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병 걸린 가족이 약을 안 먹네요

... 조회수 : 5,591
작성일 : 2014-05-04 09:17:09
조현병 걸린 동생이 약을 맘대로 끊었어요 살찐딘고ᆢ
병원에서 3년 먹으면 된다고 했다면서 그만 먹으라고 하지도 않았는데ᆢ
지금 안먹은지 2년쯤 된거 같고 요즘 자꾸 욕하고 폭발하고 혼잣말하고 그러네요 자기 말로는 환청은 안들린다는데
근데 약먹어야 된다는 소리를 하면 난리가 나는 거예요 남동생인데ᆢ 비타민먹듯 관리차원으로 계속 먹어야된딘 협압처럼 계속 관리해야 한다고 했는데ᆢ 그떡하면 연로하신 부모님에게 소리지르고ᆢ 정말 저도 그거 보고 있음 너무 화나네요
어떻게하면 약을 먹게 할까요?
IP : 117.111.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5.4 9:44 AM (117.111.xxx.129)

    안되긴 했지만 이상태로는 입원시킬 생각도 부모님이 하고 계세요.

  • 2. ...
    '14.5.4 9:58 AM (1.177.xxx.248)

    제가 아는게 없어서 도움은 못드리고...
    다음에 파란마음 하얀마음이라고 조현병 카페에 회원이 많으니
    거기 가입하셔서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 입원밖엔 답이 없어 보입니다.
    '14.5.4 10:33 AM (119.64.xxx.212)

    그대로 놔두면 더 심해질텐데요.

  • 4. 입원...
    '14.5.4 10:46 AM (116.122.xxx.45)

    윗분 말씀 맞아요. 약을 안 드시려고 하면, 입원 밖에 답이 없습니다.
    욕하고 혼잣말하고 그러시는 거 다시 증상이 시작되는 전조 증상 같이 보입니다.

  • 5. 남자라면
    '14.5.4 2:22 PM (118.36.xxx.171)

    더 위협적인 존재죠.
    물론 그런 병이 있는 여자도 만만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우리 나라는 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집에서 커버하려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측은지심 때문에요.
    아예 너 약 안먹으면 병원에 입원 시키는 수밖에 없다라고 통보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171 선몽을 하는 건 왜 그럴까요? 6 진짜궁금 2014/05/07 9,104
377170 [단독] 해경, 희생 학생 휴대폰 메모리카드 맘대로 먼저 봤다 21 역시나! 2014/05/07 2,251
377169 서울 한복 바느질하시는 분 혹시 아시나요? 3 급해서요.ㅜ.. 2014/05/07 1,203
377168 ”우리가 일당을 받고 촛불을 든다니요” 6 세우실 2014/05/07 1,673
377167 토요일.. 안산,서울 어디가 집중촛불인가요? 4 bluebe.. 2014/05/07 855
377166 영화 표적 어떤가요? 8 영화 2014/05/07 1,947
377165 머리결이 장미여관의 육중원머리결 혹은 하나하나 다 하늘로 올라가.. 1 디지털 파마.. 2014/05/07 2,263
377164 냉장고 조언부탁드립니다 8 토마토 2014/05/07 1,497
377163 노란리본도 달지않은 대통령..이게 뭔가요? 23 침몰한바그네.. 2014/05/07 4,226
377162 직장다니시는분들 운동뭐하세요? 4 ᆞᆞ 2014/05/07 1,441
377161 이상호기자에게 소송을 제기한 연합뉴스 11 무당벌레 2014/05/07 2,350
377160 오유펌...해경이 희생학생 휴대전화 메모리카드먼저봤다 39 Drim 2014/05/07 3,745
37715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07am] 또 하나의 세월호…정치 2 lowsim.. 2014/05/07 1,012
377158 아침부터 이기사 보고 열 받네요 4 니가기자야?.. 2014/05/07 2,292
377157 공중파 3사에 세월호는 이제 서서히 아웃 3 아까시 2014/05/07 1,208
377156 솜으로 화장지우는게 안좋은가요? 2014/05/07 995
377155 2014년 5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5/07 1,066
377154 "해경이 도착했어. 아직 움직이면 안된대". 13 생각할수록 2014/05/07 3,495
377153 뉴스타파(5.6)- 약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1.'무리한 작업'.. 3 lowsim.. 2014/05/07 974
377152 갈치를 김치조림해도 괜찮나요? 2 2014/05/07 1,235
377151 기내면세점 환불 2 ... 2014/05/07 2,327
377150 jtbc 뉴스 2 2014/05/07 1,401
377149 쓸모없는 닭한마리 잡을 예정 17 닭요리 추천.. 2014/05/07 3,212
377148 어떻게 가야하나요 히드로공항 2014/05/07 659
377147 남편의 폭행 8 .... 2014/05/07 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