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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왜??해경이 왜그랬을까요

ㄴㄴ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4-05-03 21:07:37
진짜 이해할수가 없어서 애들구한 설비기사 아저씨
말들어보니 뒤에서 구경만하고있었다니
악마의자식들도아니고 왜 그랬을까요?
구할려고배안에 들어가는게 무서워서그랬을까요
애들제물로 받치라고 유병언과 작당한건가요
이유가멀까요
IP : 117.111.xxx.12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앙
    '14.5.3 9:11 PM (116.127.xxx.69)

    물에 잠겨가는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살려줘 무서워 엄마....내동생 오빠처럼 수학여행가지마라 ...

  • 2. 개나리1
    '14.5.3 9:16 PM (211.36.xxx.166)

    그걸 이해할수 없고 미칠것 같아 계속 방황하고 있어요.
    누군가 속쉬원하게 알려줬음 좋겠어요.

  • 3. 그네아웃
    '14.5.3 9:21 PM (58.127.xxx.110)

    그 순간 집단으로 유체이탈을 한 모양입니다.
    남일 보듯 불구경이네요.
    김홍경님이 찍은 사진 보면 해경들 그냥 서있잖아요.
    그 사진 없었으면 해경이 그 위급한 순간에 구경중인거 증명 못했겠죠.
    그게 최선이었냐고 따져묻지 않을 수가 없어요.

  • 4. 미스테리
    '14.5.3 9:21 PM (211.36.xxx.71)

    멀찍히 떨어져 있던 해경들 특검에서 하나하나 취조해야 합니다

  • 5. ..
    '14.5.3 9:22 PM (121.135.xxx.173)

    처음출동했던 해경들 어디소속인가요?
    전화라도해야할것같아요

  • 6. 눈물
    '14.5.3 9:34 PM (223.62.xxx.64)

    소설 쓰지 마세요..
    저 살면서 여러 사고 눈앞에서 겪은 사람인데요.. 보통 사람들은 큰ㅅ사고앞에서 다리가 얼어붙고 정신이 나갑니다. 눈으로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서 아무 행동도 못합니다. 보통은 그렇습니다.
    보통을 뛰어넘는 담대한 사람이나, 평상시 훈련받은 사람만이 움직일수 있습니다. 해경은 평상시 안전사고에 대한 훈련이 전혀 되어있지 않았던겁니다. 기울어져가는 배 안으로 뛰어들기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무서웠을겁니다. 무능했던거죠.
    설비기사님은 본인도 말씀하시길 공사현장에서 안전교육을 계속 훈련받아 더 침착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 7. ..
    '14.5.3 9:40 PM (121.135.xxx.173)

    눈물님 그럼 어업지도선은 어떻게 아이들을 열심히 구했을까요?
    이분들도 훈련받았나요?
    해양경찰이 일반인보다 훈련을 안받겠어요?
    일반인들도 눈앞에서 사람이 생매장되는데 그러지못해요
    그런사람이 소시오패스아닌가요?

  • 8. 눈물님
    '14.5.3 9:40 PM (175.209.xxx.14)

    저도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안타까운 것은
    그 시간 출동했던 119 헬기를 왜!!! 못오게 했냐는 겁니다.

    119대원들은 그런 상황 많이 겪어봐서 분명히 망치로 유리 깨고 아이들을 구했을거예요
    본인들이 못하면 출동한 119라도 할 수 있도록 했어야한단 말입니다.

  • 9. ..
    '14.5.3 9:40 PM (211.201.xxx.19)

    여지없이 등장하는 무능 무능..
    안 속아요 저는..

  • 10. ..
    '14.5.3 9:42 PM (211.201.xxx.19)

    선장만 딱 집어 모셔오는 사진에 해경들이
    당황해서 얼어붙어있다고 보이나요?

  • 11. 도저히
    '14.5.3 9:49 PM (14.36.xxx.232)

    멈출 수 없는 질문이에요.
    도대체 왜 왜 왜 그런 건지.
    해경이면 물에 빠지는 사람이나 배를 그래도 일반인보다 많이 보지 않나요?
    설비기사 김홍경님이 건설현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았대도 일반인이에요.
    어떻게 경찰이 일반인보다 위기상황 대처를 못할 수 있냐구요?

