 엠비정부의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가 쌓여

 

우리네 살고 있는 터전에 또 다시 쓰나미처럼 무엇인가 몰려올 것 같고

붕괴될 것 같고,,,

 

이 음험한 공기가 답답하고 깝깝합니다.

 

이런 나라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고자 하는 젊은이들

얼마나 불안할까 싶어요.

 

내가 한번도 땀흘려 돈을 벌어보지 않은 공주 대통령.

자기네 부모가 흉탄에 쓰러져 죽었다고 세월호 희생자의 슬픔을 누구보다

가슴아프게 여긴다니...

 

비교대상이 그게 아니란 건 중학생도 알 거이다.

 

그런 무뇌아 같은 대통령이 한 마디 하면

바지저고리들은 계속 언론에 집중투하 하지요.

 

요즘 또 많이 듣는 고사성어... 그래서 국민들이 공부 많이 하지요.

 

노심초사............

불철주야............

심사숙고............

 

 

IP : 183.107.xxx.20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14.5.4 8:41 PM (121.136.xxx.249)

    자기집이라 다시 들어가고 싶은거??
    전여옥 말이 생각나네요

  • 2. 배우가 되려고
    '14.5.4 8:43 PM (121.145.xxx.107)

    매일 새옷입으며 카메라 앞에 서려고요

  • 3.
    '14.5.4 8:44 PM (59.4.xxx.141)

    자기집이고 가업이니까요
    고상만의 수사반장이라는 국민티비프로그램을 보면 자기아버지죽었을때 자신이 대통령할거라는 생각을 가졌다고
    그래서 전두환을 무지 싫어한다구요

  • 4. 유신탱이들이
    '14.5.4 8:44 PM (175.112.xxx.161)

    얼굴 마담이 필요했던거죠

  • 5. 주변에서
    '14.5.4 8:45 PM (118.218.xxx.62)

    세뇌시키다시피 부추긴 역할도 무시못하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박근혜만한 꼭두각시가 어딨겠어요

  • 6. 친일파가
    '14.5.4 8:48 PM (178.191.xxx.245)

    얼굴마담이 필요했던거고 닭대가리는 청와대가 자기 집이라고 착각한거죠.
    국민은 엠병 자기 여왕 코스프레에 필요한 엑스트라 그냥 철권으로 다스릴 백성이나 노예가 필요했던거고.
    저 닭, 지 조카까지 삼대에 걸쳐 헤쳐먹을거 같아 무섭네요.

  • 7. 동글이
    '14.5.4 8:49 PM (121.163.xxx.47)

    김기춘이 하라고 해서, 내가. 다. 봐줄테니 이쁜 옷 입고 세계 곳곳 누려보라하니 혹 한 것 아닐까 싶네요.

  • 8. 박정희는..
    '14.5.4 8:49 PM (1.235.xxx.157)

    소녀 박근혜의 외교라는 것을 보고 확실히 느꼇네요.
    박정희는 당대 영구 집권 뿐 아니라 대를이어 왕조를 만들려고 했다는거.. 설령 실권이 없더라도 영국왕실처럼..

  • 9. 다좋은데
    '14.5.4 8:50 PM (121.157.xxx.51)

    남편도 자식도 없는 사람이 ...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 남편도 자식도 없는 사람 욕보이지 마세용

  • 10. ****
    '14.5.4 8:53 PM (175.196.xxx.69)

    멍청하니까요

  • 11. 쟤들 그냥두면
    '14.5.4 8:54 PM (178.191.xxx.245)

    대통령 연임제 통과시키고 닭뇬 또 시켜먹고. 유신 재탄생.

  • 12. 귀신씌여서요
    '14.5.4 8:59 PM (223.62.xxx.241)

    유신의 망령들이 평생 따라다니며 부추겼나보죠.
    빙의되면 어디 제정신이던가요. 용한 퇴마사를 불러야할 듯.

  • 13. ㅁㅁ
    '14.5.4 9:05 PM (115.161.xxx.247)

    최태민이 육영수여사 서거후 박그네한테 쓴 편지가 발단이 되지 않앗나싶어요.
    박그네를 대통령만들기를 부추기고 그걸 이용해서 자기이익을 꿰하고..
    이이제이 최태민편 들어보세요.

  • 14. oops
    '14.5.4 9:09 PM (121.175.xxx.80)

    박근혜는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할까?
    2007년 당시 한나라당 후보경선 때 제가 나름 오랫동안 품었던 질문이네요.^^

    이승만부터 노무현까지 대한민국이 탄생된 후 대통령이 되었던 이들은 (그 정치적 공과나 역사적 가치평가는 접어두고)
    하나같이 개인적 이유와 함께 어떤 것이든 비개인적 이유 혹은 명분이 있었습니다.
    박근혜만이 유일한 예외라는 결론을 짓게 되더군요.
    박근혜에게는 대통령이 되어야만 될 이유가 개인적 이유외엔 없습니다.

    박근혜가 살아 온 일생을 돌아보면 무언가 강력하게 말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10살, 아마 그쯤에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아를 형성하고 의식하게 되는 시기일 겁니다.
    바로 그 무렵에 박근혜는 5.16 군사정변을 성공시킨 아비덕분에 하루아침에 무소불위 권력자의 큰 딸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28살, 우리 나이로 29살 20대 끝무렵에 갖게 되었을 때와 똑같게 그 모든 만능 권력으로부터
    한순간에 갑자기 추방을 당합니다.

    그리고 30대와 40대... 가장 왕성한 사회적 활동과 인간관계를 형성할 시기 내내 그녀는 거의 폐인처럼 어딘가에 쳐박혀 있습니다.

