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펌]세월호관련 미국 정부, 특별성명 발표 - 해석은...??

...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4-05-04 10:36:31

아래에 있었던 기사 재펌했습니다.. 82님들은 그냥 챙피하다..외국도 저렇게 하는데.. 이러고 마셨는데요...

http://news.jtbc.joins.com/html/328/NB10474328.html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0598&page=1&searchType=sear...

당연히 단순한 위로는 아닐테구요.. 다분히 정치적 목적과 향후 방향이 계산된 행동일겁니다..더군다나 국무부 정부관계자까지 저렇게 줄줄이 움직인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구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이슈를 미 언론에서 유난히 많이 다루는게 이상하다는 반응입니다.

미국은 자국 아이들의 생명은 최우선순위로 지킨다 할지라도, 타국 아이들이 수백명 죽어간다 해도 자국의 정치노선 및 이해관계와 관련된 게 아닌 이상 아무런 반응을 안보이는게 보통 지금까지의 모습들이었는데, 이렇게 정부차원에서의 애도와 성명을 드러나게 보이는 모습이 대체 무엇때문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 미 정부가 저렇게 세월호를 이슈화하고 기사화할수록 타국 해외언론도 당연히 관심을 갖고 취재를 하면, 현재 한국에서이 여러가지 움직임 집회 등도 알게 되고 닥 정권에게 좋을 일이 없겠죠...

대체 미 정부의 꿍꿍이 는 무엇일까요....?? 닥 정권은 해외의 여론 및 동향, 특히 미 정권의 행보에 민감할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의 어린이날을 앞두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추도하는 특별 성명을 냈습니다. 주미 한국 대사관에 분향소가 설치돼 있는데요, 여기에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이상복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수위는 상상 이상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한국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데 이어, 백악관과 국무부·국방부 핵심 관계자들이 줄줄이 워싱턴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차관보 : 미국 국민과 정부를 대표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미국 6자 회담 수석대표 : 미국 인들은 한국이 겪은 일에 동지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조문외교에 열심인 건 미국 인의 진정성을 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오늘(3일) '한국의 어린이날'이란 제목의 이례적인 성명까지 냈습니다.

그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희생된 젊은이들을 추모하면서 후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IP : 121.138.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4 10:38 AM (121.138.xxx.42)

    http://news.jtbc.joins.com/html/328/NB10474328.html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0598&page=1&searchType=sear...

  • 2. 미국은 사건의 실상을 모두 알고 있겠죠
    '14.5.4 10:44 AM (59.7.xxx.233)

    제가 읽은 어느 기사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 사고는 한국 정부가 덮는다고 덮어질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다.
    세월호 참사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비밀로 하는 것이 미국에게 부담이 된다고 생각되면
    미국측은 언론을 통해서라도 그 비밀을 흘릴 것이다.
    이미 그 징조가 미국 언론사에서 감지되고 있다.

  • 3. 혹시 세월호에 대한
    '14.5.4 10:50 AM (121.166.xxx.74)

    한국정부의 약점을 가지고
    협상에 이용하려고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는 권력유지만을 위해서 미국에 큰 선물을 안겨줄지도....ㅠㅠㅠ

    우리나라가 어수선하면 강대국의 도움이 필요하고
    그걸 이용해서 강대국은 자기네 유리한 협상을 얻어내고....

  • 4. 약점 잡힌 거 맞습니다
    '14.5.4 10:55 AM (59.7.xxx.233)

    미국이 할 일 없이 저러는 것 같지는 않네요

  • 5. ...
    '14.5.4 10:55 AM (121.138.xxx.42)

    미국은 굳이 약점 안 잡아도 협상에는 항상 유리하지 않았나요..?
    이번에 TPP 도 그렇구요...
    오히려..닥 카드를 버리려는건....아닌건지.......???

  • 6. ..
    '14.5.4 11:03 AM (58.148.xxx.16)

    저는 오바마방문때 단원고에 목련묘목 심은 것이 굉장히 상징적으로 보였네요.
    단순한 추모를 넘어서는...

  • 7. 정당하지 못한 정권은
    '14.5.4 11:28 AM (121.145.xxx.180)

    그 정권을 유지하려면
    나라를 팔아먹는 방법외엔 없겠죠.

    정당하지 못한 정권을 용인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 8.
    '14.5.4 12:27 PM (39.7.xxx.169)

    한국정부도 함부로 하는데
    미국정부는 세발의 피라는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908 방금 ytn박근혜 영상..기가 막히네요 42 ... 2014/05/09 11,416
377907 이런 인간은 사이코 패스일까요? 1 아놔 2014/05/09 1,018
377906 청와대기자단 '계란 라면' 최초 보도한 오마이뉴스 중징계 1 슬픔보다분노.. 2014/05/09 1,308
377905 아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글 패스!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2 2014/05/09 686
377904 ↓↓↓↓일상으로 돌아가자는글,, 분란글입니다. 6 ........ 2014/05/09 635
377903 팩트 모르는 우리 엄마 어떻게 해야할까요.. 8 겨우 2014/05/09 1,313
377902 니나리찌 브라운 가죽 가방을 찾고 있어요..ㅠ 1 ast 2014/05/09 1,306
377901 운전하고 한적한길 한 40분 달리면서 목놓아 울었네요 7 dd 2014/05/09 2,361
377900 수신료 거부 운동도 좋지만 9 걔병신 2014/05/09 1,733
377899 kbs에 전화했어요. 7 너무화나요!.. 2014/05/09 1,303
377898 팩트티비 - 지금 도시락 전달하는 분들이 82님들이신가요 3 ,, 2014/05/09 2,818
377897 KBS 방송을 보는거면 수신료는 내야 하나요? ... 2014/05/09 670
377896 [함께해요] 티비 수신료 거부 1 말랑 2014/05/09 953
377895 박근혜의 역습이 시작될겁니다. 13 ..... 2014/05/09 9,923
377894 알바들 얼마 받아요? 그거 우리가 내는 돈인데..(냉무) ........ 2014/05/09 685
377893 AP, 숫자도 셀 줄 모르는 정부라니 1 light7.. 2014/05/09 1,046
377892 우린 이렇게 착한 국민이구나 ㅜㅜ 2 생명지킴이 2014/05/09 1,405
377891 시사인이 페북에 실시간으로 올리는 청와대앞 속보중 방금 5 우리는 2014/05/09 2,102
377890 청와대 농성이 정권 흔들기라는 말도 안되는 얘기 4 ㅇㅇ 2014/05/09 1,060
377889 kbs의 후안무치 3 이런 2014/05/09 955
377888 KBS 김시곤 2시에 기자회견한다네요 18 팽목항 2014/05/09 2,962
377887 유가족 KBS 항의 그리고 청와대 행진 총 정리 [외신용] 참맛 2014/05/09 1,659
377886 민주주의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거 아닌가요? 7 주권자 2014/05/09 962
377885 공부하다보니....패스합시다 1 ... 2014/05/09 872
377884 공부하다보니 저희.언니가 부럽네요 19 ........ 2014/05/09 4,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