  • 12. ㅇㅇ
    '14.5.3 9:52 PM (119.192.xxx.126)

    유병언 언딘 해경 정부 무서운집단..

  • 13. 현장에있던 해경에게
    '14.5.3 9:55 PM (122.37.xxx.51)

    묻고싶습니다
    구해달라고 애원하는데 외면했나고 당황해서 어찌해야할지몰랐다치자 김홍경씨를 도울수는 있지않았나
    명령이었겠지
    그럼 누구냐
    왜 왜 왜....

  • 14. 눈물
    '14.5.3 9:59 PM (223.62.xxx.64)

    어업지도선 타신분들이 제복만 입은 해경보다 날마다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사활을 걸고 매일매일 배를 타시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위기대처능력이 훈련받지 못한 해경보다 오히려 높은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해경이 무능한게 당연하다는 말씀이 아니라.
    너무 슬픈 현실이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상황인거죠.

    몇해전. 건물에서 중학생 남자아이 두명이 장난치다가 유리창쪽으로 밀었는데 유리창이 부셔지면서 조각이 한명 관자놀이에 박혔습니다. 당황하면서 그 유리조각을 뽑아든 순간. 피가 뿜어나오기 시작하고 엄청난 출혈이 일어났습니다. 그 학생이 쓰러졌는데도. 모여든 사람들이 많아지는데도 아무도 연락도. 응급조치도 못하더군요.
    제가 그 학생 들어올리는데 생각보다 너무 무거웠습니다. 학생 발치에 서 있던 사람들에게 다리를 들어달라고 외치는데도 다들 서있기만 하더군요.
    가까스로 학생 들어 1층으로 옮기고 119 태워 보냈습니다. 저 나중에 감사인사 받았습니다. 그만큼이라도 옮겨줘서 학생 살렸다고. 1-2분만 늦어도 과다출혈로 죽을뻔 했다고..
    근데요. 그 학생발치에서 도와주지 않던 동료들이 그때서야 깜짝 놀라면서 학생 옮긴게 바로 당신이냐고 하더군요. 제가 왜 안 도와줬냐 하니 아무 생각이 안난데요. 누가 옮겨가는걸 보긴 했는데 누군지도 몰랐고 아무 소리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 사건 아니고도 비슷한 사건때마다 비슷한 일들을 겪었습니다. 발이 얼어붙는다는 표현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군요..

  • 15. 눈물
    '14.5.3 10:00 PM (223.62.xxx.64)

    죄송합니다. 폰이라 횡설수설 한듯 해서..

  • 16. 눈물님
    '14.5.3 10:09 PM (14.36.xxx.232)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는 알겠는데 해경을 자꾸 일반인과 비교하시는 게 설득력이 떨어져요. 조난신고를 대한민국 생기고 그 해경분들이 처음 받은 것도 아닐 거고. 우연이나 미숙함이라고 볼 수 만은 없는 부분이 있으니 다들 자꾸 왜왜왜냐고 묻는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다른 분들 참고하시라고 쓸게요. 예로 드신 사고처럼 뭐에 찔려 박힌 상태가 되었을 때 그 물건을 빼면 안 됩니다. 유리나 쇠꼬챙이처럼 날카로운 것도 박혀있는 동안은 출혈이 덜해요. 그걸 빼면 출혈을 걷잡을 수 없으니 병원 도착하기 전엔 빼면 안 돼요.

  • 17. ..
    '14.5.3 10:14 PM (182.218.xxx.58)

    모두넋놓고 보고았을때는 지목을해야 움직인대요.
    빨간점퍼입으신분 119로 전화좀해주세요 이런식으로요
    아님 다들 누가하겠지학 아무도 안한대요.

  • 18. 눈물님
    '14.5.3 10:18 PM (1.235.xxx.150)

    말이 좀 되는 소리를 하쇼.
    배에 탄 파란바지 입으신 분 또 친구들에게 구명조끼 양보해가며 몇번을 몇번을 오가다 결국 죽은 아이. 말단 앳된 여자 승무원은 해경보다 바다에 익숙허고 재난 상황에 늘 대비되있었나요.
    배를타도 해경이 더 탔고 조난 신고를 출동한게 처음이 아니였을꺼고 분영 훈련시 메뉴얼이 있었을텐데 얼어서 발이 붙었다구요?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 19. 눈물
    '14.5.3 10:22 PM (223.62.xxx.64)

    14.36님. 저도 압니다. 당황해서 유리조각을 뽑아든것은 중학생 남자아이였습니다..
    해경이 그리 무능하고 책임감 없음에 저도 너무 울분을 못 참겠습니다.. 그게 대한민국의 현실인것이 무섭기까지 하고요..

