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전 불가피한 업무때문에 외출했다가 귀가했는데.......ㅠㅠ

oops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4-05-04 16:57:24

연휴라 그런지 가는 곳마다 차량 정체가.........ㅠㅠ

 

어젠가 도울 김용옥이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 나와라~~~  그런 사자후를 터뜨리던데

정말 수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뛰쳐 나왔더군요....ㅠㅠ

며칠전 몇십년만에 촛불집회에 나가 봤는데 거기에 동참하는 사람은 깜짝 놀랄만큼 의외로 적었는데...

 

 

이렇게 저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이렇게 우리는 아무 일도 없을 거라는 듯이 침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IP : 121.175.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
    '14.5.4 5:03 PM (112.159.xxx.51)

    지하철 조심...

  • 2. ㅇㄷ
    '14.5.4 5:05 PM (211.237.xxx.35)

    잊지는 말아야죠.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을 비난해서도 안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되, 잊어서도 안되고, 그냥 침묵해서도 안됩니다.
    투표부터 똑바로 합시다.

  • 3.
    '14.5.4 5:09 PM (223.62.xxx.105)

    은근히 비꼬는글이군요
    지금 서울만5천모였다는군요
    요즘 5천모인집회 보셨나요

    어젠 안산에서 만명모였다는군요

  • 4. ....
    '14.5.4 5:11 PM (175.223.xxx.55)

    일상과 애도를 구분해선 안됩니다.
    가장 구분이 힘든 것은 유가족이겠지요. 이 분들은 애도와 일상 유지가 힘들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먼저 일상 안으로 애도를 가져오고,
    나아가 일상 안에서 싸울 준비를 해야해요.
    저도 몸과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만..
    웃으면서 촛불도 들고, 정부와 언론도 감시하고 해야죠. 길게 가요 우리..

  • 5. ....님 말처럼
    '14.5.4 5:28 PM (203.226.xxx.114)

    길게 가야하고
    도올선생님 고맙습니다.

  • 6. 선거..
    '14.5.4 5:34 PM (118.218.xxx.202)

    이번 지방선거야 말로 중요한 선거죠..정치토크 듣다보니 정말 경상도 인구는 엄청 나더군요. 혹시 경상도쪽 부모님들이 설득이 안 되시는 분은..방법이 없는 것같아요. 그래서 저희 후배가 쓰는 방법 인데요, 어차피 여행 보내 드릴거 선거 기간에 맞춰서 보내드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난 대선때도 식구들끼르 모두 돈을 십시일반 걷어서 외국으로 부모님을 보내 버렸다는 ㅋㅋ. 다들 고민들 한번 해보시라구요...이래야 하는 현실이ㅜㅜ

  • 7. 선거
    '14.5.4 5:36 PM (175.126.xxx.138)

    몸이 안좋아 직접 참여는 못하고
    선거로 확실히 보여줄려구요

  • 8. 얼핏
    '14.5.4 6:55 PM (175.125.xxx.133)

    얼핏보면 그렇겠지요.
    그런데 조문객들도 굉장히 많구요.
    전 국민이 다 지켜봤고 그걸 가슴깊이 기억하는건 사실입니다.

  • 9. 이 번 일은
    '14.5.4 10:42 PM (99.226.xxx.236)

    갑자기 달아 올라 쉽게 가라앉을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장기전으로 달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기 위치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병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210 이 기사 보셨어요? 5 한겨레 2014/05/07 2,038
377209 바로 밑의 글은 클릭하지 마세요! 5 입으로똥싸는.. 2014/05/07 560
377208 이상호기자 '작전하다가 다치는 사람 나와도 된다' 막말 14 ... 2014/05/07 2,175
377207 담임샘꼐 제안해서 초5 아들 반 엄마들과 분향소 조문 제안했어요.. 4 초등엄마 2014/05/07 2,138
377206 의심에 의심이 꼬리를 물고... 8 닥탄핵 2014/05/07 927
377205 ↓↓↓↓밑에 이상호기자 어쩌구 클릭하지 마세요! 3 커피번 2014/05/07 649
377204 우리나라 안전불감증 너무 심각해요. 저희 아파트 불나면 소방차 .. 8 ... 2014/05/07 1,645
377203 제2롯데 균열 보세요. 25 .... 2014/05/07 10,931
377202 정부, 단원고를 '위기극복 연구학교'로…대입 특례혜택도 검토 21 ..... 2014/05/07 3,437
377201 남편 바람 (죄송합니다 이시국에)조언필요합니다 3 .... 2014/05/07 2,707
377200 이상호 기자 실종자 가족 항의에 브리핑 현장 떠나 7 ... 2014/05/07 2,095
377199 공약가계부 재원목표 내년 30조…증세론 또 불붙나 1 세우실 2014/05/07 591
377198 리스로 이혼생각하고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29 익명 2014/05/07 9,863
377197 오늘 저녁7시부터 1박2일 행진과 내일 청와대 앞에 모입시다 집.. 10 독립자금 2014/05/07 1,581
377196 세월호 사고 빗댄 ‘이상한 시험문제’/경향 5 저녁숲 2014/05/07 1,519
377195 많이 혼란스럽고.. 여기도 그렇네요. 9 ,. 2014/05/07 1,057
377194 이번연휴동안 식비 16 식비 2014/05/07 5,194
377193 서울 옷차림 어떤가요? 2 빰빰빰 2014/05/07 1,477
377192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2 전적 동감 2014/05/07 1,657
377191 아이들의 손을 놓지 맙시다!ㅡ그리고 2 11 2014/05/07 924
377190 집값문제는 이대로 가면 소프트랜딩 가능성이 크죠 1 루나틱 2014/05/07 2,025
377189 게시판 댓글 분탕질 영혼매춘에 대하여 1 이너공주님 2014/05/07 835
377188 오래된간장에 돌같은게 생겼어요 5 조선간장 2014/05/07 4,001
377187 정몽준 ”지하철 추돌 사고는 인재, 1조원 투입해 시설 교체” 24 세우실 2014/05/07 3,021
377186 (세월호)..아직도 맘이 너무 아프네요 5 .. 2014/05/07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