    40대 후반과 50대.... 그녀는 특정지역의 정치적 정신병자집단에 의해 사회로 다시 불려 나오고
    딱 그만큼의 사회적 영역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리고 60대에 들어서면서 대통령이 됩니다.

    그녀가 대통령이 된 이유 이전에 그녀 삶 자체가 자기 자신에게 의미있는 대상의 추락에 대한 추궁...한풀이... 복수...
    그런 거 이외에 달리 보이는 것이 전혀 전혀 없는, 그런 인간입니다. 박근혜는....

  • 15. oops
    '14.5.4 9:18 PM (121.175.xxx.80)

    이런 저의 소설같은 주관적 추론은...

    지난 해 여름 대통령이 되고 첫 여름휴가를 어린 시절 제 아비와 함께 즐겼을 진해 저도, 박정희시절 대통령별장에서
    모래사장위에 "저도의 추억" 글씨를 쓰며 추억에 잠기던 모습을 보며 소름끼치는 기분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16. ...
    '14.5.4 9:23 PM (83.154.xxx.13)

    자기 자리라고 생각하니까요. 독재자가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자기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하고, 자기 자식들에게 권좌를 물려주길 원하죠. 박근혜는 나쁜놈들에게 강탈당한 자기 나라를 국민이 되돌려 줬다고 믿을 겁니다. 그렇기에 박근혜정권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불경스럽고, 그런 자들은 반역자로 생각해서 처단하려고하죠. 본인스스로 왕비라고 생각하기에 현대사회를 사는 정산인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겁니다. 지금까지는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분양소에 나타나 한 짓을 보면서 확신하게 됐어요. 어디 감히 왕비님을 함부로 알현한답니까. 백성에서 짐이 너희를 위로하노라 알려주기 위한 행차였고, 그것을 위해 적당한 사람을 골라 출현시켜 만백성에게 알리면 된다고 충분하다고 생각한겁니다. 일부러 하라고 해도 못할 짓을 하는 이유는 이거 말고는 설명될 수가 없어요.

  • 17. ...
    '14.5.4 9:23 PM (125.181.xxx.189)

    남편도 자식도 없는 사람 욕보이지마세요.
    박근혜 같진않아요

  • 18. 오해
    '14.5.4 9:53 PM (183.107.xxx.204)

    권력을공유할 남편이 있는것도 아니고 명예를 높여줄자식있는것도 아니란 의미로썼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죄송합니다.

  • 19. ㅇㅇ
    '14.5.4 10:27 PM (173.89.xxx.87)

    본인의 한(?) 풀이 하는 거죠. 18년 동안 공주 혹은 퍼스트 레이디로 떠받들려 살다가 박정희가 죽은 후 하루 아침에 뒷방지기 신세가 되었죠. 뒷방지기 노릇을 한 20년 했나요? 그 때 무시 받았던 것 보란 듯이 되갚아 주려는 거에요. 지금도 피해의식에 쩔어 있어요. 거의 정신병자죠.

  • 20. 혼자서 소설쓰니까요
    '14.5.4 10:38 PM (178.191.xxx.245)

    주제에 토지의 서희가 된 것처럼 복수를 꿈꾸는거죠.
    그런데 복수 이전에 지 에비가 한 행적을 보면 오히려 머리깍고 산에 들어가 희생자들을 위해 도를 닦아도 될까말까인데.
    저 뇬때문에 역사가 거꾸로 돌고 무고한 생명이 죽어가는데. 피는 못 속인다고. 독한뇬. 천벌받을 뇬.

  • 21.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4.5.4 10:55 PM (211.201.xxx.119)

    전여옥이 그랬잖아요

    자기 집인줄 알고 대통령이 가업인지 안다고

    딱이에요..내가 전여옥 말을 믿다니 ㅡ.ㅡ

  • 22. ...
    '14.5.4 10:58 PM (71.197.xxx.123)

    가업이라 믿는다는 말 딱 맞네요.
    정상적인 국가의 정상적인 대통령이란 직분은 얼마나 책임이 무거운 자리인지 모를 거예요.
    연예인 불러다 술자리만 안 갖으면 위험할 일도 없다 생각하겠죠.

  • 23. . . .
    '14.5.4 11:22 PM (125.185.xxx.138)

    가업?
    그럼 그네도 아버지처럼 흉탄에 가야겠군요!
    그녀가 아버지보다는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네씨 내려오세요!

  • 24. ㅡㅡ
    '14.5.5 2:11 AM (125.183.xxx.50)

    그리운 고향이겠죠 부모와의 추억이 가득했던 .. 공주님 생활로 돌아가고 싶을테니 ... 어찌 청와대에 안 가고 싶었겠나요

  • 25. ㅣㅣ
    '14.5.5 6:36 AM (211.234.xxx.156) - 삭제된댓글

    이번에 보니 그여잔 대통령이 뭐하는 자린지 모르는 것 같더군요 국가원수나 행정부수반의 헌법적 의무도 전혀 모르는 것같아요 불행히도 그여잔 자기가 정말 왕조의 후계자라 알고 있는 것같습니다 김정일 김정은처럼 그저 여기가 아버지의 나라였기 때문에 총탄에 빼앗겼기 때문에 그저 되찾아야 한다는 당위성 그 하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녀는 우리나라가 이디오피아쯤으로 후진국이 되어도 그저 자기가

  • 26. ㅣㅣ
    '14.5.5 6:37 AM (211.234.xxx.156) - 삭제된댓글

    대통령이라는 게 당연하다 믿고 있는 것같습니다 참 불행한 국민이죠

  • 27. dd
    '14.5.5 12:50 PM (211.187.xxx.48)

    힐링캠프 나와서는 대통령 되는게 자기 버킷리스트라고 쑥스럽게 배시시 웃으며 말하더군요. 무슨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얘기하는줄 알았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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