  • 20. 저 윗님...무슨
    '14.5.3 10:26 PM (221.152.xxx.5)

    말도 안 되는 소릴 하시는지...
    딱 봐도 놀라고 당황하거나 안타까와서
    발 동동 구르는 해경 하나두 없던데...

  • 21. 눈물
    '14.5.3 10:27 PM (223.62.xxx.64)

    아니. 그럼 한두명 비밀결사조직도 아니고 그 수많은 해경들에게 일부러 학생들 구하지말고 죽게 나둬라 하고 지령이 내려왔었다고 믿는게 정상적인겁니까?
    그 해경들이 다들 구원파 맹신도들이어서요?
    아니면 박그네 맹신론자들이어서요?

    아이들을 살리지 못한것이 너무 통탄스러운 일이긴 하나, 일부러 그랬다는 것은 너무 억측이시라고밖에..

  • 22.
    '14.5.3 10:28 PM (14.63.xxx.31)

    그들은 선장과 선원들만 구조하러 이미 결정하고 간겁니다.
    이미 교신에서 서로 다 합의 본거구..
    승객들은 움직이게 되면 어차피 해경이 그 아우성을 구조할 능력도 할 수도 없으니까 아예 움직이지 못하도록 지시해놓은 겁니다. 그리구 너희들만 구하러 가겠다고 한거죠. 그래서 계속 교신에서 '해경 옵니까, 해경,해경, 해경'만 찾은 거구.. 교신 일부를 끝까지 공개 안하는 이유도 그것이죠.
    청운진 본사와도 그렇게 합의본 거죠. 승객들은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선원들만 살아나서 배의 문제점이 드러나지 못하도록 막으려 한거죠. 해경 국장이 어차피 구원파였잖아요. 배, 해경, 청해진이 모두 한 패인거죠..! 그러니까 선장을 자기 집에 재우고 말맞추고, 모텔에 다같이 재우고.. 뻔하잖아요. 청해진의 모든 부정을 도와주기 위한 거였죠. 승객들의 목숨은 그들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던 겁니다. 아니 방해만 되는 거였죠.

  • 23. 인터뷰
    '14.5.3 10:36 PM (125.178.xxx.42)

    인터뷰에서
    해경이 메뉴얼 대로 했다 했어요.

    무능 해경
    윗선부터
    싸그리 잘라내야 해요.

  • 24. 저도 정말
    '14.5.3 10:36 PM (14.52.xxx.59)

    40년 넘게 살아온 상식이 이번 사건에서 다 무너진것 같아요
    돈 종교 이런 문제라고 생각하기엔 애들이 너무 가엾고
    또 그게 아니라면 대체 뭐냐,싶기도 하고
    해경이 무능하다기엔 너무 약아빠진 행보를 보이니 이건 뭐 무능한것도 아니고...
    사건 초기만 해도 왜 이리 음모가 난무하냐,이러니 막장 드라마가 시청률 잘 나오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상식도 이성도 다 날아갔어요 ㅠ

  • 25. ..,,,
    '14.5.3 10:43 PM (119.192.xxx.126)

    저들에겐..유씨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일지도.......말도안되는 일이지만...지금 현재 ..진행중이죠 ㅠㅠ

  • 26.
    '14.5.3 10:48 PM (111.235.xxx.52)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어요,,현실이네요,,
    도대체 해경 둘이서 난간에 기대서 둘이 왜 얼굴마주보고 있냐고요,,
    그 와중에,,그 사진을 보면 도저히,,어케 대처할지 몰라서 발이 얼어붙어서 서 있는 꼴이 아니란 말이죠
    둘이 잡담하고 있는듯한 사진이란 말이죠,,바로 옆에선 한 학생이 난간 바깥쪽으로 매달려 있고 그 학생과
    함께 해경인지 한사람이 붙어 있고,,근데 이 두사람은 일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서로 얼굴마주 보다가 밑에보다가 아니 왜 옆에서 그러고 있음 가서 도와주던지 할텐데,,민간인이라도 그리 있지는 않았을겁니다
    설사 민간인이 그리있었다고 해도,,그 둘은 해경입니다,,경찰이 그냥 구경하고 있었다구요,,얼어붙어서
    못 움직였을꺼라는 순진한 상상은 제발 하지 마시길,,,

