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분향소에 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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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많이 왔네요 줄이 깁니다 연휴때 다들 아이데리고 다녀오세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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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시청분향소로 곧 출발합니다 . 어제 안산분향소 갔다왔습니다 .안산에도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자주는 못가지만 집회도 가려고 노력중입니다.아직까지 못가본신분들 용기를 내주세요. 고딩 아들 분향소다녀온후 책상에 교실문에 노란리본 달아놓겠답니다. 작은움직임이 하나의 기적을 만들길 기도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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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계신분들도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날씨나 분위기등이요.
조심히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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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이없는게 이렇게 ㅁ많은시민이 모여있는데 이런모습 찍는 기자가 거의 보이지않네요 어차피 안나올꺼라 이건가...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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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들은 사진찍기도 너무 미안하고 송구스러운데.
어제 경부. 영동고속도로 놀러가는 인파로 곳곳이 엄청 밀리던데 그래도 아이들데리고 많이 나오셨다니 그중 기쁜 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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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분향소는 8시쯤 도착했는데 외부까지 줄을 서진 않아도 분향소내애서 여러겹의 줄이 끊이지 않고 조문하고 있었어요. 시간내서 한 번 더 다녀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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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