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1층 어떨까요? (1.5층 아니고 밑에 필로티 없고 진짜 딱 1층)

빌라매매 조회수 : 5,907
작성일 : 2014-05-04 12:45:33

시국이 이 모양이라서 가슴 아프신 분들 많으 실텐데....

염치불구하고 질문 좀 올립니다. ㅠㅜ

집을 2달후에 빼줘야 해서 집구하고 다니는데요. 빌라 매입을 하려고 생각중이예요.

 

1번. 진짜 딱 1층. (밑에 반지하도 없고 주차장도 없고 )

       햇빛 잘 안들고 조망 없고. 대신 평지에 지하철역이 엄청 가깝습니다. 3분거리

       시세도 주변보다 싸서 1억7천 .실평수 13평 정도

 

2번. 5층중에 4층 빌라

       햇빛 잘들고 조망이 좋습니다. 조망이 좋으니까 언덕배기에 있습니다. ㅠㅜ

       지하철역은 6-7분정도잊만 언덕인거 감안하면 눈비오는날 10분 정도 걸릴거 같습니다.

       실평 15평. 2억2천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하는 건데... 1번 2번 진짜 장단점이 있어서 고르기가 어렵네요.

독신가정인데, 직장때문에 몇년 후 팔아야할지도 모릅니다. 환금성도 고려해야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월세,전세만 살다가 내집마련해보려고 하는데, 좋은건 엄청 비싸고 고르기가 어렵네요.

 

지나가다 한말씀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7.53.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5.4 12:48 PM (211.237.xxx.35)

    엘베 없는 빌라 1층 좋아요.
    게다가 역도 가깝다니 뭐 더 좋네요.
    다만 아무래도 겨울에 더 춥고, 벌레, 외부소음, 사생활보호에 좀 취약하긴 하겠지만..
    그건 2~3층도 비슷합니다.

  • 2. 독신
    '14.5.4 12:50 PM (222.110.xxx.117)

    독신가정이라면 안전도 생각하셔야 할 듯요.
    1층이면 아무래도 외부침입이 쉬우니까...

  • 3. 근데
    '14.5.4 12:54 PM (183.97.xxx.209)

    가격 차이가 꽤 되네요.
    집 매매에는 가격 만큼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게 없더라구요.^^;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5.4 1:24 PM (58.120.xxx.159)

    둘다 구매 안하셨음 해요.
    1번은 채광, 장마시 침수, 방범 등 문제가 염려되고
    2번 좋기는 한데 5천이나 비싸고, 4층까지 어떻게 걸어 다니시려구요

  • 5. ㅇㅇ
    '14.5.4 2:51 PM (124.5.xxx.19)

    호재가 있어서 그런가요?

    그리고 독신 가정 인데 자꾸 빌라를 보시는지?
    지역이 어딘지 몰라도 빌라는 관리도 그렇고 환금성도 없고
    전 둘 다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 6. 1층 4층
    '14.5.4 2:53 PM (58.140.xxx.51)

    둘다 살아봤어요... 둘다 안좋더라구요 ㅠㅠ 4층살때 위에 옥상이였는데 남녀 어린애들이 와서 뻘짓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장봐도 힘들고..배달시켜더 넘 죄성하고 1층은 장마에 물 들어온 적 있어서 구호품까지 받았었네요^^;;;

  • 7. 실 평수가
    '14.5.4 4:36 PM (116.36.xxx.158)

    작더라고 역세권 평지에 2.3층 빌라를 고르시는게 좋을 듯 해요. 1.4층은 팔 때도 좀 힘들 수 있어요. 조금 더 발품 팔아 보시고 맘에 드는 빌라가 있거든 꼭 그 빌라가 아니더라도 그 주위 빌라에 살면서 동네 분위기나 편의 시설 치안 상태 이런 것도 좀 살피고 눈도장 찍어 놓은 빌라에 대한 정보도 부동산이나 이웃들에게 좀 듣고 하신 후에 매입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우리가 단순히 냉장고 고를 때도 2-3일은 검색해 보고 구입하고 차 살때도 보통 한달정도는 이차 저차 생각해 보잖아요. 그럼 차보다 10배 이상 금액을 치뤄야 하는 주택을 구입할 때는 정말 심사숙고해야 하는 거죠. 저라면 꼭 사고 싶은 빌라가 있다면 그 빌라에 우선 전세나 월세로 살아 보거나 그 주위에 살면서 6개월 이상은 생각해 보고 정말 기회다 싶을 때 이사 비용 물고 구입하겠어요.