  • 27.
    '14.5.3 10:51 PM (111.235.xxx.52)

    그러니까 저런 상황들때문에 도저히 이해가 안돼는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기에 국민들이 더욱더 불신하고
    혼란해 하며 세상을 못 믿는다는거죠,,저런 상황이 납득이 가나요??

  • 28. 눈은 뒀다가
    '14.5.3 11:32 PM (110.9.xxx.62)

    눈은 뒀다가 뭤어 쓰나요?

    헬기로 내려온 해경은 그냥 해경이 아니라
    해경 특공대입니다.
    이들이 사고 앞에 다리가 얼어 붙어 구조를 못했다고요?

    이런 어리숙한 국민들만 있으니 박그네가 국민들을 농락하는게요.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502060205120

  • 29. 보리수
    '14.5.4 1:44 AM (125.139.xxx.206)

    눈물님 이 판국에 조금이라도 해경을 옹호하고 싶은가요?
    찢어 죽여도 시원찮은 인간들입니다.
    전국에서 소방헬기가 출동을 했다더군요. 전북에서 몇 대,경북에서 ....이렇게요.
    그 헬기들 가까운 섬에서 대기하라 해 놓고
    대기만하다가 해산.

    특공대란 얘기를 괜히 하나요?
    그런 위기상황에 쓰라고 특공대 키우는 겁니다.
    한 사람의 특공대를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돈이 드는줄 아세요?
    국가의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발이 얼어 붙어서?

    널널한 상황이면 해녀를 부르지 특공대는 뭐하러 출동을 한답니까?

    그때의 정황들은 현장에 있지 않아도 가늠할 수 있는 아닌가요?

    그런 멍충이들이 왜?
    다이버가 작업중인걸 알면서 해상쇼를 했는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뒷백이 있는지
    오늘까지 궁금합니다.

  • 30. 보리수
    '14.5.4 1:59 AM (125.139.xxx.206)

    눈물님 중간 댓글을 못 읽어서...

    그 많은 해경들이 비밀결사 조직도 아니고...하셨는데
    조직은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찬 바다에서 죽어라고 고생하는 해경들,군인들.
    다들 짠하고 고맙습니다.
    문제는 윗 대가리들이 썩었다는 겁니다.
    아래 명령 체제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야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이제
    하나 하나 민낯이 드러나겠죠.
    썩은건 잘라 없애야죠.
    그래야 영문도 모른체 있다가 숨져간 많은 사람들을 위한....

    언제인가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를...

    세계사에 없을 이 참담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겠죠.

  • 31. ...
    '14.5.4 7:29 AM (112.164.xxx.252)

    사람은 본능적으로 누군가가 위험에 빠지면 자기도 모르게 반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경황이 있고 없고를 떠나 본능적으로요....
    그런데 해경은 말그대로 바다를 지키는 경찰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얼어붙어서 행동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는 건
    소가 웃을일입니다.

  • 32. .....
    '14.5.4 9:47 AM (124.56.xxx.187)

    배가 그정도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배안에 들어가면 빠져 나올수없다고 합니다
    해만구조에 그런 교육이 들어 있겠지요
    그러니 메뉴얼 대로 했다고 하구요
    해경도 자기 목숨이 더 귀중한 했겠지요

  • 33. .....
    '14.5.4 9:47 AM (124.56.xxx.187)

    해만구조....해양구조

  • 34. 그러게요 발이 얼어붙은 사람들이
    '14.5.4 11:16 AM (50.166.xxx.199)

    그리 팔짱 낀듯한 자세로 난간에 팔 걸치고 내려다 보고 있습니까?
    그리고 선장이랑 선원 구할 때는요? 그때만 귀신같이 발이 풀렸답니까?

    해경넘들이 고의로 구하지 않은 것 맞아요.
    죽일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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