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서울시장 사과문

oops 조회수 : 4,113
작성일 : 2014-05-04 01:15:41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 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깝고 송구스럽습니다.

서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부상자와 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시는 부상자 치료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2014.5.2  서울특별시장

 

 

 

당연한 건데.... ..억수로 부럽네요. 서울시민 분들이.....

당연한 건데.......억수로 화나네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IP : 121.175.xxx.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시민
    '14.5.4 1:19 AM (182.230.xxx.212)

    으쓱으쓱....
    청와대로 보내서 평생 못 나오시도록 감금합시다....

  • 2. ..
    '14.5.4 1:22 AM (14.40.xxx.22) - 삭제된댓글

    한가닥 숨구멍..

  • 3.
    '14.5.4 1:32 AM (175.120.xxx.2)

    서울 시민의 자부심, 박원순 !

  • 4. 발표 기다립니다.
    '14.5.4 1:38 AM (112.159.xxx.51)

    오늘 견찰이 사고 원인을 발표했습니다.

    박원순님이 먼저 도착해서 일 다 끝내고 온것이니 혹시 사고원인이 발표 내용과 많이 다르다면 사고 원인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하나의 한 방 먹이는 사고 원인 발표를 기다립니다.

  • 5. 허이구야...
    '14.5.4 2:09 AM (125.142.xxx.38)

    저 뻔하디 뻔한 몇줄의 사과문에 감동받는 세상이네요...

  • 6. 패랭이꽃
    '14.5.4 3:54 AM (186.135.xxx.225)

    글쎄 저 뻔하디 뻔한 몇 줄의 사과문도 안 하는 사람이 대통령인데요.
    참 이런 뻔하디 뻔한 몇 줄의 사과문에도 감동이 다 되네요.
    세상이 하도 요상하여, 이런 사과문에도 정치적 색깔이 있을까 염려할 지경이 되었나요.
    참 안타깝네요.

  • 7.
    '14.5.4 6:25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박근혜는 사과 안 나요?
    이명박이 서울시를 어디에 바친다고 하더니ᆢ
    서울시는 그냥 서울시인가보네요.

  • 8. 보란듯이
    '14.5.4 7:04 AM (108.94.xxx.21)

    운이 좋을뿐...세월호 사건을 거울삼아 잽싸게 움직였을뿐..누구라도 바보 아니고서야 이런 상황에서이렇게 했을것을
    뭘 그리 대단히 여기는지..다들 ??? 대통령은 확실한 대안있을때 사과하겠다는걸 왜들 난리인지..
    처음으로 여성대통령 뽑아 놓고 어쩜 이난리인지??

  • 9. ᆞᆞᆞ
    '14.5.4 7:17 AM (180.66.xxx.197)

    윗분 뽑긴 누가 누굴 뽑아요!!!

  • 10. 쓸개코
    '14.5.4 8:01 AM (122.36.xxx.111)

    뽑긴 누가 뽑아. 훔친거지..
    흠잡는게 너무 궁색하다..

  • 11. 선례가 없던것도 아니고
    '14.5.4 8:06 AM (223.33.xxx.105)

    누구라도 바보아니고서야 이상황에서이렇게 했을것을 그누구는 바보라서 그렇게했나보네..ㅉㅉ
    잘못했으면 그냥 사과부터 하는거지 무슨 대안을 마련한후 사과하냐고..그리고 예쁜아이들포함 300명이 넘는 아이들을 살릴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무슨 대안이야? 그건 사과한후 마련해도 늦지않아! 세상에 사람들 죽여놓고 대안마련을 몇주가 지나서 세운다니...미친거아냐?

  • 12. 세상의중심
    '14.5.4 8:39 AM (221.151.xxx.21)

    개만도 못한 취급받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사는 요즘
    그나마 서울 시민이라는게 위안이 됩니다

  • 13. 아 ㄹ바야 부러워 죽겠지?
    '14.5.4 8:43 AM (50.166.xxx.199)

    그런 상황에서 다들 그렇게 하는데, 그 대단치도 않은 일을 못하는 바보 칠푼이가 있었으니 바로 poor president park 이라고 어떤 할매란다.
    그런 바보 멍충이를 주군 삼으니 좋드냐?

  • 14. 진홍주
    '14.5.4 9:40 AM (218.148.xxx.113)

    누구라도 했을 상황을 누군가는 아무것도 안하고
    국민 염장만 지르고 있어요...방해안하면 다햄고요

    네로 문수 선생 드릴 테니 박원순시장 경기도에
    보내달라면 주먹올리겠죠

  • 15. 시장님 우리 시장님~
    '14.5.4 10:29 PM (125.177.xxx.190)

    진짜 지도자는 이래야죠.
    멍청한 어버버버 여편네는 진짜 챙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12 다*소 배수구망 쓰시는 분들 2 깨끗하기 2014/06/17 2,190
389611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매춘 인정하.. 10 바람의이야기.. 2014/06/17 1,966
389610 토미토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수있을까요 13 2014/06/17 2,620
389609 밤에 자다 화장실때문에 두번은 깨요 3 40중반 2014/06/17 1,654
389608 원두커피 향좋고 효과;좋은 3 am 2014/06/17 1,635
389607 어제 패딩을.10만원주고 샀는데 7 엄마 2014/06/17 2,320
389606 생의한가운데 니나소설말이예요. 12 콩콩 2014/06/17 1,856
389605 여행 package로 갈까? 자유투어로 할까? 도움되는 글 기.. 8 이제다시 2014/06/17 1,728
389604 기저귀 기부도 가능할까요? 2 궁금 2014/06/17 1,150
389603 집을 사야 할까요? 아니면 이참에 지방으로 갈까요. 6 항상고민 2014/06/17 2,101
389602 그냥..베스트글에 세월호관련 내용이 거의 없네요 3 잊혀지네 2014/06/17 1,064
389601 부모의 비빌언덕이 참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80 ... 2014/06/17 16,605
389600 BBC, 문창극 모든 문제는 언론인으로 한 일? light7.. 2014/06/17 1,146
389599 靑 신임 교육수석, 제자 논문을 본인 이름으로 1 세우실 2014/06/17 878
389598 전학후 아이들과 잘 못어울리나봐요. 엄마 2014/06/17 1,319
389597 30번 성형수술한 딸과 어머니 2 EBS 2014/06/17 3,799
389596 과외선생님 이 말에 제가 좀 예민한가요? 8 과외샘 2014/06/17 3,746
38959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7am] 문창극은 화살받이? lowsim.. 2014/06/17 1,491
389594 자식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15 엄마 2014/06/17 3,851
389593 2014년 6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6/17 1,604
389592 (불시청운동)차인표 개념발언 ? 516 배경 드라마였네요. 13 비록드라마홍.. 2014/06/17 4,835
389591 박지원의원 4 ㅎ ㅎ 2014/06/17 2,085
389590 155정도되시는 30대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4 ㆍㅣ 2014/06/17 2,916
389589 아파트 분담금은 층마다 다른가요? eepune.. 2014/06/17 1,454
389588 뉴욕에서 런던에서, 이어지는 세월호 기억하기 3 light7.. 2014/06/17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