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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전 불가피한 업무때문에 외출했다가 귀가했는데.......ㅠㅠ

oops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14-05-04 16:57:24

연휴라 그런지 가는 곳마다 차량 정체가.........ㅠㅠ

 

어젠가 도울 김용옥이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 나와라~~~  그런 사자후를 터뜨리던데

정말 수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뛰쳐 나왔더군요....ㅠㅠ

며칠전 몇십년만에 촛불집회에 나가 봤는데 거기에 동참하는 사람은 깜짝 놀랄만큼 의외로 적었는데...

 

 

이렇게 저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이렇게 우리는 아무 일도 없을 거라는 듯이 침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IP : 121.175.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
    '14.5.4 5:03 PM (112.159.xxx.51)

    지하철 조심...

  • 2. ㅇㄷ
    '14.5.4 5:05 PM (211.237.xxx.35)

    잊지는 말아야죠.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을 비난해서도 안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되, 잊어서도 안되고, 그냥 침묵해서도 안됩니다.
    투표부터 똑바로 합시다.

  • 3.
    '14.5.4 5:09 PM (223.62.xxx.105)

    은근히 비꼬는글이군요
    지금 서울만5천모였다는군요
    요즘 5천모인집회 보셨나요

    어젠 안산에서 만명모였다는군요

  • 4. ....
    '14.5.4 5:11 PM (175.223.xxx.55)

    일상과 애도를 구분해선 안됩니다.
    가장 구분이 힘든 것은 유가족이겠지요. 이 분들은 애도와 일상 유지가 힘들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먼저 일상 안으로 애도를 가져오고,
    나아가 일상 안에서 싸울 준비를 해야해요.
    저도 몸과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만..
    웃으면서 촛불도 들고, 정부와 언론도 감시하고 해야죠. 길게 가요 우리..

  • 5. ....님 말처럼
    '14.5.4 5:28 PM (203.226.xxx.114)

    길게 가야하고
    도올선생님 고맙습니다.

  • 6. 선거..
    '14.5.4 5:34 PM (118.218.xxx.202)

    이번 지방선거야 말로 중요한 선거죠..정치토크 듣다보니 정말 경상도 인구는 엄청 나더군요. 혹시 경상도쪽 부모님들이 설득이 안 되시는 분은..방법이 없는 것같아요. 그래서 저희 후배가 쓰는 방법 인데요, 어차피 여행 보내 드릴거 선거 기간에 맞춰서 보내드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난 대선때도 식구들끼르 모두 돈을 십시일반 걷어서 외국으로 부모님을 보내 버렸다는 ㅋㅋ. 다들 고민들 한번 해보시라구요...이래야 하는 현실이ㅜㅜ

  • 7. 선거
    '14.5.4 5:36 PM (175.126.xxx.138)

    몸이 안좋아 직접 참여는 못하고
    선거로 확실히 보여줄려구요

  • 8. 얼핏
    '14.5.4 6:55 PM (175.125.xxx.133)

    얼핏보면 그렇겠지요.
    그런데 조문객들도 굉장히 많구요.
    전 국민이 다 지켜봤고 그걸 가슴깊이 기억하는건 사실입니다.

  • 9. 이 번 일은
    '14.5.4 10:42 PM (99.226.xxx.236)

    갑자기 달아 올라 쉽게 가라앉을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장기전으로 달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기 위치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병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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