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도 요즘같이 힘들었나요?
그 때는 서울 의대, 연대의대 이런 메이저 빼고는
지금같이 상위성적 전지역 의대 싹쓸이는 아니지 않았나요?
그 때도 요즘같이 힘들었나요?
그 때는 서울 의대, 연대의대 이런 메이저 빼고는
지금같이 상위성적 전지역 의대 싹쓸이는 아니지 않았나요?
한 50년 전이었으면 또 모를까 (2차였을터이니) 25년 전이면 지금이나 똑같이 쎄고 힘들었죠.
아마 그때도 이과 1등이나...
학력고사 290 선?
(서울대가 295 이상이고)
지금과는 많이 다르죠..;
서울대 연고대 다음은 한양대 의대 정도였습니다.
저도 그때 대학 1학년 막 다닐때인데, 그땐 이과에서 전자공학과 이런게 엄청 높고 좋을때였어요.
한의대가 커트라인이 더 높아서,
290후반대 300점대 였고 의대는 그것보다 조금 낮았어요.
그밑이 치의대...
그때도 몇몇 고교외엔 전교순위권이라야 했고.
저희학교에는 그런 전설적인 위인은 없었네요.
그때도 상위권에선 치열하고 어려웠어요. 경희 의대 가려면 저위 어떤 분 말씀처럼 서울안 고등학교 이과 1등정도는 했어야해요.
는 나름 중상위 의대랑 비슷했고
나머지한의대는 의대보다 한참 아래였구요
드라마 허준으로 한의대 점수가 한십년 정도 높아졌다가 다시 제자리 찾아가고 있더군요
90년대에는 지방권 의대나 연고대 보통과, 서울대 하위권 커트라인이 비슷했는데 선지원하던 시절에는 안정지원이 많아서 합격자들 사이에도 점수차가 컸어요
요즘하고 달라서 지금이 어찌보면 더 어렵다고 보기도 힘들어요
그땐 의사가 되기를 정말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갔죠
명문대 이름이 중요해서 의대보다 명문대 아무과나 점수맞춰 가는게 대세이던 시절이거든요
그때 학교이름을 선택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나도 의대갈수있었네 타령들을 많이합니다
자기선택인데 그런 얘기는 구차하죠
의대를 다녔는데 전기에 서울대 컴공이나 전자공, 수학과 등에 떨어지고 후기로 한양대 경희대 한림대 울산대 인제대 의대에 간 친구들 여럿 있어요
저도 서울대 의대 떨어지고 재수가 싫어 위의 한 대학교 의대로 진학했구요
성적편차 컸어요. 그때는 경희대, 한양대 등등 몇개 후기지원이 가능했던 때라 공부 잘하는데 전기에서 떨어지고 재수원치 않았던 학생들이 후기지원해서 대학가던 때라 성적편차가 좀 있었어요. 특히 경희대 한양대 후기는 sky 떨어진 아이들이 지원 많이 햇었어요
88학번 연대 자연대 상위 점수로 지원할 수 있는 과 다녔는데, 그때 연대 치의대도 제가 그리 굉장하게는 생각 안했었던 기억이 나는걸 보니 다른 대학교(연대보다 아래급) 의대 정도는 제 점수로 갈수있을 그 정도선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의대 진학을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아서 자세히 점수대를 알아보진 않아서 확실친 않아요. 아무튼 지금처럼 차이가 심하지는 않았어요. 지금은 연대 자연대 상위과보다 치의예과, 의예과가 비교도 안될만큼 훨씬훨씬더 높잖아요. 다른 대학교 의예과 비교해봐도 명문대 일반과보다 훨 높구요. 그 당시엔 그 정도는아니었어요.
제 친구 전기에서 서울대 수학과 떨어지고 후기에서 인제대 의대 붙었는데 그때 재수 안하고 다닌다길래 ... 별로 좋은 선택 아니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아스라히 먼 기억이네요. 그런 시절이 있었었었었었던^^
의대는 학교별로 편차가 그다지 심하지않았어요
그냥 다 잘해야되요 모두다
차이있어봐야
한끗발 차이죠
한의학과 우세
25년 전 경희 의대는 서울 안 고등학교 이과 1등정도 아니었어도 갔어요.
제 동생 반에서 1등~2등 했는데 됐어요.
의대 공부 싫다고 다음해에 연대 공대로 가버렸지만.
성적 편차가 심했다는 님 말씀이 맞긴 해요.
전후기 분할 학과들은 전기는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았고, 오히려 후기 전형에는 성적 좋은 학생들이 몰리기도 하고 그랬던 시절이죠.
그리고, 당시에는 의대가 요즘같이 넘사벽들만 가던 시절은 아니긴 했어요.
특히 지방의대같은 경우엔 심지어 가끔씩 미달인 경우도 있을 정도로 지금같이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진 못 했어요.
물론, 요즘같으면 상상조차 못할 일이지만요.
하지만, 그랬던 시절에도 지방의대나 그랬단 거지 경희 의대정도면 이과 전교권 정도돼야 지원가능했던 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