  • 8. ..
    '14.5.4 7:03 PM (119.148.xxx.181)

    아파트 1층도 살아보니 안 좋던걸요. 빌라는 더더욱.
    창문을 못 열고 살아요. 사생활 땜에. 독신가정이면 더욱 조심해야 하잖아요.
    창문 못 열고 살면 감옥 같을거에요.
    초여름에 창문을 못 여니까 덥고요..
    겨울에 난방비 많이 들고요..여름엔 좀 시원한 대신 곰팡이가 잘 피더라구요.

  • 9. 저도
    '14.5.4 9:01 PM (59.21.xxx.95)

    둘다 패쓰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079 파리 한국대사관, 교민들 '세월호 조문' 방해" 11 ㅉㅉ 2014/05/08 2,847
378078 헐..언제든 반복될 수 있겠군요... 19 세월호 2014/05/08 4,516
378077 이런경우도 수신료 거부할 수 있나요? 2 .. 2014/05/08 1,220
378076 이와중에 죄송해요. 접촉사고 났는데 책임보험밖에 없어요. 8 죄송해요 2014/05/08 1,965
378075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호소문 [전문] 12 .... 2014/05/08 1,883
378074 해경의 선원전원구조 5 믿음? 2014/05/08 1,695
378073 어버이날더더욱 가슴이메이네요 7 한송이 2014/05/08 1,455
378072 광주시장 여론조사: 윤장현-강운태, 윤장현-이용섭 양자대결 '접.. 9 탱자 2014/05/08 2,184
378071 저는 18살 학생입니다- 오유펌 5 .. 2014/05/08 2,910
378070 아이들은 선장이 아니라 국가를 믿고 기다렸다. 23 믿음 2014/05/08 2,466
378069 한승헌 변호사 '국민으로서 하야 요구도 할 수 있다' , 헌법상.. 17 가을 2014/05/08 2,938
378068 해경 앞에서 기자회견 한다네요. 4 .. 2014/05/08 2,994
378067 "정부 휴대전화 복구 제안 거절... 직접 할 것&qu.. 10 참맛 2014/05/08 3,494
378066 해경, 사고수습보다는 의전과 실종자 가족 동향 파악에 인력을 집.. 7 ... 2014/05/08 1,597
378065 아토피 증상 있는 아이들 신경질 적이거나 그런가요? 5 또하나의별 2014/05/07 1,541
378064 옷 가게 이름 아이디어좀 주세요~~^^** 16 하늘 2014/05/07 2,286
378063 폐암?. 도움부탁드려요 4 별이별이 2014/05/07 3,656
378062 시위에 못 나가도 기부금 못 내는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일이 있.. 7 ... 2014/05/07 1,544
378061 82 아름답다. 106 무무 2014/05/07 10,419
378060 여름에 먹는 까만포도 요즘 보신분 없나요? 구할수없을까요ㅜㅜ 11 진짜 2014/05/07 1,771
378059 [펌] 중앙대생 김창인씨 ‘자퇴 선언’ 전문 19 ... 2014/05/07 4,502
378058 전자개표 아무 문제 없나요? 9 나무 2014/05/07 1,331
378057 오늘 밤 당직 8 ㄱㄴㅁㅇ 2014/05/07 1,310
378056 우리 1인 시위해보면 어떨까요? 25 1인시위 2014/05/07 2,000
378055 박 대통령의 첫번째 구조명령은 선박이 이미 전복된 후? 참맛 2014/05/07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