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에 차 막혀서 집에만 계시는 분들도 있나요?

싫타싫어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4-05-04 11:17:31

저희는 써비스직이라 평일에 보통 많이 쉬어요.

결혼식이나 특별한 볼 일 있음 공휴일도 가능하니 저는 이게 좋아서

굳이 직업 바꾸고 싶음 맘도 없을 정도죠. 

특ㅎ나 어디 놀러갈 땐 여행지든 도로든 한적해서 참 편해요.

일요일에 가면 어디든 사람 구경만 해서 ㅜㅜ

그런데 형제나 친인척 모임 하려면 이런 연휴 아님 힘들어서

할수없이 움직이는데 정말 안움직이고 싶습니다.

지금 형제들과 부모님 모시고 어디 하루 펜션 가자고 해서 있다 나갈텐데

고속도로 차 많다는 이야기 들으니 진짜 가고 싶지가 않네요.

교통 스트레스로 놀러가는 것도 이렇게 즐겁지가 않다니..

평시 주말엔 몰라도 이런 연휴 땐 진짜 나가기 싫어 방콕하면서

배달음식 시켜 먹거나 집 근처 공원이나 시내 아이쇼핑이 더 좋은데

혹시 저희처럼 연휴 때 교통 때문에 방콕하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나갈려니 갑갑하네요.

IP : 112.173.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4 11:18 AM (211.189.xxx.218)

    저요..집에서 방콕중..

  • 2. 다람쥐여사
    '14.5.4 11:24 AM (175.116.xxx.158)

    저희도 연휴때 여름휴가때 절대 안움직여요
    가도 서울에서 쇼핑하고 외식하고 산책하고 그 정도
    아이 두 살 때부터 휴가는 계속 추석 다음주부터 단풍관광시즌 바로 전 사이로 정해 그때 1주일휴가내고 여기저기 다녀요
    차 안막하고 어딜가도 사람없고 식당이나 숙박업소 박물관 관광지 모두 한가하게...어쩔 땐 대접받고 다녀요
    호젓하고 너무 좋았던 곳이라 추억이 많은 곳이 많은데. 어느핸가 거기를 휴일에 가보곤 깜짝 놀랐어요
    완전히 느낌이 다른거예요
    사람없을땐 정말 아름답고 이런데서 살고싶다...했는데 사람이 많으니 아우 빨리나가자. 이리되더군요

    근데 지금까지는 평일에 학교는 체험보고서내고 그리 다녔는데
    이제 아이가 중학생이되니 그리 길게 학교를 빠질 수 없을거 같아요

  • 3. ...
    '14.5.4 11:28 AM (220.86.xxx.151)

    전혀 안움직여요
    그냥 지하철로 서울시내 맛난거 정도 애들과 먹으러 가거나 이게 다에요
    굳이 연휴라는거에 얽매여서 너무 힘들게 움직이면
    노는것도 아니면서 피곤만 하더라구요...

  • 4. 제 말이요
    '14.5.4 11:40 AM (112.173.xxx.214)

    같은 곳이라도 평일과 휴일날 그곳의 느낌이 다르죠.
    진짜 어서 이곳을 빠져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연휴라고 형제들이 와서 같이 안움직일 수도 없고 친정 엄마는 어디든 가신다 하면 마냥 좋아하시니
    효도차원에서라도 움직이기는 하는데 나는 벌써부터 한숨만 푹푹^^
    어린이 날 어버이날 이라서 조카들도 있으니 현금 두둑히 챙겨야 하는데 현금도 많이 못찿아놔서
    걱정이네요. 연휴땐 현금 씨디기도 빨리 텅텅 비던데 돈이 남아있으려나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224 수개표와 투표용지 일련번호 인쇄,서명해요! 42 수개표! 2014/05/14 2,790
379223 이거보셨나요? 2 미스테리 2014/05/14 1,033
379222 폐·대장을 지켜라 – 심장·소장에 편안한 음식 4 스윗길 2014/05/14 3,551
379221 학생 전원구조 아니다 4차례 알렸지만 무시 36 ... 2014/05/14 11,419
379220 아이 컨텍이 어려운사람 ..조언좀 3 눈은마음의창.. 2014/05/14 2,217
379219 대장내시경 목만 마취해서 하는곳도 있나요? 7 ... 2014/05/14 1,650
379218 혹시 부동산 계약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아우 2014/05/14 763
379217 중3은 영어학원에서 주로 1 지금 2014/05/14 1,269
379216 NBC, 세월호 선원, '승객 갇힌 채 배버리라 명령 받아' 보.. 1 NBC 2014/05/14 1,448
379215 요새 집안어른들 돌아가시면 보통 몇일만에 탈상하나요? 2 탈상 2014/05/14 2,005
379214 아이 피부가 닭살처럼 까칠해졌어요 4 맨질맨질 2014/05/14 3,660
379213 후배들이 저를 싫어한다는걸 알게됐어요 6 ... 2014/05/14 4,459
379212 재래된장의 불편한진실 26 마테차 2014/05/14 14,603
379211 [5/18 일요일 11시~12시 분당 서현역]세월호의 아픔을 함.. 강물처럼 2014/05/14 768
379210 정몽준...26년동안 대표발의는 단 14건(통과는 달랑 2건) 9 ... 2014/05/14 1,084
379209 현장기자들 보고를 무시하고 중앙재난대책본부 말만 믿고 '전원 구.. 5 아마 2014/05/14 1,272
379208 밀회 구형 몇년이에요? 1 이와중에죄송.. 2014/05/14 3,450
379207 밀회 오혜원 형량 1 ... 2014/05/14 7,437
379206 펌) 박원순 시장 취임후 한일 ,간단 정리 16 소시민 2014/05/13 2,492
379205 강추-뉴스타파(5.13) - 여론 역풍 맞고, 또 방패막이 1... 3 lowsim.. 2014/05/13 1,749
379204 역린. 진행중인 아픈 역사 13 많이들 봄 .. 2014/05/13 2,453
379203 세종대왕동상 감신대 학생들 풀려나서 인터뷰 5 ~~ 2014/05/13 2,337
379202 화정에 OK캐쉬백 수거함 어디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4 캐쉬백 2014/05/13 849
379201 도움이 필요합니다 - 단원고 봉사지원팀 5 ... 2014/05/13 2,687
379200 밀회 오랜 여운 29 최고의 드라.. 2014/05/13 1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