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음식 두가지 준비해서 시댁갑니다..
님들은 어버이날 어떻게 하기로 하셨나요.....
저는 오늘 음식 두가지 준비해서 시댁갑니다..
님들은 어버이날 어떻게 하기로 하셨나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음식 두가지해서 열시쯤 갑니다
십칠년째 여전하네요 남들은 여행가는데
갑나다. 시댁으로 .경기도에서 전남 강진. 이제 반 왔어요.
당연히 가야되는 거 아닌가요....어버이날인데
전 오늘 낮에 친정 부모님이랑 식사, 저녁에는 시부모님이랑 식사 뭐 이렇게 합니다
챙겨드리니 오히려 역정내시기에
이번엔 안내려갑니다.....
챙겨드리고 욕먹는 거 다시 하고 싶지 않네요
왜 시댁만 갑니까.. 친정도 가고 시집도 가야죠.
어느쪽 부모님이든 살아 계시다면 뵈러 가는겁니다.
결혼했으면 시부모님도 부모님이고 친정부모님도 부모님입니다.
마찬가지로, 장인어른 장모님도 부모님이고, 본가 부모님도 부모님이죠.
이미 시댁입니다
나는 어린이도 아니고 어버이도 아니고 스승도 아니고....
어버이날엔 어른들, 어린이날엔 어린이들, 스승의 날엔 스승들.
중간에 낀 우리는 대체 언제나...
어제 친정에 와서 하룻밤 잤고 이따 시댁에 들러서 저녁 같이 먹고
집에 가려구요
숙제 마쳤으니 이틀은 가족들과 오붓하게 지내야죠
어버이날에는 시댁에가는건가요?
그럼 친정은요?
어버이날에 양가부모님들 찾아뵙나요?
이게 맞지않나요?
점심은 시집, 저녁은 친정갑니다.
양가 모두 가까워서 하루에 두탕 뜁니다.
양쪽 용돈 드리고 나면 정작 어린이날 울 딸래미 데리고 어디 여행길 여유도 없고.
올해야 시국이 식구이니 만큼 가고 싶은 맘도. 없고.
연휴가 그닥 반갑지 않아요
시댁 근처에 여행왔어요
집에 가기전에 잠시 들르려구요
남편 출장중이고 애가 고3이라 못가유~
매년 시댁 다녔는데
삼남매중에 맨날 우리만 가게 되고
짐이 점점 무거워져서 올해는 안하려고요
연휴 아닐땐 친정 안가고 시댁만 챙기곤 했었는데
명절처럼 챙기곤 했더니 바라는거만 많아지고
다른 시댁형제들은 전화만해도 고맙다고 하는거 보면서
나만 고생하긴 억울해서요
시댁 가기만 하는 거라면 얼마든지 가겠어요..
모든 음식 다 해서 갑니다.
시누식구들도 옵니다
시댁은 어버이날 모임이 무슨 잔칫날이 돼요
물론 며느리는 저 하나라 저 혼자 음식해요
매일이 날인데 그래도 특별히 의미를 두는 날도
삶의 한 방법이겠지만
올핸 어버이날은 정말 미안해서 어떻게 할 수 있을지
큰아이 올해 취직했다고 어버이날 선물 뭘할까 물어 보길래
올해 안해도 된다고 했어요
어른들이 무슨 자격 있다고
애들 몇백명을 물속에서 죽여 놓구
밥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미안한데
세월호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라구
어제부터 시댁에...
친정 오늘은 시댁....다 귀찮네요.
인간노릇하고 사는거.왜케 귀찮은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7173 | 단원고 학생들이 만들었답니다. 15 | 광팔아 | 2014/05/07 | 3,945 |
377172 | 아이들 발 언제까지 크나요? 4 | 신발 | 2014/05/07 | 3,129 |
377171 | 선몽을 하는 건 왜 그럴까요? 6 | 진짜궁금 | 2014/05/07 | 9,107 |
377170 | [단독] 해경, 희생 학생 휴대폰 메모리카드 맘대로 먼저 봤다 21 | 역시나! | 2014/05/07 | 2,251 |
377169 | 서울 한복 바느질하시는 분 혹시 아시나요? 3 | 급해서요.ㅜ.. | 2014/05/07 | 1,203 |
377168 | ”우리가 일당을 받고 촛불을 든다니요” 6 | 세우실 | 2014/05/07 | 1,673 |
377167 | 토요일.. 안산,서울 어디가 집중촛불인가요? 4 | bluebe.. | 2014/05/07 | 856 |
377166 | 영화 표적 어떤가요? 8 | 영화 | 2014/05/07 | 1,947 |
377165 | 머리결이 장미여관의 육중원머리결 혹은 하나하나 다 하늘로 올라가.. 1 | 디지털 파마.. | 2014/05/07 | 2,263 |
377164 | 냉장고 조언부탁드립니다 8 | 토마토 | 2014/05/07 | 1,497 |
377163 | 노란리본도 달지않은 대통령..이게 뭔가요? 23 | 침몰한바그네.. | 2014/05/07 | 4,226 |
377162 | 직장다니시는분들 운동뭐하세요? 4 | ᆞᆞ | 2014/05/07 | 1,442 |
377161 | 이상호기자에게 소송을 제기한 연합뉴스 11 | 무당벌레 | 2014/05/07 | 2,351 |
377160 | 오유펌...해경이 희생학생 휴대전화 메모리카드먼저봤다 39 | Drim | 2014/05/07 | 3,746 |
377159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07am] 또 하나의 세월호…정치 2 | lowsim.. | 2014/05/07 | 1,015 |
377158 | 아침부터 이기사 보고 열 받네요 4 | 니가기자야?.. | 2014/05/07 | 2,294 |
377157 | 공중파 3사에 세월호는 이제 서서히 아웃 3 | 아까시 | 2014/05/07 | 1,208 |
377156 | 솜으로 화장지우는게 안좋은가요? | ㄷ | 2014/05/07 | 995 |
377155 | 2014년 5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4/05/07 | 1,067 |
377154 | "해경이 도착했어. 아직 움직이면 안된대". 13 | 생각할수록 | 2014/05/07 | 3,496 |
377153 | 뉴스타파(5.6)- 약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1.'무리한 작업'.. 3 | lowsim.. | 2014/05/07 | 974 |
377152 | 갈치를 김치조림해도 괜찮나요? 2 | ㅇ | 2014/05/07 | 1,236 |
377151 | 기내면세점 환불 2 | ... | 2014/05/07 | 2,327 |
377150 | jtbc 뉴스 2 | ㅇ | 2014/05/07 | 1,402 |
377149 | 쓸모없는 닭한마리 잡을 예정 17 | 닭요리 추천.. | 2014/05/07 | 3,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