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와중에 죄송한데 경찰조사들어간다는 문자때문에요

푸르른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4-05-04 19:06:27
어제 큰애친구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자전거대여소에서 우리 중딩큰애가 그집애가 빌린 자전거를
타고 반납한다했는데 그게 반납이 안되었나봐요.
그래서 문자가 왔대요.
저도 보니까 경찰조사들어가고 학교에 알린다고 무섭게왔네요.
우리애는 분명히 반납했는데 잘기억이 안난대요.
문자는 엊그제 왔는데 빌린날짜가 무려4월10일이에요.
한달전일인거죠.
그날이나 그다음날이나 문자가 왔으면 쫓아가서
반납이 제대로 된건지 확인이나 해볼수나 있지
한달전일이라 어찌해야하나요?
남편은 절도죄에 해당된다하고
연휴가 끝나야 대여소랑 통화가 될텐데 그동안 제가 마음이
안편해서요.
우리애 이름으로 빌린거면 그러려니 할텐데 친구걸 저리 했으니
어찌해야할지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IP : 125.177.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5.4 7:19 PM (112.161.xxx.65)

    그애 엄마한테,연휴나 끝나야 뭘 알아봐도 알아볼수있겠다.
    애는 반납했다하니..더 알아보고,책임질일 있음 책임질테니
    너무 걱정마시라고 연락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연휴후 여기저기 알아보시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반납한 장소,시간때 생각해내서 cctv근처에 없나 등등
    심난하시겠어요... 힘내시고, 정 안되면 자전거값 물어주면 안될까요? 내곁에 아이가 있는것만 생각하면..이런 일은
    큰 문제가 아니다.. 대범하게 생각해 보세요^^;

  • 2. ㅇㄹㅎ
    '14.5.4 11:04 PM (110.14.xxx.69)

    큰애가 몇살인지 모르나...

    혹시 몇전 확인 요청하거나 물어고 대답이 미지근 하니
    경찰조사라고 한거 아닐까요?

    자전거 분실로 경찰도사라니...

    기간을 보니 딱 그런생각이 드네요.

  • 3. ...
    '14.5.4 11:50 PM (210.2.xxx.183)

    아드님이 정말 반납했다면.. 저 엄마 저러는거... 거의 협박, 공갈죄입니다. 경찰조사가 들어가건 안 들어가건.. 전화, 문자 녹음 잘 해 놓으세요. 저렇게 협박하는 이유는 당신이 자전거 분실 책임지라는 것 같은데.. 인정하면 우리애가 결국 반납안하고 훔친게 되버리니..암튼... 반납하는 증거자료 나오거든... 협박 공갈로 고소한다고 그러세요. 주말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044 문자알림 받아볼수 있는 메일계정 혹시 있을까요?? 4 qweras.. 2014/10/17 618
428043 30개월임 에디슨젓가락1단계 시작할수있을까요?? 3 .. 2014/10/17 717
428042 코재수술 7 조언 2014/10/17 1,602
428041 학교엄마들의 왕따놀이 10 .. 2014/10/17 8,162
428040 우울증약 먹고 있는데 음주해도 될까요? 7 음주 2014/10/17 2,992
428039 법원, 최초로 원전 인근 암환자 배상 판결 샬랄라 2014/10/17 467
428038 교대 근무가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로 발병 ... 2014/10/17 720
428037 임신중인데 무릎 통증 어찌 해결하면 좋을까요? 1 무릎 2014/10/17 903
428036 밀폐공간에서 코가 막히고 침이 안넘어가서 죽을거같아요 1 가을 2014/10/17 1,005
428035 중학생 수학 90점을 못넘겨요. 6 수학 2014/10/17 2,917
428034 안철수:: '전대 불출마' "당 밖 미래세력과도 함께할.. 탱자 2014/10/17 726
428033 이재명 성남(판교)시장 " 8대 성남 안전 정책 발표&.. 24 말로만..... 2014/10/17 3,267
428032 동서식품 불매 2 배신감 2014/10/17 1,666
428031 16년 신규공무원부터 국민연금과 똑같이 창조연금 2014/10/17 1,352
428030 딸차별.. 며느리보다 하찮은 존재가 되어버려 가슴이 아픕니다 .. 20 멍든가슴 2014/10/17 5,408
428029 [속보] 성남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 십여명 추락 22 심플라이프 2014/10/17 10,785
428028 주부가 카드 만들경우 2 궁금 2014/10/17 1,063
428027 간장게장 담은지 며칠만에 먹나요? 3 2014/10/17 6,001
428026 오늘 백화점 가서 덴비 샀는데, 중국산 같아요 덴비 2014/10/17 1,436
428025 리빙박스 쓰는 분들 좋은가요 3 2014/10/17 1,520
428024 앞으로는 교사보다 간호사가 나을 거 같아요, 그쵸?? 14 .. 2014/10/17 6,317
428023 보험문의ㅡ피부과치료 4 선우맘 2014/10/17 737
428022 다른 수영장도 이런 규칙?이 있나요? 15 수영쌩초보 2014/10/17 5,212
428021 오목 두다가 멘붕할뻔 했어요 3 숱한밤들 2014/10/17 1,721
428020 지나가다 외국인 남자한테 헌팅당했어요 6 헐랭 2014/10/17 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